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한 말씀 앞에 힘을 얻는 시간이 된 후속 집회
2023 애틀랜타 CLF 월드 컨퍼런스에 52개국 1,500명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한 목회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앞에 하나가 됐고, CLF의 모토처럼 하나님이 애틀랜타 지역의 기독교를 일깨우는 시간이었다. 참석자들은 CLF 이후에도 계속 연결돼 복음의 일에 함께하기를 원했고,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기쁜소식양천교회 이헌목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후속집회가 진행됐다.
강사 이헌목 목사는 창세기 22장을 통해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로 드리는 이야기 같지만 사실 이것은 하나님이 준비한 수양이 이삭을 대신해 죽은 이야기입니다. 2천 년 후에 예수님이 오셔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로 말미암아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새 생명을 주시겠다는 약속을 이미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은 원래 믿음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예수님을 계속해서 보여주셔서 믿을 수밖에 없도록 하셨습니다. 참된 축복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 안에 죄 사함과 영생이 있습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많은 목회자들이 이헌목 목사와의 교제를 통해 복음을 받아들였다.
특히 이번 2023 CLF 컨퍼런스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이헌목 목사와의 개인, 그룹교제를 통해 그동안 분명하지 않았던 죄 사함에 대해 명확하게 정리할 수 있었다. 후속 집회를 하는 내내 연신 감사하다며 그들의 밝아진 마음을 표현했다.
CLF를 통해 구원을 받은 목회자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 앞에 마음을 모으다.
이번 후속집회 기간 애틀랜타 지역에서 CLF에 참가한 목회자들을 초청해 교제와 말씀을 나눴다. 목회자들은 지난 칸타타와 CLF 등 여러 행사에 참석했지만 이번 만큼 정확하게 복음을 받아들인 적이 없었다고 간증했다. 후속 집회 동안 이어진 이헌목 목사의 말씀을 통해 더욱 정확하게 복음을 마음에 정리했다.
"저는 정말 부끄럽습니다. 사실 CLF를 이렇게까지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CLF에 참석하면서 제가 받은 은혜를 말로 다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사역을 그만두려는 저에게 기회를 주셨습니다. 말씀은 쉽고 분명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의 간증처럼 복음을 전하면 어려움도 있지만 하나님이 반드시 역사하십니다. 예수님의 피는 우리의 모든 죄를 씻었습니다. 이 복음을 전하겠습니다. 저를 다시 일으켜 주신 CLF의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탐슨 사무엘 / 애틀랜타 연합 성회교회
“수없이 많은 컨퍼런스를 갔고 말씀을 들어봤습니다. 그런데 CLF같은 곳은 보지 못했습니다. 저는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도 깜짝 놀랐습니다. 성막에 이렇게 깊은 하나님의 뜻이 담겨 있는지 몰랐습니다. 성경의 모든 부분은 예수님의 그림자였습니다. 계속 기쁜소식선교회에 배우고, 일하고 싶습니다. 우리 교회 모든 리더들을 CLF의 멤버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이런 곳을 만나게 해주신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립니다.” - 피터 누즈가에 / 애틀랜타 베트남 침례교회
후속집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이 항상 나와 함께하심을 믿고 달려나갈 수 있도록 인도해주었다"고 간증하며, 애틀랜타 지역에 함께 복음을 전하기로 마음을 모았다.
이제는 예수님이 주인이 되셨습니다! 애틀랜타 지역 미얀마 커뮤니티 후속집회
또 다른 애틀랜타 지역의 커뮤니티인 미얀마 지역에서도 미얀마 김종호 선교사를 초청해 3일 동안 후속 집회를 가졌다. 14일 금요일 저녁에는 벧엘 미션 교회, 15일과 16일에는 조지아 친 침례교회에서 복음이 전파됐다.
김종호 목사는 마태복음 3장과 이사야 53장을 통해 세상 모든 죄가 예수 그리스도에게 넘어갔고 예수님의 피 흘림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값없이 의인이 됐다며 복음을 전했다. 총 100여 명의 새로운 사람들이 집회에 참석하면서 복음을 받아들이고 의인이냐는 질문에 손을 들며 기뻐했다.
복음으로 하나된 애틀랜타 지역 스페니시 성경세미나
애틀랜타 스페니시 커뮤니티인 도라빌 교회도 아르헨티나 김도현 선교사를 초청해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후속 집회를 가졌다. 이번 CLF에 참석했던 목회자들이 자신의 리더들, 부 사역자들과 함께 그룹으로 집회에 참석해 계속해서 기쁜소식선교회의 말씀을 듣고 배우고자 했다.
“저는 어려울 때마다 무당을 찾아가서 정죄하면서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김도현 목사의 성막에 대한 말씀을 들으면서 예수님이 영원한 속죄를 이루시면서 더이상 제 마음에 정죄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믿게 됐습니다. 이제 저는 참된 안식을 얻었습니다.” - 안젤라 / 참석자
참석자들은 아르헨티나에서 일어나고 있는 하나님의 역사에 대해 들으면서 그들의 삶에도 동일하게 역사할 것이라는 소망을 마음에 품었다.
후속 집회에 함께한 2023 CLF 월드 컨퍼런스의 꽃, 자원봉사자들
이번 CLF에서는 노란 옷을 입고 곳곳에서 도움의 손길을 펼치는 학생들을 볼 수 있었다. 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청소, 홀 정리, 길 안내, 심지어 부활절 칸타타 무대 설치 및 전환까지 궂은 일을 도맡았다. 이들을 위로하고자 이번 후속 집회에 초청해 식사를 함께하고 특별히 조지아 주 돈젤라 상원의원 표창장을 수여하는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CLF에 함께할 수 있었던 것은 저에게는 큰 영광이었습니다. 저는 전부터 교회를 다녔지만 죄인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CLF를 통해 진정으로 예수님을 믿는 것은 예수님의 피로 우리 모든 죄가 씻어져 더이상 죄인이 아니라 의인임을 믿는 것이라는 말씀을 받아들였습니다. 제가 죄인이고 연약할 때 저를 구원하시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님의 사랑을 알게 됐습니다." - 임마누엘 / 자원봉사자
“장내 안내를 하면서 제 마음에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습니다. CLF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님이 첫날 ‘여러분은 죄인입니까?’라고 물었을 때, 제 주위의 거의 모든 사람이 손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은 ‘예수님이 여러분의 과거, 현재, 미래의 죄를 모두 사하셨고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습니다. 여러분은 의인입니다’라고 했습니다. 그 말씀이 제 마음에 믿어졌습니다. 저는 깨달았습니다. 예수님이 내 모든 죄를 사하셨고 저는 의인입니다. 이런 기회를 준 CLF와 하나님 앞에 감사드립니다.” - 주블리 / 자원봉사자
자원봉사자들은 앞으로 애틀랜타에서 이어지는 행사들과 워크숍을 통해 계속해서 함께 일하기로 마음을 모았다.
이번 후속집회를 통해 CLF 이후에도 애틀랜타 교회의 성도들과 목회자들의 마음에 분명한 말씀이 정리되고 세워졌다. 이후에 애틀랜타에 죄 사함을 얻게 하는 복음이 더욱 힘있게 전파될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