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하나님 안에 있어 행복한 '구미교회 청년회 워크숍'
[구미] 하나님 안에 있어 행복한 '구미교회 청년회 워크숍'
  • 남은주
  • 승인 2023.04.17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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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14-15일, 양일간 청년회 워크샵 가져
-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년,대학생들 행복한 시간 가져
- 인도받는 삶 살면 행복해진다는 말씀전해

봄꽃이 찬란하게 만개한 봄날, 행복한 마음으로 가득한 기쁜소식구미교회 청년회는 4월 14, 15일 이틀간 청년회 워크숍을 진행했다.

구미교회 청년회는 워크숍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서로 마음을 모으고, 그동안 마음을 나누지 못하고 뜸했던 청년, 대학생들에게 워크숍 소식을 알리며 초청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가지는 만큼 청년들이 행복하게 워크숍을 즐기고 마음을 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청년들의 합창으로 시작된 워크숍
말씀을 전하는 박정수 목사

구미교회 박정수 목사는 “사무엘상 15장 1절에 사무엘이 자기의 생각대로 살아가는 사울에게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아말렉에 속한 생명체를 모두 죽이라고 했는데 사울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방법으로 사는 사울을 보고 하나님은 사울을 왕으로 세우신 것을 후회했습니다. 신앙은 육신의 생각을 따라 사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모두 죽이고 말씀이 뭐라고 하는지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인도함을 받고 사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을 이끌어 주시고 지켜주십니다.”라고 전했다.

어색함을 깨고 더욱 가까워진 레크리에이션

말씀으로 마음을 가득 채운 청년들은 여러 가지 재밌는 레크리에이션으로 서로 가까워졌다. 하하호호 웃으며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는 동안 어느새 서먹함은 사라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함께여서 더욱 맛있는 아침식사
마음의 근육을 키워주는 마인드강연

4월 15일, 맛있는 아침을 시작으로 이튿날 일정이 시작됐다. 어느새 어색했던 분위기는 사라지고 청년들의 표정은 한층 더 밝아 보였다. 청년들의 마음의 근육을 튼튼히 해줄 마인드강연으로 첫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손재훈 마인드강사는 "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고 말했는데, 그것은 너의 무지함을 알라는 말입니다. 주변사람들과 소통하지 못하는 것은 자신을 제대로 모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생각, 자신의 무지함을 정확하게 알면 다른 사람의 마음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신앙생활에서도 내 믿음보다 목사님의 믿음이 큰 것을 알게 되면 받아들일수 있고 학교생활, 직장생활에서도 이 마음으로 생활한다면 행복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라고 강연했다.

꿀맛같은 야외 바베큐

꿀맛같은 점심시간 이후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은 대학과 직장 그리고 신앙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민에 대해 Q&A를 가졌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고민을 질문할 수 있도록 익명 질문을 받아 고민 하나하나를 말씀으로 풀면서 청년들이 교회와 말씀 안에서 신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신앙의 궁금증을 해결해준 Q&A시간

심해용 형제는 "이번 워크숍에 처음 참석했는데 준비해주신 게임을 하면서 조금은 어색함이 풀린 것 같습니다. 전도사님의 마인드교육 또한 우리가 바보라고 스스로 생각하면 평생 바보로 지내고 천재라고 생각하면 천재와 같은 삶을 살 수 있다는 마음가짐이 바뀌면 인생 또한 바뀔 수 있다고 알려주셔서 너무감사했습니다. 이번 워크숍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인영 자매는"처음 워크숍을 한다고 준비를 시작했을 때 우리 교회 안에서 한다고 해서 마음에서 크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굳이 매일 모여서 준비를 하나 이런 생각이 들었지만 내 마음과 교회의 마음은 너무 다른 것이 느껴졌습니다. 내 마음을 버리고 나니 워크숍을 이틀 남겨둔 때에 댄스와 합창을 하라고 하셨을 때 고민하지 않고 예라고 할 수 있었고 감사한 마음으로 댄스와 합창연습도 할 수 있었습니다. 또 이모들께서도 교회의 마음을 받아서 정말 마음을 다해 음식을 준비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은호 형제는 "이번 워크숍을 하면서 제 마음의 하나님과 실제의 하나님은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가 하나님께 받고 싶은 것들을 하나님이 안 주시는데 그 이유가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지 않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저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계신데, 저는 하나님의 자식이고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인데 왜 하나님께 관심없이 살았을까라는 생각도 들었고 제가 두 가지 마음을 품고 둘 중 무엇으로도 정하지 않은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삶을 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라고 전했다.

행복이 가득한 구미교회 청년회

신은성 형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첫째 날에 목사님 말씀에 내가 기본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기본이 되어서 하나님과 더불어 살면 인도해주신다는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았고, 또 전도사님의 마인드 강연, 사모님과의 Q&A 시간, 다 은혜롭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또, 간식도 너무 맛있었고, 아침 점심 다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너무 재미있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조수아 자매는"이번 워크숍을 같이 준비하지는 못했지만 단순히 청년회가 아닌 새로운 프로그램들로 활동한다는 것에 재밌게 즐기고 싶은 마음으로 참여했습니다. 이틀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경험하면서 마음의 양식을 얻었고 즐겁게 즐기면서 다른 청년들과 교류할 수 있어서 재밌고 감사했습니다. 누구보다 즐기면서 참여한 것 같아서 기쁜 워크숍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워크숍을 마치며 청년들은 이구동성으로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교회의 사랑 안에서 너무 행복한 워크숍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교회의 인도로 말씀의 이끌림을 받은 청년들이 복음의 일꾼이 될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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