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잊지 못할 숲 체험 캠프
- 복음을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었던 소망스러운 캠프
기쁜소식분당교회 실버회는 지난 4월 11일과 12일 경북 영주시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숲 체험 캠프’를 개최해 120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조별 숲 산책 및 테라피 수업, 색소폰 연주 및 가수 공연, 웃음 체조, 마인드 강연, 요가 및 스트레칭이 있었다.
둘째 날 오전 기쁜소식분당교회 김성은 목사는 ‘인생 리셋’이라는 주제를 통해 복음을 전했다. 故 정주영 회장의 마인드를 빗대어 "실패한 사람과 성공한 사람의 마인드 차이는 ‘안 된다’와 ‘된다’"라며, "‘안 된다’에서 ‘안’을 빼면 ‘된다’가 되듯이 ‘안 된다’는 생각을 버리고 ‘된다’는 생각으로 바꾸는 것이 ‘인생 리셋’"이라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죄가 있어’가 아니라 ‘죄가 없어’로 믿으면 천국을 값 없이 가는 것"이라며,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다 씻어 놓으셔서 여러분은 죄인이 아니라, 의인이다. 사람의 구원은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고 예수님의 은혜로 구원받는 것"이라고 힘있게 말했다.
판교에 거주하는 윤석주 씨는 “제가 한 교회에 50년 이상 다니고 장로도 했었는데 이런 말씀은 처음 들어봅니다. 이렇게 엄청난 복음 이야기를 듣게 되어 너무 놀랍고,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생의 권유로 참석한 방정숙 씨는 “마인드 강연을 들으면서 삶 속에 긍정적인 사고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고, 전체적인 프로그램의 짜임새가 알차고 너무 좋았습니다.”라고 말했다.
기쁜소식분당교회 실버회 전 회원들은 "이번 캠프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며, 수고하신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하고, 자주 뵙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권영자 실버교사는 “같은 숙소를 사용하신 어르신이 일반교회를 다니시는 분인데, 복음을 들은 후에 지금까지 회개해야 죄가 씻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앞으로 죄를 지어도 왜 죄가 없는 것인지에 대해 질문하셔서 1시간 정도 교제할 수 있어서 하나님 앞에 감사했습니다. 이 분이 곧 구원을 받으시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소망스럽습니다”라고 표했다.
기쁜소식분당교회 실버회는 이번에 숲체험 캠프에 참석했던 실버들이 계속 연결돼 구원을 얻고 교회에 더해질 부분에 하나님 앞에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