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부인회 및 실버 워크숍
[시흥] 부인회 및 실버 워크숍
  • 조은경
  • 승인 2023.04.21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 21일 금요일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좋은 날씨 속에서 시흥교회 부인들과 실버들이 워크숍을 가졌다. 최근 환절기 날씨로 기온차가 심하고 비도 자주 오고 해서 외부 행사에 기도가 많이 됐다. 
워크숍 행사 당일 아침만 해도 흐리고 바람도 많이 불고 쌀쌀한 날씨여서 기도가 됐다. 하지만 예전에도 야외 행사 때 날씨가 안 좋았을 때마다 기도하면 날씨를 바꿔주시는 하나님을 보았는데, 모든 복음의 일에 날씨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이날도 정말 좋은 날씨를 주셔서 감사했다. 
시민들도 많이 찾은 소래습지 공원에 모여 워크숍 프로그램으로 먼저 사회와 건강박수 7단계를 진행하고, 레크리에이션으로 고무신 던지기를 했는데 모두가 즐거워하고 행복해했다. 

워크샵 진행 사회와 건강박수와 레크레이션
워크숍 진행 사회와 건강박수 및 레크리에이션

이어지는 박영찬 목사의 마인드 강연에서 "인생을 행복하게 사는 비결"에 대해서 들었다. 내 자신이 큰 사람이 되면 될수록 불평과 원망 속에 불행한 인생을 살게 되지만, 반대로 내 자신이 작아지면 작아질수록 고마움과 감사함이 커서 행복한 인생을 산다는 강연이었다. 사람들은 세잎 클로버 밭에서 네잎 클로버를 찾고 찾으며 자신에게 행운이 오길 기대하지만 그것은 요행을 바라는 로또식 신앙이라는 것이다. 반대로 네잎 클로버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낮은 마음으로 주변을 둘러보면 세잎 클로버가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는 것이다. 마인드 강연을 듣는 부인 자매들과 실버들은 집중해서 잘 들었고, 최고의 강사 최고의 마인드 강연이라며 감동을 받았다. 
또 사람들을 행복으로 이끌기 위해 예수님께서 구원자로 이 세상 가장 낮은 위치로 오셔서 세상의 모든 높고 낮은 자를 섬겨주시며 죄 사함을 주셨다는 복음은 마인드 강연의 결정체였다. 새로 참석한 실버들은 마음에 복음이 심기는 계기가 돼 더없이 기쁜 워크숍이었다.

오전 마인드강연 시간
오전 마인드강연 시간

강연이 끝나고 다같이 야외에서 먹는 점심식사 자리는 또 얼마나 즐거운 자리인지 사모와 자매들의 수고로 차려진 풍성한 식사와 과일, 간식, 어딜 가나 하나님과 함께하는 자리에 감동이 파도처럼 넘치고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오후엔 소래습지 공원의 따뜻한 소금물에 발을 담그면서 그동안 쌓인 피곤을 말끔히 풀었다. 공원과 염전밭을 산책하며 힐링시간을 갖고 이어서 오후에 복음교제를 나눴다. 

즐거운 점심과 힐링 타임
즐거운 점심과 힐링 타임

강사 박영찬 목사는 다시 한 번 '발견'이라는 주제로 복음을 심었다. 구미호의 꼬리를 발견한 선비가 정신을 차리면서 사망의 위기에서 벗어나듯이 우리들도 이 시대에 성경 말씀을 통해 정확한 죄 사함과 구원의 말씀을 발견하면서 사단의 미혹에서 벗어나 진리 안에 들어오고 생명 안에 거할 수 있는 지혜를 얻는다는 강연이었다. 

짧은 당일 워크숍이었지만 끝나고 돌아오면서도 행복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주님이 주신 복음과 교회 안에서 이 땅에서도 날마다 천국의 삶을 살고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비록 화려하고 경치 좋은 곳이 아닌 평범하고 소박한 공원으로 갔지만 성도들이 마음을 합해 함께하는 자리가 빛이 나고 행복한 곳이라는 마음이 들었다.   
직장인들은 참여가 어려운 가운데도, 많은 성도들이 함께함으로 은혜로운 워크숍이었다. 무엇보다 참석한 한 명 한 명 속에 마인드와 말씀을 통해 복음이 심겨 정말 감사했다.

오후 복음반 교제와 마무리

복음의 열린 문을 주신 하나님께서 교회 안의 모든 복음의 일을 도우시고 함께하심에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시흥교회는 5월 인천과 서울 대전도집회를 앞두고 모든 성도들이 기도하는 마음으로 다음 주 4월 27일 목요일과 30일 주일에 또 다른 복음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하나님의 종께서 시흥을 다녀가면서 사도행전 10장의 이방인이었던 고넬료와 고넬료의 가족과 친척들이 구원받는 말씀을 전했다. 이 말씀이 시흥교회 모든 성도들에게 약속이 됐다. 은혜로 죄 사함의 구원 즉 아름다운 소식을 주신 하나님께서 가족과 친지들을 구원하실 걸 믿으며 오늘도 교회와 함께 복음의 발걸음을 즐거운 마음으로 내딛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