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 세계를 감동시킨 그라시아스 합창단 ‘부활절 칸타타’ 인천 상륙
[인천] 전 세계를 감동시킨 그라시아스 합창단 ‘부활절 칸타타’ 인천 상륙
  • 손은진
  • 승인 2023.03.30 12: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생생한 감동, 그라시아스 합창단 '부활절 칸타타:Easter Cantata', "예수 다시 사셨네!"
- 부활절 칸타타 공연으로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의미 되새겨
- 관객들 ‘잊지 못할 공연으로 감동적인 시간 여행이었다’라며 찬사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날인 부활절을 앞두고 기쁜소식인천교회에서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부활절 칸타타 EASTER CANTATA’가 열렸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부활절 칸타타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의 진정한 의미를 전하는 공연으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우리의 죄를 사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 '다 이루었다'
우리의 죄를 사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 '다 이루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부활절 칸타타를 영화로 제작해 2021년 최초로 온라인으로 공개했으며 이후 매년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공개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전 세계인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선사했다. 

3월 29일 저녁 7시, 전 세계인이 감동한 부활절 칸타타가 기쁜소식인천교회 예배당에서 생생하게 펼쳐졌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부활절 칸타타는 주로 해외에서 공연되는데 영상으로만 만나본 국내 관객들이 현장 공연 소식에 속속히 모여들어 기쁜소식인천교회 예배당을 꽉 채웠다. 

부활절 칸타타 ‘EASTER CANTATA’ 공연 중에서 무덤에서 부활하신 예수님
부활절 칸타타 ‘EASTER CANTATA’ 공연 중에서 무덤에서 부활하신 예수님

김규인(75세, 논현동) 씨는 “정말 생동감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을 너무나 생생하게 표현해 못 박히는 장면에서는 가슴이 아파서 제대로 쳐다볼 수 없었어요. 예수님의 부활이 우리에게 얼마나 복되고 값어치가 있는지 다시 한번 새기는 시간이었습니다. 아름다운 합창단의 음악에 1시간 동안 정신없이 빠져들었죠. 혼자 보기 아까운 공연이었어요. 친구들과 꼭 다시 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부활절 칸타타’의 내용은 가룟 유다가 대제사장과 모의해 예수를 팔기로 한 시점부터 그리스도의 고난과 십자가의 죽음, 부활까지를 실감 나게 표현하며 예수그리스도 부활의 진정한 의미를 전한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대중에게 친숙한 성가인 ‘Pie Jesu’, ‘갈보리 산 위에’, ‘무덤에 머물러’ 등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제자들과의 마지막 식사 시간
제자들과의 마지막 식사 시간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가 복음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옥수 목사는 지난 13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아프리카 6개국(콩고공화국, 콩고민주공화국, 케냐, 에티오피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코트디부아르)을 방문해 대통령 면담 및 정부 부처 관계자,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만나 마인드 교육방안에 대한 논의와 복음을 전하는 일정을 수행했다. 각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 속에 복음과 마인드 교육으로 아프리카를 일으킬 변화의 바람을 일으켰으며 박 목사를 만나는 많은 사람이 그가 전하는 복음과 함께하길 소망했다. 

말씀을 듣고 있는 시민들
말씀을 듣고 있는 시민들

박 목사는 “한 나라의 정상을 만난다는 것이 참 어려운 일인데 하나님은 그동안 내가 만나고 싶은 모든 나라의 대통령들을 만나게 하시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들을 허락하셨다. 대통령이 복음을 듣고 변화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볼 때 너무나 감사하고 기뻤다. 하나님이 우리 앞에 이런 길을 여신 것은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에는 나 자신이 죄와 싸우고, 율법과 싸우고 어둠과 싸웠는데 하나님이 내 마음에 예수님의 마음을 주셔서 내 모습과 상관없이 악하고, 거짓말하며 살던 내 삶에서 벗어나 복음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인도해주셨다. 예수님이 내 죄를 사했다는 믿음을 믿는 것도 중요한 것이지만 예수님이 내 안에 살아계시고, 함께하면 내가 직면한 많은 삶의 문제들이 예수님의 문제가 되어 예수님이 해결해주신다는 믿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부활하신 예수님과 함께 살자. 예수님이 우리를 위할 때 어떤 병에 걸려도, 어떤 문제가 생겨도 문제가 안 되고 예수님이 모든 문제에서 질병에서 우리는 넉넉하게 이길 수 있도록 해주신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의 이끌림 안에서 많은 생명을 이끄는 삶을 살기 바란다. ”라고 말씀을 전했다. 

부활절 말씀을 전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
부활절 말씀을 전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

기쁜소식인천교회 성도들은 5월 성경세미나를 준비하며 복음 전도를 시작했는데 그동안 만나왔던 많은 사람을 부활절 칸타타에 초청했다. 인천지역교회 성도들 또한 복음을 듣게 하고 부활절 의미를 전하기 위해 가족, 친구, 지인 등을 초청해 공연에 함께했다. 성도들과 초청된 사람들은 저마다 ‘너무나 감동적이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김귀옥 (76세, 서창동) 씨는 “오랜만에 이렇게 좋은 공연을 보고되어서 좋았고, 찬송이 너무 은혜로웠습니다. 예수님 부활의 참된 의미를 다시 생각해볼 수 있어 벅차고, 감사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콜린(33세, 구월동) “이런 공연은 처음입니다. 연기부터 시작해서 음악, 노래까지 너무 완벽합니다. 무엇보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장면을 보면서 우리의 모든 죄를 다 사하시고, 죄와 사망을 이기셨다는 말씀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목사님께서 이제 예수님이 우리 마음속에 사신다고 말씀하셨는데 거짓말하고 죄를 지었던 시절에 예수님을 만나니까 변화하셨던 간증을 들으면서 제 삶도 변화할 것에 소망이 생겨 너무 감사하고 기뻤습니다.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눈 앞에 펼쳐진 십자가를 짊어지고 걸어가는 예수님의 모습에 놀라워하는 시민들
눈 앞에 펼쳐진 십자가를 짊어지고 걸어가는 예수님의 모습에 놀라워하는 시민들

김올가 (키르기스스탄) 씨는 “오늘 음악회가 너무 좋았어요. 무대장치며 배우들의 연기, 노래 모두 훌륭했어요. 예수님이 십자가에 매달려서 못 박힐 때 너무 마음이 아팠지만 부활하시고, 내 삶에 함께하심에 감사합니다. 우리 죄를 위해 돌아가신 예수님을 위한 잊지 못할 훌륭한 음악회였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혜린(부평구) 씨는 “오늘 해주신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이 가슴에 새겨졌습니다. 목사님 간증처럼 저도 기도하고 인도받으며 일해보려고 합니다. 예수님이 항상 우리 곁에 함께 있으시다는 것을 전에는 이해를 못 했는데 이제는 알게 되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내 삶을 이끌어가 주실 것에 소망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오은경 (60세, 서울 계산동) 씨는 “부활절 콘서트는 너무 훌륭한 공연이었습니다. 음향 시설, 노래와 연기 모두 뛰어난 최상의 콘서트였습니다. 특히 목사님 메시지가 무척 인상 깊었습니다. 이천 년 전 부활절에 있었던 일을 눈앞에서 보는 은혜로운 시간 여행을 다녀온 것 같아요. 초대해주셔서 감사하고, 기회가 된다면 지인들을 초청해 함께 보고 싶습니다. “라고 말했다. 

부활하신 예수님과 만나 주의 큰 사랑을 알게 되는 베드로
부활하신 예수님과 만나 주의 큰 사랑을 알게 되는 베드로

최 나탈리야(고려인, 연수동) 씨는 ”오늘 음악회가 너무 좋았습니다. 나약하고 악하고 교만한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자신의 생명을 바친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나는 거룩하고 의로워졌으며 온 영혼을 다해 주님이 내 안에 살고 있음을 느낍니다. 그리고 온 땅에 복음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님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 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목화 (68세, 선학동) 씨는 ”지인의 간곡한 권유로 별 기대 없이 참석하게 되었는데 웅장한 스케일에 생생한 공연에 너무 감명 깊었습니다. 말로만 들었던 예수님의 부활을 직접 눈으로 보고 나니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고, 예수님의 사랑에 눈물이 났습니다. “라며 감격해 했다.

손신자 (80세, 남촌동) 씨는 “예수님이 채찍에 맞으시는 모습을 직접 보게 되니 마음이 아프고, 우리 죄 때문에 그 고난을 당하셨다는 말씀을 듣고 더욱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오늘 공연이 너무 멋지고, 좋았습니다.”라고 말했다.

강상구 (79세, 부평구) 씨는 “그동안 성경 모임을 통해 말씀을 들으면서 감사했는데 오늘 부활하신 예수님 공연을 보면서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실버 모임에 지속적으로 참석하면서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고난 당하시는 예수님
우리의 죄로 인해 고난 당하시는 예수님

황정열 (구월동) 씨는 ”우리의 죄 때문에 그렇게 고통을 받으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며 너무 고맙고 감사하고 너무 감동이어서 계속 울면서 공연을 봤습니다. 잊지 못할 감동과 죄 사함의 감사함으로 오늘 밤은 쉽게 잠이 올 거 같지 않네요.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기뻐했다.

이승미 (가좌동) 씨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본 연극이나 공연 중 최고로 대단한 공연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대신해 죽고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해 다시 살아나심으로 제 마음이 크게 채워져 감격스러웠습니다. 예수님이 우리 마음에 들어오시면 우리를 얼마나 크게 도우실 수 있는지를 보여준 목사님의 간증과 말씀도 큰 감동이 되었습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찬양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찬양

세계 최고의 실력을 갖춘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준비한 부활절 칸타타가 관객들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성황리에 마쳤다. 4월 9일 기쁜소식선교회가 주관하는 부활절 예배(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다시 한번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부활절 칸타타를 만날 수 있다. 기쁜소식인천교회 성도들은 부활절 예배와 5월 인천 성경세미나를 준비하며 매일 복음을 들고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고 있는데, 자기의 삶이 아닌 예수님이 주신 마음으로 사는 인천교회 성도들의 복음을 향한 발걸음이 앞으로도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