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하나님께서 전도와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군산] “하나님께서 전도와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 함소현
  • 승인 2023.04.25 10:5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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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세미나 준비 소식

기쁜소식군산교회는 4월 23일 저녁부터 26일까지 기쁜소식여수교회 노용조 목사를 강사로 집회를 시작한다.

이번 성경세미나를 준비하기에 앞서 기쁜소식군산교회 담임 김진곤 목사는 고린도전서 1장 21절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의 성경말씀을 통해 참된 전도와 성경세미나를 준비하는 마음에 대한 말씀을 전했다.

“최근 전북지역에 성도를 두 배로 늘리자는 '두 배 운동'이 일어나는 가운데, 우리 교회는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을 것이고 교회를 뜯고 다시 지으라는 하나님의 종의 귀한 약속이 있는 교회입니다. 우리가 그동안 행사를 위해 사람들을 초청했지 정작 중요한 부분은 놓치고 있을 때가 많았습니다. 행사를 위해 사람을 초청하려 하지 말고 거리로 나가 사람들을 만나 인사하고 사귀고 이야기합시다. 또 그동안 교회를 떠나있는 분들도 이번을 기회로 앞으로 꾸준하게 연락해 사귐을 가집시다. 하나님은 반드시 이 말씀을 따라 우리에게 역사하실 것입니다.” 김진곤 목사 메시지 中 

성경세미나를 위해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도 하지만 평소에 꾸준하게 사귐을 가지며 친구가 되는 전도의 방향을 제시했다. 약속의 말씀을 마음에 받은 성도들은 교회의 성도가 두 배로 늘 것을 믿고 발걸음을 내디뎠다.

가판 전도를 하고 있는 기쁜소식 군산교회 성도들
가판 전도를 하고 있는 기쁜소식군산교회 성도들
가판 전도를 하고 있는 기쁜소식군산교회 성도들
가판 전도를 하고 있는 기쁜소식군산교회 성도들

성도들은 기쁜소식 주간지를 들고 나가 인사하며 사람들을 만났다. 또한 가판 전도를 하며 신앙서적을 통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리고 새로운 사람들을 초청하는 것뿐만 아니라 교회를 떠나 있는 성도들을 찾아가 만나며 하나님의 도우시는 손길을 느낄 수 있었다.

가판전도를 하고 있는 기쁜소식군산교회 성도들
가판전도에서 만난 사람과 교제하고 있는 원옥윤 집사

“전도부장이지만 막연하게 지냈는데 하나님의 종이 하신 말씀을 하나님께서 이루시겠다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가판전도를 통해 한 분이 박 목사님 책을 읽으시고 마음을 활짝 열어 교회에 연결됐습니다. 그 분이 여러 교회를 많이 다녀봤는데 이제 제대로 찿은 것 같다며 집회에 참석하겠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너무 놀랍고 감사했습니다. 성도들이 전도하고 복음을 전하다보니 교회를 떠났던 청년들도 돌아오고 연락이 끊어졌던 분들도 연락이 되고 교회로 찾아오는 은혜를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것을 보면서 박 목사님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이루심에 감사드립니다.” - 원옥윤 집사

우연히 길에서 자신을 교회로 연결시켜 주고 떠난 성도를 만난 서은주 집사
우연히 길에서 자신을 교회로 연결시켜 주고 떠난 성도를 만난 서은주 집사

"전도팀에서 저에게 마음쓰라고 주신 명단에 저를 저희 교회와 연결시켜주고 교회를 떠난 분이 있었는데 연락처도 모르고 어디에 사는지도 몰라 기도했습니다. 어느날 길에서 우연히 그 분을 만나서 너무 신기하고 반가웠습니다.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연락처를 받고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걸음을 인도하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 서은주 집사

성도들의 간증이 끊이지 않았고, 새로운 사람들이 계속해서 연결되는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났다. 하나님의 약속대로 새로운 사람이 책을 통해 연결돼 구원을 받았고, 떠났던 성도들이 하나둘 교회로 다시 돌아왔다.

성경세미나 첫 날 사람들에게 말씀을 전하는 노용조 목사
성경세미나 첫 날 사람들에게 말씀을 전하는 노용조 목사

성경세미나 첫날 저녁, 양육반과 같은 분위기 속에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졌다.

강사 노용조 목사는 누가복음 10장 25~ 37절의 말씀을 전하며 자신이 노력하는 삶이 아닌 하나님이 도우시고 예수그리스도를 기대하는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율법사는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라고 물어봤습니다. 잠시 후에 닥칠 재앙을 모르고 마귀는 우리에게 끊임없이 잘하고 있는 것처럼 속여 율법사와 같이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 사람인 것처럼 속고 살아갑니다. 율법의 세계에서는 자비와 긍휼이 없습니다. 우리는 강도 만난 자입니다. 우리가 강도 만난 자가 됐을 때 하나님이 도우시고 비로소 예수 그리스도를 기대하는 삶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교회를 떠났다가 최근에 돌아온 송종환 형제는 “얼마 전 있던 곳을 정리하고 집에 왔는데 때마침 구역모임을 통해 다시 교회와 연결됐고 성경세미나 전 목사님과 교제하게 됐습니다. 그동안 신앙을 배우지 못했는데 성경세미나를 통해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과 믿음을 배우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전도에 대한 어렵고 부담스러운 마음은 사라지고, 하나님이 일하시는 역사의 현장이 돼 기쁜소식군산교회 성도들의 마음을 뜨겁게 만들었다. 계속되는 성경세미나 기간에 성도들은 복음의 잔치를 열며 기쁘고 행복한 마음으로 참석하며 가판전도를 계속할 예정이다. 하나님이 이번 집회를 통해 기쁜소식군산교회에 어떻게 일하실지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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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복 2023-04-27 17:06:52
감동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