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행복한 노년의 시작을 알리는 ‘대구 실버대학 개강식’ 개최
[대구] 행복한 노년의 시작을 알리는 ‘대구 실버대학 개강식’ 개최
  • 백송이
  • 승인 2023.03.03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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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대구교회 실버회는 지난 2일(목) 대구교회에서 대구실버대학 개강식 및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따뜻한 봄햇살을 맞으며 대구 지역의 찾아가는 실버대학, 노인복지센터, 양로원 등을 통해 알게 된 어르신들이 200여 명 참석했다.

건강박수를 시작으로 경직돼 있던 몸과 마음을 풀고, 이어서 ▲실버대학 활동영상 ▲실버댄스 ▲문화댄스 ▲어린이 태권체조 ▲비토 클래식의 음악 공연 ▲마인드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건강박수
실버댄스
문화댄스
어린이 태권체조

마인드 강연시간에는 김진성 목사(기쁜소식대구교회 담임)가 '우리가 수고하지 않아도 우리 대신 죄를 씻어 주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천국에 갈 수 있음'을 전했다.

마인드 강연을 전하는 김진성 목사

“하나님은 우리 죄를 위해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우리 수고와 노력으로 죄를 씻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우리 대신 형벌을 받으셔서 죄를 씻고 깨끗해진 것입니다. 정주영 회장이 깊은 사고력으로 큰 기업을 이루고, 늙은 엄마가 집에 묻힌 금덩이를 보고도 아들과 행복하게 살고 싶어서 금을 버리고 이사를 갔습니다. 사람이 한 가지 생각만 하면 불행해질 수 있는데 사람은 이 세상을 떠나면 영원한 나라, 하나님의 나라로 갑니다. 이 세상 뒤에 있을 다음 세상도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행복하고 평안을 얻을 수 있는 하늘나라로 가기 위해 하나님은 예수님을 준비해주셨습니다. 우리가 아무 수고하지 않았지만 예수님이 우리 모두를 사랑하셔서 우리 죄를 위해 못박혀 죽으시고, 형벌을 대신 받으셔서 우리 죄가 다 씻겨졌습니다. 실버대학과 함께하시면서 죄 사함도 얻으시고 행복과 기쁨을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개강식에 참여한 조춘자 할머니(북구 노원동)는 “이런 곳에 처음 와봤는데,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꼬마친구들이 댄스하는 것과 꽃바구니 들고 어머니들이 댄스를 하는 것도 인상 깊었습니다. 목사님이 다음 세상을 준비해야 된다시며 예수님 말씀을 해주신 내용이 기억에 남고 좋았습니다.”고 말했다.

김복순 할머니(오성)는 “건강박수를 따라하면서 너무 흥겨웠고, 금덩이를 보고도 그걸 다시 묻고, 행복한 가정을 위해 이사를 떠나는 이야기가 좋았습니다. 생각을 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연 할머니(칠곡)는 “어린이, 청소년 친구들이 우리를 위해 댄스하는 것을 보니 힐링이 되고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특히 우리가 예수님 덕분에 의인이 되어 천국에 갈 수 있다는 강연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오늘 좋은 시간을 준비해주셔서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대구교회 실버대학 회장 송안순 자매는 “‘대구 실버 분들이 복음을 못 들어서 천국 못 가는 사람이 없도록 하자’는 목사님의 마음을 받아 대구 시내에 있는 많은 경로당을 작년부터 다녔습니다. 발을 내디디면 역사하시고 열린 문을 두셨다는 말씀을 의지해 나아갔을 때 하나님께서 종의 말씀을 이루신 것을 보았습니다. 행사를 하는 것이나 복음을 전하는 것이 어렵고 불가능할 것 같은데 주님이 도우셔서 아름답게 열매를 거두는 것이 놀랍고 행복합니다. 계속 복음만을 위해 살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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