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메 시내 아스트로비전 광고
- 토고 국영방송국 TVT 간판프로그램 출연
- 문화관광부장관 면담
- 중,고등학생 대상 마인드교육 실시
▣ 로메시민을 위한 크리스마스 세미나 및 칸타타 개최
기쁜소식 토고로메교회는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성탄절을 맞아 로메 시민을 위한 ‘크리스마스 세미나’ 및 칸타타를 국립국장에서 개최했다. 3,000석이나 되는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하나님이 이번 행사를 앞두고 예레미야 33장 3절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는 약속의 말씀을 주셔서 매일 기도회를 통해 형제 자매들이 하나님을 찾는 시간을 가졌는데 지금까지 한 번도 생각지 못했던 유동인구와 교통량이 가장 많은 로메 시내에 설치된 아스트로비전을 통해 3주간 무료로 광고를 낼 수 있는 은혜를 입혀주셨다.
▣ TVT 국영방송국의 인기 토크쇼 “넥타르” 생방송 출연
행사 하루 전날인 12월 21일(수) TVT 국영방속국의 간판프로그램 토크쇼인 “NEKTAR’에서 강사 양덕만 목사를 초청하여 인터뷰가 진행됐다.
아나운서인 AICHA 씨는 작년에 토고를 방문한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의 인터뷰를 생생히 기억하며 "당시 목사님께서 토고는 세계의 중심이라고 하셨는데 그게 정말 가능한지" 물었고, 양덕만 목사는 “히람왕이 본 갈릴리 성들은 ‘가불땅’ 즉 쓸모없는 땅에 불과했지만 예수님을 통해 본 갈릴리는 가장 가치있는 땅이었던 것처럼, 토고가 겉으로만 본다면 가난하고 소망이 없는 작은 나라에 불과하지만 하나님의 눈으로 본 토고는 세계의 중심이며 앞으로 토고가 세계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이야기하자 진행자들이 활짝 웃으며 자신들도 그 비전과 함께하고 싶다며 이번 칸타타에 꼭 참석하겠다고 약속했다.
▣ 문화관광부 장관 면담
또한 크리스마스 행사 기간 동안 각계각층 인사들과의 면담이 이루어졌다. 특히 토고에 새소리음악학교를 시작하기 위한 학교 허가증이 필요하여 문화관광부 장관에게 이전부터 몇 차례 면담을 요구했지만 성사되지 못했는데, 크리스마스 공연을 계기로 면담이 극적으로 이루어졌다.
양덕만 목사의 마인드강연 소개와 더불어 토고 새소리소년소녀합창단의 노래를 들려주었는데 너무 기뻐하며 토고에도 이런 수준급의 학생합창단이 있다는 것에 매우 놀라워했다. 마음을 활짝 연 장광은 이제부터 필요한 모든 부분을 돕겠다며 토고에 음악학교가 언제든지 시작될 수 있도록 허가증을 발급해 주겠다고 말했다. 이번 일을 계기로 토고에 최초로 음악학교가 세워져 많은 학생들의 마음에 꿈과 소망이 심기고 더불어 복음이 전해질 것을 생각할 때 감사하다.
▣ 중고등학생 마인드교육
이번 크리스마스행사에서 최고의 신스틸러(Scene stealer)로는 오후에 열렸던 마인드 강연이었다. 22, 23일 이틀간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과 “가치”라는 주제로 마인드교육이 있었다. 학교 수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교에서 학생들을 보내주어 1,500여 명의 학생들이 국립극장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칼이 좋고 나쁜 것이 아니라, 누구의 손에 잡혀있냐에 따라 사람을 죽이는 데 쓰이기도 하고 사람을 살리는 데 쓰이기도 하는 것처럼, 많은 학생들이 스스로의 가치를 낮춰서 '안 된다'는 생각에 갇혀서 살아가는데 하나님 안에서는 이미 구원도, 모든 능력도 이루어 놓으셨다”는 이야기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생각에서 벗어나 구원을 받는 역사가 일어났다.
또한 강연이 마치고 학생과 함께 참석했던 여러 교사들과 학교 관계자들은 자기들의 학교에서도 강연을 해달라는 요청이 쏟아져 추후에 모든 학교를 방문해 마인드강연과 복음 전도를 이어가려고 한다.
▣ 크리스마스 세미나 및 칸타타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의 형제 자매들과 스태프, 80여 명의 토고 새소리소년소녀합창단이 3개월 전부터 꾸준히 모여 준비했다. 준비하는 과정 속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한 사람 한 사람에 새 힘을 주었고 많은 간증을 남겨주었다.
이번 행사에는 각계계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특히 24일에는 토고 지부와 오랫동안 연을 이어온 로메시 도지사의 환영사로 막을 열어 주일학교 학생들의 꼬마산타 공연과 라이처스스타즈의 문화 댄스 등을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후 2,000년 전 유대땅 베들레헴으로 돌아가 우리의 죄를 사하기 위해 태어나신 예수님을 보며 관객들은 연신 아멘을 외치고 박수로 화답했다. 이어 토고 새소리소년소녀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 공연에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하나되어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행복해했다.
이어진 무대에 오른 양덕만 목사는 이사야 9장 6절에 나온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는 말씀을 통해 예수님의 이름을 하나하나 설명하며 2,000년 전 태어나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못 박히실 때 우리 죄를 깨끗하게 해놓았다며 더이상 죄인이 아니라고 외쳤을 때, 3천여 명의 관객들도 한 목소리로 “아멘”으로 화답했다.
마지막에 축사를 위해 올라온 문화관광부 장관 대리는 “이런 퀄리티의 공연을 토고에서 본 적이 없습니다. 당장 토고 연중국가행사로 지정해 이 공연을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보고 행복해할 수 있도록 대통령에게 보고하겠습니다. 인생 최고의 공연과 메시지였습니다”라며 온 마음을 열고 기뻐했다. 뿐만 아니라 행사에 참석했던 많은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SNS를 통해 “토고가 정말 세계의 중심”이 맞는 것 같다며 감사 메시지를 보내왔다.
▣ 2023년 새해를 맞이하며
이번 크리스마스 세미나와 공연을 통해 2022년 한 해를 행복과 소망으로 마무리하게 해주었고 그와 동시에 2023년을 향한 기대와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실지 소망을 갖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종께서 토고에게 주신 약속 “토고는 세계의 중심”이 이루어질 것을 믿으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