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하나님과 마음이 가까워진 '김천교회 장년 부인 성경발표회'
[김천] 하나님과 마음이 가까워진 '김천교회 장년 부인 성경발표회'
  • 황수희
  • 승인 2022.12.06 1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발표를 준비하며 하나님과 가까워진 형제자매들

기쁜소식김천교회는 지난 12월 3일(토), 4일(일) 이틀간 저녁으로 장년 부인 성경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경발표회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평소 말씀과 가까운 삶을 살 때 어려움이나 문제가 와도 쉽게 벗어나고 마음의 힘을 갖게 된다는 종의 마음을 받아 개최됐다. 장년 부인 형제자매들은  발표할 성경말씀을 한 달 동안 읽고 PPT를 준비하면서 하나님과 마음이 가까워지고 마음에 힘을 얻는 계기가 되었고 자신의 연약함을 깨달아 하나님만 바라보는 귀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천교회 오성균 목사
김천교회 오성균 목사

오성균 목사는 "시편73편 27~28절 말씀을 통해 복과 저주가 여호와를 가까이 함에 있고 복을 받기 원하면 주님과 가까이 있으면 된다. 말씀과 가까이할 때 마음에 힘과 평안을 얻고 어려움과 생각을 이기는 힘을 얻게 된다. 장성기 목사가 병원에서 정기검사를 받다가 심혈관에 문제가 생겨 심정지가 왔지만 심장전문의와 가까이 있어서 생명을 건질 수 있었듯이 하나님과 가까이 있으면 감사, 소망 능력, 환란과 어려움을 이길수 있는 새마음을 주신다."고 전했다.

이석언형제님과 이유정자매
독창 이석언형제와 첼로연주 이유정자매

모든 발표가 끝나고 김천교회 이석언 형제의 ‘나 가난 복지 귀한성에’와 ‘진귀한 주님의 말씀’ 독창과 이유정 자매의 ‘지금까지 지내온 것’ 첼로연주를 모든 참가자들이 감상하며 마음을 가다듬고 말씀을 들었다.

성경을 발표하고 있는 장년형제들

강유신 집사는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딤후3:15)는 말씀을 통해 성경에서 얻는 지혜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세상을 바꾼 몇몇 유대인들은 성경을 통해 지혜를 얻었다. 매튜모리는 성경을 통해 바다에도 해로가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고, 제임스 심프슨도 성경을 읽다가 마취제를 개발했다. 박옥수 목사님은 요한복음 8장 간음 중에 잡힌 여자가 음란에서 벗어나는 길은 감사가 마음에 채워질 때라는 것을 발견하고 마인드교육을 창시하고 청소년들을 교육해 많은 학생들이 변화를 입었다. 진정한 복음을 전하는 교회를 만나 구원을 받고 교회 안에 있는 것이 너무 감사하다."고 발표했다.

최원배 집사는 "하나님은 이 세상 어디에도 행복을 감추어 두지 않았다. 그 불법을 사함을 받고 죄를 가리우심을 받는 자는 복이 있다(로마서4:6) 사람들은 자신이 연약하고 부족하기 때문에 죄인이라고 생각하지만 성경은 그렇지 않다. 아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와서 모든 사람이 죄인되었지만 세례요한을 통해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의 죄가 예수님께 넘어갔고 예수그리스도의 구속으로 말미암아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었다. 우리가 한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예수님의 공로로 의롭게 됐다. 혼돈하고 공허하고 흑암이 가득한 우리 마음에 질서와 행복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셔서 하나님과 동행할수 있도록해 놓으셨다."며 영원한 의인으로라는 제목으로 복음을 전했다.

우병욱 형제는 "성경의 비밀을 모르기 전에는 어려움이 닥치면 술을 먹고 살았는데 구원을 받고 난 후 말씀의 인도를 따라 살면서 하나님이 준비하신 것을 보면 너무 감사하다. 때로는 곁길로 가지만 우리 가정이 행복하고 평탄하게 사는 것을 본 주위사람들은 신기해한다. 말씀과 교회와 종의 음성에 이끌림을 받을 때 평탄하고 복된 삶을 살게 된다. 이튿날 요한이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보라 세상죄를 지고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요1:29) 이 말씀이 내 맘에 들어온 후  우리 가정이 제일 복되게 변했다. 모든 분들이 하나님 말씀 속에 복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발표했다.

구창회 장로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대신해 십자가에 못박히시고 죽으셨다. 모든 사람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이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는데 잘못된 지식으로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죄 가운데 고통하며 산다. 미련한 자는 지식이 없으므로 죽느니라(잠언10:21)는 말씀처럼 많은 사람들이 죽지 않아도 되는데 성경을 덮어놓고 믿어서 멸망을 당한다. 성경을 아는 사람에게 물어보면 살 수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묻지 않아서 멸망을 당한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설명했다.

성경을 발표하고 있는 부인자매들
성경을 발표하고 있는 부인자매들

이명숙 자매는 "사람의 말도 믿으면 기적이 일어나는데 하나님의 말씀은 그보다 수천수백 배 권위가 있고 능력이 있다. 나는 형편을 보면서 걱정하고 슬퍼할 때가 많지만 하나님은 나에게도 '큰 산이 평지가 되리라'는 말씀과 또 '내일 이맘때'에 자녀들이 변화겠다는 약속을 주셨다.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로마서8:28) 모든 것에 내가 보기 좋은 것도 포함되어 있지만 안 좋은 형편도 포함된다. 말씀을 정확하게 이해하니까 형편이나 사람에게서 자유로워졌다. 하나님의 영광이야. 축복이야. 아무것도 아니야라고 말씀 하시는 예수님, 그리고 교회가 있다. 나의 어떠함과 상관없이 약속이 일하는 세계에 살고 있는 것이 감사하다."고 발표했다.

우선미 자매는 "진주조개 속에 진주가 만들어지기까지 바닷속의 모래나 이물질이 들어가서 상처를 내서 예쁜 진주가 만들어진다. 진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면 우리 인생과 닮았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에 둘째 딸이 영어말하기대회 본선에서 대상을 탔다. 어릴 때 마음이 약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자신의 부족함을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며 다른 것으로 채워나가며 성장해갔다. 월간지에 글이 실리는데 일부분을 읽어주고 싶다. 가난은 어려움을 이기게 하는 힘을 길러주었고, 미래에 멋진 내가 되리라는 꿈을 주었고,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느끼게 해주었다. 우리가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로마서5:6) 아브라함의 행위를 보면 믿음의 조상이라고 말할 수 없듯이 나도 그런 사람이다. 나에게 조건이 있는게 아니고 하나님이 이끌고 계시고 만들어 가신다. 세상사람들은 어려움이 오면 좌절하고 낙심하지만 우리는 어려움을 통해 이길 수 있는 믿음을 배우게 하시고 나를 잡고 이끌고 가는 것을 본다."며 믿음에 대해 발표했다.

유미 집사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가 원수였는데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화목제물이 되셔서 하나되게 했다.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요계3:20) 누구든지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주님이 준비한 만찬을 먹을 수 있다. 예수님은 무엇을 드시나? 예수님은 우리의 문제, 슬픔, 염려, 고통, 두려움, 허물을 드신다. 나는 무엇을 먹을까? 소망, 감사, 기쁨, 평안, 거룩함, 행복이다. 화목제물되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더이상 염려, 고통, 어려움이 아니라 소망, 감사, 기쁨으로 삶을 산다."고 말했다.

성경발표회에 참가한 장년형제님과 부인자매들
성경발표회에 참가한 장년형제들과 부인자매들

김천교회 형제자매들은 일상 속에 젖어 바쁘게 살다가 한 달 동안 온마음으로 준비하고 연습하면서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준비해 놓으신 사랑을 발견하고 말씀을 새우며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하나님과 한마음이 되어 다가오는 복음의 일에 힘있게 달려 나갈 것을 소망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