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김태석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신앙은 이루어진 세계를 발견하는 것!"
[예산] 김태석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신앙은 이루어진 세계를 발견하는 것!"
  • 장은하
  • 승인 2023.04.06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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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예산교회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김태석 목사를 초청해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는 주제로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본 교회 전형식 목사는 사무엘상 14장 이스라엘이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패할 수밖에 없는 형편이지만 요나단의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의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 하는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반드시 일하신다는 믿음을 선포했다. 오랫동안 관념에 갇혀있던 형제자매들에게, 생명을 사랑하시고 복음 전하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께서 집회를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친히 하나하나 채우시고 도우시는 것을 나타내 보이시면서 요나단의 병기 든 소년처럼 “당신의 마음에 있는 대로 다 행하여 앞서 가소서 내가 당신과 마음을 같이하여 따르리이다”라는 믿음으로 발을 내딛게 하셨다.

예산교회 성도들은 이번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정거장, 역 앞, 정거장, 장터 등에서 가판전도를 하고 무인가판대를 설치해 무료로 서적을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올 한 해 문서전도를 통해 크게 일하실 종의 약속을 따라 박옥수 목사의 저서 ‘죄에서 벗어나’를 누구나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설치하였는데 많은 분들이 책을 가져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또한 기쁜소식천안교회 형제자매들과 노방전도, 축호전도, 가판전도 등 코로나 이후 서로 왕래할 시간이 없었는데 집회를 위해 함께 전도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마음을 모으고 힘을 얻는 시간이 되었다.

매시간 플루트 연주와 지역합창단의 찬양은 말씀을 듣기 전 참석자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하고 마음을 열어주었다.

강사 김태석 목사는 요한복음 4장 사마리아여인의 “나는 남편이 없나이다”라는 말씀을 통해 자기 생각을 믿고 판단을 따라간 결과가 죄이고 행복이 없는 삶인 것을 전했다. 아무것도 아닌 자신을 발견하고 부인될 때 지혜로운 자가 되며 이미 이루어 놓으신 세계를 발견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참된 신앙이고, 예수님께서 우리의 허물과 죄를 십자가에서 이미 씻어 놓으신 복음을 전했다.

이복순 씨는 지난 12월 암수술 이후 투병 중 무인 가판대에서 ‘죄에서 벗어나’ 책을 가져가 읽던 중 노방전도를 통해 집회소식을 듣고 참석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았다.

이현경 씨는 아들의 우울증 때문에 마음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새벽기도를 참석하기 위해 가까운 교회를 찾던 중 집회 전에 교회를 찾아오셨다.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계속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았다. 어려움을 통해 하나님을 찾게 되었는데 구원을 받아 너무 기쁘고, 아들도 하나님을 만나 질병과 죄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기를 원한다고 간증했다.

최형규 씨는 장날 가판 전도에서 연결됐다. 나름대로 선하게 살려고 노력했는데 죄가 해결되지 않아 고민하던 중 집회에 참석해 말씀을 듣고 교제하면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이미 죄를 다 씻어놓으신 사실을 발견하고 기뻐했다.

"구원받고 오랫동안 교회 안에 있었지만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형편을 믿으며 어렵고 힘든 신앙 생활을 해왔는데 집회 전 사무엘상 14장 말씀을 계속 들으면서 신앙은 스스로 할 수 없고 종과 연결되고 마음이 흘러야 행복하고 하나님이 일하실 수 있는 마음의 터가 형성된다는 것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했다." (김미란)

"율법사처럼 내가 무엇을 하여야 될 것처럼 나자신을 믿고 생각을 따라 옳음에 갇혀 미련하고, 신앙이 어려울 수밖에 없었다는 마음이 들었다. 종들이 안타까워 말씀하지만 누구의 소리도 들을 수 없는 내자신이 너무 커져 있었다. 리브가가 필요 없는 에서처럼 말이다. 지금까지 교회 안에서 지내온 모든 것이 은혜임을 생각할 때 너무 감사하다." (장은하)

형제자매들의 손에 이끌려 가족들이 연결됐고 오랫동안 교회에 나오지 않던 형제자매들과 새로운 사람들이 10여 명 참석해 복음을 듣고 집회를 마친 후 계속 교제 중에 있고 주일예배에는 세 명의 새로운 이들이 참석해 예배를 드렸다.

하나님이 올 한 해 다른 사람이 아닌 '나'를 통해서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반드시 일하실 소망을 갖게 해주셨고, 매시간 새로운 이들이 오셔서 복음을 듣고 기뻐하는 것을 보면서 교회 안에 종을 세워주셔서 말씀으로 인도해주시고 약속의 말씀에 마음을 합할 때 반드시 살아서 일하실 하나님이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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