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마음을 나누는 일일찻집 ‘새학년 새학기 출발을 응원해 봄'
[평택] 마음을 나누는 일일찻집 ‘새학년 새학기 출발을 응원해 봄'
  • 강민주
  • 승인 2023.04.01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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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 한 잔으로 시작하는 마음의 이야기
- 학교 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부모의 마음가짐

기쁜소식평택교회는 지난 26일(일) 학교 폭력 예방과 부모 교육을 위한 일일찻집 ‘새학년 새학기 출발을 응원해 봄’ 행사를 가졌다.

<일일찻집을 위해 준비한 후원티켓>

평택시에 많은 사람들을 구원의 길로 이끄시겠다는 믿음으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차 한 잔도 전도다!’라는 종의 마음을 받아 시작되었고, 행사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하나님이 하나하나 세밀하게 도우시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일일찻집을 준비하게 된 이유는 요즘 복음 전하기 위해서 사람을 만나기 어려운데 일일찻집을 통해서 만나기 어려운 사람들을 만나는 계기를 가지기 위해서였다.

제일 먼저 장소를 구하는 것이 가장 난관이었는데 하나님이 준비한 곳이 있을 것을 믿고 ‘찾는 이가 찾으리라’는 말씀을 의지해서 나아갔고, 정말 하나님이 준비한 곳을 만났다. 우연히 들어간 ‘노아커피랩’ 이라는 카페의 사장이 그동안 사회봉사활동을 해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왔다고 반가워하면서 무료로 하루를 빌려주었다. 도울 수 있는 모든 것을 도와주려 하고, 필요 시에 본인도 함께 봉사할 뜻을 보였고, 이는 형제자매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평택시최준구의원>
<참석자들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티켓을 판매하면서 시의원, 유지들도 만나며 티켓을 사는 이들과 친구가 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최준구 평택시의원, 경기남부뉴스의 기자단 등 각계각층이 참여해 평택시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며 마음을 나누었다. 형제자매들에게 초대받아 온 이들과 학교 폭력 예방에 관심을 두고 방문한 많은 인원들로 커피숍은 가득 메워졌고, 자원봉사자 자매들은 기쁨으로 봉사에 임했다.

<커피파트, 차파트, 다과파트, 써빙 봉사에 임하는 자매들>

김지원 자매는 커피 제조를 맡아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일을 하면서 부담도 컸지만 교회와 함께 가다보니 부담도 쉽게 넘을 수 있었다고 말한다.

“커피는 사먹어봤지만 만들어서 손님들에게 판 적이 없어서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불안해서 안 하고 싶었는데 교회가 밀어주시고 함께하니 할 수 있겠더라고요. 재미있었고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서 이 일을 해볼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웃음) 다음에도 또 불러주세요.”라며 감사를 전했다.

박은성 자매는 “직장에 동료들과 인사만 하고 다니는 사람이 많은데 이번 기회로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고 티켓을 사주는 이들이 정말 너무 고마워 친구가 됐어요. 이 분들이 결국 복음을 들을 것을 생각하니 기뻐요.”라고 말했다.

이날 교회와 멀어졌던 청년자매들도 커피 서빙과 각종 봉사로 교회와 가까워졌다. 또한 복음을 알고 있던 떡집 사장, 하나님을 찾고 있다며 교회에 나오기로 약속한 외국인 부부 등 하나님은 세밀하게 사람들을 이끄셨다.

<노래로 재능기부를 한 참석자>

이날 카페에는 노래와 기타 연주로 재능기부를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한 형제의 초대로 참석한 황용하 씨는 클래식과 포크송 등 다양한 연령층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를 선사했다. 황용하 씨 또한 행사를 지켜보며 봉사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너무 따뜻하다며 행복해했고, 다음에도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기쁜소식평택교회 김시영 목사의 환영 및 감사 인사>

형제자매들이 지금까지 해보지 않고 가보지 않던 길을 가면서 부담스러웠는데 부딪치고 나가면서 하나님이 일하시는 즐거움을 맛보고 행복해했다. 이날 참석한 모든 이들과 봉사한 성도들의 마음에 친구로 사귄 이들이 복음을 듣고 기뻐할 것을 바라보고 평택시에 준비한 많은 사람을 위해 앞으로도 하나님이 다양한 방법으로 이끄실 것을 소망했다. 또 하나님을 의지하고 나아가면 하나님이 반드시 일해주심을 알게 되여 큰 힘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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