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 주일학교 “이태원 국제학교와 함께하는 영어 캠프”
[서울] 양천 주일학교 “이태원 국제학교와 함께하는 영어 캠프”
  • 강윤주
  • 승인 2023.03.16 1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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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 체험과 함께 복음이 전해진 영어 캠프
-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하나님만 일하신 캠프
- 주일학교 학생들에게 영어 체험의 장 제공
양천교회 이태원 국제학교 TWOFMCIS School 영어캠프

기쁜소식양천교회 주일학교팀은 3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양천 주일학교 학생들, 이태원 국제학교 (TWOFMCIS School) 학생들과 학부모들과 영어 캠프를 진행했다.

작년 여름에 양천교회에서 진행했던 여름키즈캠프에 국제학교학생들이 참석했다
작년 여름에 양천교회에서 진행했던 여름키즈캠프에 국제학교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태원 국제학교 TWOFMCIS는 미국 최대 오순절 교단인 하나님의 교회(COGIC Church of God In Christ) 교단의 선교사인 기븐스 목사가 운영하는 곳이다. 

작년 이태원 국제학교에서 진행했던 부모교육 행사

2021년 상반기 기독교지도자연합 'CLF(Christian Leaders Fellowship)'으로 연결되었으며 지난 2년 기쁜소식양천교회 주일학교팀과 교류를 해왔다. 양천 주일학교팀에서는 한국어 교실, 부모교육, 여름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주일학교에서 한글반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한글을 가르쳤다
찾아가는 주일학교에서 한글반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한글을 가르쳤다

2023년 봄. 새 학기를 맞이해 양천 주일학교 학생들에게는 영어 체험의 장, 국제학교 학생들에게는 한국의 숲 체험을 할 수 있는 수학여행이라는 '일거양득(一擧兩得)' 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 본 행사에는 도심 속에서 벗어나 한국의 자연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더불어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 복음이 전해지고, 반별 모임을 통해 되새김하다

기쁜소식양천교회 이현배 목사
아침, 저녁으로 죄 사함의 복음을 전했다. 

아침, 저녁으로 전해지는 말씀 속에 이태원 국제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죄 사함의 복음을 들을 수 있었다.

이현배 목사는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서 가인과 아벨 말씀으로 하나님께서 보시는 인간의 모습이 항상 악할 뿐인 죄의 씨로 태어난 부분을 설명했다.

말씀을 경청하면서 듣고 있다.

이어서 죄로 하나님과 끊어진 인간이 하나님과 연결되려면 예수님으로 인해 연결될 수 있음을 전갈의 독을 이긴 최요한의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부모의 희생을 예시로 하나님의 어린 양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해 우리가 의인 되었다는 복음을 전했다.

그룹교제를 통해 복음을 더 자세하게 전했다.

마음이 활짝 열린 학생들과 부모들은 말씀을 경청하며 이곳저곳에서 “Amen, Righteous” 화답하며 그 마음에 복음이 심긴 것을 볼 수 있었다.

다시금 복음을 되새김했다.
학생들의 마음을 들어볼 수 있었던 그룹교제

반별 모임을 통해 마음의 이야기를 하면서 서로 사귀고 알아가고, 다시금 복음을 되새김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선물과 공예 아카데미

탐방로를 따라 숲체험을 하며 즐거워하는 아이들
탐방로를 따라 숲체험을 하며 즐거워하는 아이들
한국에 숲을 처음으로 경험해보는 반학생들과 선생님
한국의 숲을 처음으로 경험해보는 반학생들과 선생님
시에라리온 대리대사, 2등 서기관 자녀들도 참석했다.
시에라리온 대리대사, 2등 서기관 자녀들도 참석했다.

한 번도 여행을 다녀본 적이 없다는 이태원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한국의 숲이 너무 아름답다며 숲 오감 체험, 숲속 레이스 등 대자연을 만끽하고, ECO 한지 갓등 만들기를 하며 즐거워했다.

한지로 만들어진 전등을 꾸미고 있는 아이들
한지로 만들어진 전등을 꾸미고 있는 아이들
나무 탑 쌓기

■ 종합선물 세트가 담긴 프로그램 시간

즐거운 찬송 배우기 시간

찬송 배우기, 아카펠라 공연, 댄스 아카데미 등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마음을 얻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여러 가지를 준비했다.

댄스 교실에서 Under the sea 를 배우는 아이들
댄스 교실에서 Under the sea 를 배우는 아이들
학생들이 무대로 나와 율동을 하고 있다.

아카펠라 공연을 보며 학생들은 뜨거운 반응과 열정적인 춤, 즐거운 웃음으로 마음을 활짝 열고, 댄스 아카데미 시간에는 앞다투어 무대에 나와 신이 나 즐거워하며 끼를 맘껏 뽐냈다.

율동을 따라하며 즐거워하는 이태원 국제학교 학생들

■ 부모교육

이태원 국제학교 교사와 학부모들을 위한 부모교육을 별도로 마련, 자녀들과 한국에서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사귐을 가졌다.

자녀들과의 한국에서의 삶에 대해 나누고 있다.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에 사귐을 가질 수 있었다.
이태원 국제학교 학부모들과 함께

총진행이자 양천 주일학교 부장인 박진영 자매는 “준비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종을 통해 출애굽기 3장 스스로 있는 자 (I Am That I Am), 뭐든지 할 수 있는 전능한 분, 과거든 현재든 미래든 스스로 뭐든 만들 수 있는 하나님께서 도우신다는 믿음의 말씀에 의지해서 진행한 결과, 첫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하나님만 일하신 아름다운 캠프가 되었다.”고 전했다.

양천교회 주일학교는 "앞으로 한국어 말하기 대회와 영어 댄스 아카데미를 진행해 이태원 학생들과의 교류를 이어가고, 학부모들은 5월 대전도집회에 초청할 계획이다."며 추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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