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제1회 복음말하기대회
[평택]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제1회 복음말하기대회
  • 강민주
  • 승인 2023.02.14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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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자!
- 모두가 한 목소리로 외치는 생명의 ‘복음’

기쁜소식평택교회는 2월 12일(일) 오후 복음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김시영목사의 사회로 복음말하기 대회가 시작되었다
▲김시영 목사의 사회로 복음말하기 대회가 시작됐다

"문둥이가 서로 말하되 우리의 소위가 선치 못하도다 오늘날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어늘 우리가 잠잠하고 있도다 만일 밝은 아침까지 기다리면 벌이 우리에게 미칠지니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고하자 하고" (열왕기하 7:9)

평택교회 성도들은 신년사를 통해 약속으로 주신 말씀을 따라 모두 함께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고하자’는 한마디에 평택교회의 형제자매들뿐만 아니라 주일학생 실버까지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했고, 준비 시간이 짧았지만 모두가 설레고 기대하는 소망의 대회였다.

▲대회시작 바로 전까지 원고를 외우고 있는 형제 자매들
▲대회 시작 바로 전까지 원고를 외우고 있는 형제 자매들

청년부터 실버까지 약 20명이 참가했으며, 장년회장 등을 비롯해 약 5명의 심사위원이 있었다.

처음에는 부담이 있었기에 머뭇거림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복음말하기 대회에 시간과 공을 들이며 마음에 크게 자리잡았다. PPT 등을 통해 발표하면서, 보다 심층있게 복음을 생각할 수 있었고 같이 참석해 듣는 관중들 또한 복음이 마음에 굳게 세워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청년들은 ppt를 통해 간결하고 집중력있게 발표했다
▲청년들은 PPT를 통해 간결하고 집중력 있게 발표했다
▲ppt없이 간증과 생활을 통해 발표하는 참가자들도 있었다
▲간증과 생활을 통해 발표하는 참가자들도 있었다
▲노아의 방주등 성경일화를 통해서 발표하거나, 인기리에 방영된 티비프로그램을 인용하기도 했다
▲노아의 방주 등 성경 일화를 통해 발표하거나, 인기리에 방영된 티비프로그램을 인용하기도 했다

이번 복음말하기 대회는 작품성, 표현력, 준비성 세 가지 기준으로 채점했고, 다양한 방법과 발표 방식이 놀라웠다.

평소에 복음을 전하기 어려워하는 형제자매들, 평상시에 전도를 자주 하지만 어떻게 하면 좀더 하나님의 마음을 잘 전달할 수 있을지에 어려움을 느끼던 성도들까지 이번 대회를 통해 고루고루 성장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막상 복음을 전하려 하니 잘 안 되는 걸 느꼈고, 각자의 마음에 복음에 대해 분별력을 가져야겠다", "교회의 뜻을 따라 복음을 전한다고 하지만, 잘 되지 않던 부분들이 많았는데 대회를 하며 어리게만 보였던 형제 자매들에게 많이 배웠다"는 소감들을 전했고, 또 "말을 잘해야 하는 게 아니라 교회가 ‘고하라’고 했을 때 한발 내딛기만 하면 하나님이 지혜를 주셔서 마음과 말을 이끌어 주시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감사해했다.

▲성도들의 요청에 따라 줌도 함께 진행했으며, 줌에서도 열띤 응원이이어졌다
▲성도들의 요청에 따라 줌도 함께 진행했으며, 줌에서도 열띤 응원이 이어졌다

제1회 대회였지만, 높은 참석률에 다양한 방식으로 전해지는 복음을 함께 들으며 참가자를 비롯한 성도들 모두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노아의 방주, 쌍둥이 형제의 이야기 등 각기 다른 주제로 다양하게 접근하며 발표했고 함께 참석한 형제 자매들은 나눔과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상품을 받고 감사하는 형제자매들의 모습
▲상품을 받고 감사해하는 형제자매들의 모습

이날 대회는 1등부터 5등까지 다양한 상품이 주어졌다.

형제자매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복음을 다시 생각하며, 우리가 받은 이 구원의 기쁜소식을 올 한 해 평택에 전할 것을 소망하며 다 함께 기뻐했다.

"오늘날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어늘 우리가 잠잠하고 있도다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고하자" 열왕기하 7장 9절의 말씀처럼 아름다운 소식을 가지고 지금의 자리를 떠나 고하면 하나님이 도우실 것을 생각하며 감사한 시간이었다.

대회에 참가해 복음을 전하는 동안 평택교회 형제 자매들은 마음에 힘을 얻었고, 올 한 해를 복음으로 가득 채워 나갈 것을 소망하며 다음 대회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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