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한국교원대 유학생 초청, 마인드 교육 실시
[청주] 한국교원대 유학생 초청, 마인드 교육 실시
  • 서정정
  • 승인 2022.12.14 1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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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호 목사와 유학생들 함께 찍은 단체사진
송경호 목사와 유학생들 함께 찍은 단체사진

기쁜소식청주교회는 12월 8일(목) 저녁 7시,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18명을 초청하여 마인드교육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코트디브아르에서 신앙생활을 하다가 한국으로 유학을 온 Ketty자매의 제안으로 진행되었다. 각 국의 교육계에서 교사나 공무원으로 활동하다가 한국으로 유학 온 지인들에게 교회를 알리고 마인드 강연을 했으면 좋겠다는 것이었다.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는 Ketty자매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는 Ketty자매

카메룬, 콜롬비아, 엘살바도르, 가나, 에콰도르, 인도네시아, 네팔, 탄자니아, 방글라데시 등 여러 국가에서 온 유학생들은 기쁜소식청주교회에 도착해 한국 음식을 맛보며 저녁 식사를 하였다. 저녁 식사를 마친 후 소예배당으로 이동 후 댄스공연을 관람하였고, 여러 활동과 마인드 교육에 대한 소개를 들었다. 

유학생들을 환영하는 라이쳐스 댄스 공연
유학생들을 환영하는 라이쳐스 댄스 공연
자메이카 문화댄스 공연
자메이카 문화댄스 공연
공연을 관람하는 참석자들
공연을 관람하는 참석자들
사진 촬영 중인 참석자
사진 촬영 중인 참석자

이어서 이은혜 자매가 나와 전반적인 활동과 마인드 교육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물질적 안정과 경제적 성공을 이룬 많은 사람들이 마음 속 어려움을 이기지 못해 좌절하는 것은 지식 위주의 교육때문이며, 지식 위주의 교육은 인생을 살면서 마주치는 어려움을 이길 마음의 힘을 길러주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여러 마인드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성경 속 마음의 세계를 가르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유학생들에게 IYF를 소개하는 이은혜 자매
유학생들에게 IYF를 소개하는 이은혜 자매

 이어서 기쁜소식청주교회 송경호 목사의 마인드 강연이 있었다. 송경호 목사는 한국이 무척 어려운 국가였지만 지금의 한국으로 발전하게 된 이야기를 하였다. 경제발전을 이루어 세계 12위의 경제 강국이 되었지만 청소년 문제, 이혼 문제, 자살 문제 등 여러 문제들을 가지고 있는 현재의 한국에 대해 이야기를 덧붙였다. 선교회 안의 학생들은 마인드 교육을 통해 사고하고 절제하는 법과 교류하는 자세를 배워 올바른 마인드를 가지고 나라를 이끄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마인드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자세히 강연하였다. 

송경호 목사의 마인드 강연
송경호 목사의 마인드 강연
마인드강연을 집중해서 듣는 유학생들
마인드강연을 집중해서 듣는 유학생들

 이어진 Q&A 시간, 유학생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각 나라에서 온 교사들은 마인드 교육을 자기 나라에 보급하고 싶어했고 세세하게 관련 질문을 했다. 또한 앞으로도 계속해서 마인드 교육을 받고 싶다고 말하며 각국의 선교사들과 연락하여 교류하길 원하였다. 앞으로 꾸준하게 모임을 이어나갈 것을 기약하며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질의응답 시간
질의응답 시간
질의응답 시간
질의응답 시간

 인도네시아에서 온 공무원 Erik Setiawan씨는 공무원으로서 교회의 활동을 돕고 싶고,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를 질문했다. 카메룬에서 온 Musa Aruna Chemnchu 씨는 자신이 현직 교사이며 자신이 사는 지역의 학생들에게 마인드교육을 하고 싶다며, 어떻게 마인드교육이 학교에 보급될 수 있을지를 질문했다. 이 외에도 학생들은 마인드교육을 계속 받기를 희망하였다. 이에 대해 송경호 목사는 우리가 하고 있는 활동에 나이나 종교에 대한 제한이 없고, 계속해서 만남을 이어나가며 마인드 교육을 해줄 것이라 약속하였다. 

 이 날 행사를 준비한 허선애 자매는 마인드 교육이 그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을 보면서 마인드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비록 작은 행사였지만 이 행사를 통해서 각 나라의 교사와 학생들이 바뀔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날 참석한 여러 유학생들이 앞으로 선교회의 마인드를 배우고, 고국으로 돌아가 각 나라의 교회와 연결되어 교류할 것이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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