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학생들의 밝은 미소가 아름다운 ‘2023겨울유스캠프’ 힘찬 시작!
[마산] 학생들의 밝은 미소가 아름다운 ‘2023겨울유스캠프’ 힘찬 시작!
  • 장혜란
  • 승인 2023.01.10 2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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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울산, 경남, 경북지역 학생, 교사 200여명 참석
8일부터 12일까지 기쁜소식마산교회에서 열려
밴드, 연극, 문화공연 등 다양한 공연으로 개막식의 열기 넘쳐
주 강사 오세재 목사 “교회에서 배운 마인드로 반드시 세계 최고가 된다”고 전해

2023년 새해를 맞이하는 기대감과 함께 부산, 울산, 경남, 경북지역 중학생들이 한 곳에 모였다.

1월 8일 기쁜소식마산교회에서 밝고 깨끗한 마음을 키우는 ‘겨울유스캠프’가 남부지역 중학생들, 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해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오래간만에 만난 친구들과 유스캠프를 기대하는 참가자들

‘유스캠프’는 다음 세대 리더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성경 속 인물들의 지혜와 도전, 연합, 변화하는 마인드를 배운다. 이번 겨울유스캠프는 모든 프로그램을 남부지역 50여명의 대학생 스텝과 교사들이 직접 준비하면서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부담을 넘으며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인사담당 스테프로 활동 중인 울산과학대학교 김현지학생은 “이번 겨울유스캠프를 준비하며 여러 부분에서 부족한 저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걱정이 되었지만, 스태프 모임에서 목사님이 말씀해주신 ‘하나님이 우리을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라는 말씀 구절을 통해 ‘나는 부족한 사람지만 하나님이 나를 도우시겠구나’는 마음이 들어 감사했습니다. 이번 겨울유스캠프를 통해 부족한 저의 모습을 발견하고 하나님만 의지할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고 말했다.

드림 6반 최소정 학생은 “저는 유스캠프를 두 번째로 참석하는데요. 여름캠프에서 같이 생활했던 친구들이 궁금하기도 하고 제가 저번 여름유스캠프 때 구원을 받았는데요. 그때 들었던 말씀이 저에게 큰 배움이 되었어요. 이번 유스캠프에서는 또 어떤 배움이 기다리고 있을지 너무 기대가 됩니다”고 말했다.

이번 유스캠프는 다양한 아카데미 및 미니올림픽, 스페니쉬 노래 배우기, 아이스링크, 스케빈져헌트 등 학생들이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준비됐고 겨자씨 한알 책으로 반별모임, 심도있는 말씀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미래의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편성됐다.

▶ 모두가 행복한 개막식

축하영상

겨울유스캠프 축하영상으로 박옥수 목사는 “인생이 어려울 때마다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면 하나님의 은혜를 입을 수 있습니다. 이번 캠프에서 예수님의 마음을 더 깊이 알고 예수님의 마음을 간직해서 어려울 때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 복된 삶을 살게 되기를 바랍니다”고 전했다.

밴드, 아카펠라, 문화공연등 다양한 공연으로 개막식이 풍성했다
겨울유스캠프를 즐기는 학생들
”행복을 찾아서“ 대학생들이 준비한 연극

아빠는 딸의 생일날 회사 일 때문에 딸과의 약속을 어기고 딸을 잃어버린다. 딸의 죽음 후 딸의 생일날과 똑같은 하루를 보내며 그 전에 소홀히 여겼던 딸과의 소중한 시간을 보내며 진짜 행복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연극 끝에 학생들의 가족사진이 나오면서 학생들은 다시 한번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저녁말씀을 전하고 있는 겨울유스캠프 주 강사 오세재 목사

주 강사 오세재 목사는 빌립보서 4장 9절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라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는 성경을 읽고 말씀을 전했다. 특히 교회를 통해 배운 3가지 마인드(1.모르면 물어보기, 2.신앙의 교과서 3.사고력)에 대해 전하며 “교회에서 배운 마인드는 최고입니다. 교회에서 배운 마인드로 여러분이 고등학교에 가서 대학교에 가서 어디든 가서 쓰면 반드시 여러분은 최고의 사람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고 학생들에게 소망을 심어줬다. 학생들은 말씀을 듣고 교회에서 배운 마인드의 가치를 깨닫는 시간이었다.

목사님 말씀에 대답하는 학생

드림 7반 김희성 학생은 “목사님이 모르면 물어보라는 명언을 말씀해주셨는데 저는 수학공부를 할 때 물어보는게 부끄러워서 잘 안 물어봤는데 목사님 말씀을 삶에 적용해보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말씀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는데 말씀 속에 사고력이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저도 말씀 속에서 사고력을 얻겠다 싶어서 감사했습니다”고 말했다.

패션 2반 한채은 학생은 “믿음은 결과를 보고 믿는 것이 아니라 약속을 보고 믿는 것이라고 했고 모르면 물어봐라는 것에 대해 많이 말씀하셨는데요. 저는 스스로 해결하려고 한 적이 굉장히 많은데 말씀을 들으면서 모르면 물어봐야겠다 싶었고 교회의 마인드가 최고라고 하셨는데 내가 공부를 할 때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지 꿀팁을 알게 되었고 교회의 최고의 마인드를 제 인생에 접목해볼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고 말했다.

말씀시간을 경청하는 학생들
겨울유스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의 필기노트

▶ 둘째날 다양한 아카데미와 미니 올림픽

반 친구들과 함께 아카데미를 체험하고 있는 학생들

이번 겨울유스캠프에는 아침시간에 축구, 헤나 타투, 키링만들기, K-pop댄스, 아카펠라, 스페인어 배우기 등의 다양한 아카데미로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굴하고 관심없던 분야에도 도전하는 계기가 됐다.

체인지 8반 이준우 학생은 “축구를 잘 못하는데 유스캠프와서 축구아카데미하면서 축구에 대한 재미가 붙었고 K-pop댄스도 아침에 활기차게 배우니까 좋았습니다”고 말했다.

체인지 5반 이진환 학생은 “아카펠라아카데미에서 노래배우는 것이 엄청 재미있었고 키링만들었을 때 그림을 잘 못 그리는데 쉽게 그릴 수 있도록 대고 그리는 그림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미니올림픽할 때 다른 팀과 협동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고 말했다.

즐겁게 미니올림픽을 하는 학생들

드림 3반 최은성 학생은 “솔직히 미니올림픽을 좋아하진 않았습니다. 전 새로운 사람과 함께 섞이는 것이 어렵고 그다지 활동적인 사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게임으로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응원으로 함께하니 교류하는 법을 조금씩 알 것 같고 유스캠프의 다음 일정이 기대됩니다”고 말했다.

겨울유스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은 말씀 속에 지혜를 배우면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가는 리더로 자라고 있다. 4박 5일동안 겨울유스캠프를 통해 변화될 학생들의 모습이 소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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