[김천] 대구 성경세미나와 함께하는 김천늘푸른실버대학 '가을 나들이'
[김천] 대구 성경세미나와 함께하는 김천늘푸른실버대학 '가을 나들이'
  • 황수희
  • 승인 2022.11.03 17:0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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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리의 말씀으로 참된 자유를 알게 된 성경세미나
- 대구 수목원 국화꽃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기쁨과 활력을 되찾은 실버들

김재홍 목사 성경세미나가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나흘간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주제로 기쁜소식대구교회에서 개최됐다.

대구교회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김천늘푸른실버대학
대구교회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김천늘푸른실버대학 실버들과 교사들

김천 늘푸른실버대학은 '대구 성경세미나'와 한마음이 되어 김천지역 마을 곳곳을 찾아가 실버대학을 통해 연결된 실버들을 초청했다. 실버교사들은 몸이 불편해 바깥 나들이를 자주 가지 못하는 실버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선사하기 위해 온 마음으로 초청했다. 실버들은 고맙고 설레는 마음으로 관광버스를 타고 집회에 참석해 복음을 듣고 오후시간에는 대구 수목원을 관광했다.

2일, 실버들은 오전시간 강사 목사님의 말씀을 듣다 보니 '어느새 그 많던 내 죄가 다 사라지고 의인이 되었다'며 기뻐하고 감사해했다. 오전 말씀 후 대구 교회에서 준비한 점심 식사를 맛있게 먹고 대구 수목원을 방문해 활짝 핀 꽃들에 둘러싸여 기념사진을 찍었다. 맛있는 음식과 멋진 경치를 감상하고 행복한 시간을 가지는 실버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다.

대구 성경세미나 주강사 김재홍 목사
대구 성경세미나 주강사 김재홍 목사

대구 성경세미나 주강사 김재홍 목사는 "히브리서 11장 23절에서 26절 말씀을 통해 행위가 아니라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참된 신앙에 대해 설명했다. 과부의 아들이 죽었을 때 예수님은 울지 말라 말씀하시고 아들을 다시 살려주신 것처럼 예수님의 피로 우리들의 죄를 다 씻어 놓으시고 우리를 의롭다 온전하다고 하신 것입니다. 의롭다 하신 이를 믿고 입으로 시인하는 것이 영적인 삶의 시작입니다"며 이름 짓는 대로 행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참된 신앙에 대해 전했다.

집회에 참석해 말씀을 경청하는 실버들

김금월(83세) 씨는 "공연도 너무 좋고 목사님 말씀도 너무 좋았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 말씀하시고 우리를 의인이라고 칭하셨는데 그 말이 다 맞고 '내 죄가 다씻어 졌습니다. 김천실버대학 덕분에 제주도보다 더 좋은 수목원도 와보고 너무 좋은 구경하고 갑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박순소(93세)씨는 "오는 잘 먹고, 구경도 잘하고, 사진도 많이 찍고, 목사님 말씀도 너무 좋고, 목사님과 악수해서 더 오래 살 것 같고 올해 일도 더 잘 풀릴것 같습니다. 내 죄도 예수님의 피로 다 벗어졌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문병순(84세)씨는 "우리 며느리가 오자고해서 왔는데 오길 잘했습니다. 말씀도 좋고, 음식도 맛있고, 구경도 잘하고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생전에 교회에 다녀보지 않았지만 오늘 내 죄도 다씻어 졌습니다. 찬송가 가사도 마음에 와닿고 무거운 짐이 내려놓아진것 같아 마음이 너무 가뿐합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대구 수목원에 활짝 핀 국화꽃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실버들

실버들은 빨간 스카프와 이름표를 목에 걸고 몇몇분들이 후원해준 보리빵과 주스를 마시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국화꽃 사이에서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는 실버들의 얼굴에는 기쁨과 행복이 가득찼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버스에 탄 실버들은 교사들이 준비한 빵과 과일 등 간식을 먹고 오전에 들었던 말씀을 되새기며 소감을 말했다. '내 죄가 깨끗하게 다 씻어졌다'며 죄사함을 받은 실버들의 간증이 이어졌고 듣는 모든사람들에게도 기쁨이 됐다. 마음에 받은 기쁨과 감사를 춤과 노래로 표현하기도 하며 흥겨운 시간을 가지며 집으로 돌아왔다.

수목원 앞에서 단체기념촬영

이명숙 실버교사는 "가을 소풍에 마음이 설레어 밤잠을 설친 실버들과 교사들이 함께 관광버스를 타고 대구교회에 도착해 복음을 들었습니다. 다들 노곤할 텐데 졸지도 않고 음악에 푹 젖어들었고 김재홍 목사님 말씀을 듣다 보니 어느새 그 많던 죄가 다 사라지고 다들 의인이 되어 있었습니다. 오후시간에는 대구 수목원으로 향했는데 온갖 국화꽃들이 죄가 다 씻어진 기쁜 날을 찬양하듯이 탐스럽고 예쁘게 실버들을 맞이해 주는 것 같아 너무 행복한 하루였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손용순 실버교사는 "실버님들과 가을 나들이 및 대구집회에 참석해 말씀을 듣게 되어 감사합니다. 강사 목사님이 하나님은 이름 짓는대로 행하신다고 말씀하셨는데 모든 실버들이"죄 없다"며 기뻐하셨습니다. 특히 박순조(93세) 모친은 말씀듣는 자세가 남달랐습니다. 한마디라고 놓칠세라 목을 쭉 내밀고 말씀을 경청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늘푸른 실버대학을 돕고 계시고 이끌고 있다는 마음이 듭니다. 오후에는 수목원에 들러 꽃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대구 성경세미나와 함께한 김천늘푸른 실버대학은 가을에 단풍이 물들어 가듯이 김천지역 모든 실버들이 복음에 젖어 힘과 기쁨을 얻는 활기찬 노년의 삶을 살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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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위자 2022-11-04 10:44:47
소중한 노년을 복되고 아름답게!!
대구집회 덕분에 죄사람도 얻고 곱게 물든 단풍 구경도 하고..
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