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노용조 목사 성경세미나
[군산]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노용조 목사 성경세미나
  • 함소현
  • 승인 2023.04.29 1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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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군산교회는 4월 23일(일)~26일(수)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는 주제로 노용조 목사를 초청해 성경세미나를 열었다. 고린도전서 1장 21절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를 통해 약속의 말씀을 마음에 품은 군산교회 성도들은 군산 전역에 성경세미나 소식을 알리며 복음을 전했고, 가판전도를 통해 책을 보고 연결된 이들과 성도들이 초청한 많은 이들이 성경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 처음 참석해 복음을 들은 사람들은 거듭되는 말씀으로 죄 사함을 확신하며 행복해했고, 교회와 멀어졌던 성도들 또한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고, 하나님께 마음을 돌이키는 복된 시간이었다.

■ 하나님의 마음이 발견된 행복한 성경세미나

말씀을 듣기 전 아리울합창단과 지역합창단의 찬양이 참석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게 했다.

강사 노용조 목사는 “우리에게는 겉사람 육신이 있고 속사람 영혼이 있습니다. 육신은 겉으로 보이기에 사람들은 한 평생 자신의 육신을 위해 살아가지만 인생을 살다 보면 자신의 원함대로 되기보다는 실망스러움밖에 없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것을 반드시 취하시는데 하나님이 정하신 죽는 날에 우리의 겉사람 육신은 땅으로 돌아가고 속사람인 영혼은 하나님께 돌아가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 아담으로 인해 죄에 팔렸기 때문에 단 한 사람도 거룩한 분인 하나님과 함께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행위로는 천국에 갈 수 없지만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셨기에 새 언약을 통해 우리를 다시 되찾으셨습니다. 그것이 예수 그리스도이며 하나님이 귀한 아들을 보내 우리의 모든 죄를 대신 받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더이상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아무것도 없고 예수님의 피로 우리의 죄를 대속하셨기에 우리가 대신 받을 형벌이 없다는 것을 믿기만 하면 우리는 모두 의인이 되는 것입니다“라며 성경 속에 나타난 여러 가지 예화를 들어 복음을 전했다.

말씀을 마치고 2부 시간에 이어진 복음반에는 많은 이들이 복음을 분명히 듣는 귀한시간이었고, 매시간 새로운 참석자들이 개인 상담을 하며 신앙의 의문을 해결하고, 구원을 확신하며 행복해했다.

■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니" 참석자 간증

임길홍, 양은혜 부부
“제가 파주에서 군산으로 이사를 왔는데 그동안 진리를 찾아 여러 교회를 찾아 다녔지만 마음에 와닿는 교회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진리를 가지고 있는 참된 교회를 찾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4월 18일 오후에 아내가 거리에 갔다가 가판 전도하시는 분들을 만나 '죄에서 벗어나'라는 책을 받아왔습니다. 그동안 많은 종교서적을 봐 왔지만 이렇게 말씀이 마음에 와닿는 책이 없었습니다. 특히 책의 장면 중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은 간음 중에 잡힌 여자를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붙들어 오고 예수님이 땅에 손가락으로 글을 썼을 때의 대목이었습니다. 저는 단순히 사람들의 죄와 여자의 죄를 썼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더이상 기억하지 않는다는 새 언약을 주신 부분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전단지에 적힌 번호로 전화를 걸어 교회에 오게 됐고 집회에 참석하며 일생의 죄를 사함 받고 구원의 확신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저를 이곳으로 인도하셨구나’라는 마음이 들어 정말 기쁘고 감사합니다. “

유희경
“10년 전에 저는 구원을 받았다고 생각했지만 지금 와서 생각하면 제대로 마음에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구원의 말씀을 듣고도 그냥 일반 장로교회를 계속 다녔었는데 모든 예배 시간마다 자신의 죄를 사해 달라고 하는 모습에 괴로웠습니다. 성경책을 보면 분명히 예수님의 피로 우리의 죄가 다 사해졌다고 했는데 일반 교회를 가면 항상 죄인이어야 했습니다. 그러던 중 이번 익산에 큰 형님을 통해 다시 세미나로 오게 됐고 마음에 진정한 구원을 확신하게 됐습니다. 이제 저는 의롭습니다.”

이두현
“성경에 ‘주 예수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 나와 있기에 이 말씀으로 지금까지 구원을 받은 줄 알고 살아왔습니다. 수십 번 예수님이 저의 모든 죄를 가져갔다고 들었지만 마음에서 이루어지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세미나를 통해 말씀을 듣고 2부 상담 시간에 교제하면서 로마서 3장 24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라는 말씀을 통해 제가 진정으로 의인이 된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이 의롭다 했으니 저는 이제 의인입니다."

이번 성경세미나는 하나님이 주신 약속을 따라 발을 내딛으며 새로운 사람들뿐 아니라 교회를 떠나 있는 성도들과 사귐을 가졌을 때 많은 사람들이 연결되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있었다. 세미나를 통해 군산교회 성도들에게도 하나님이 일하신 일들이 마음에 남으며 기쁨으로 가득 채워졌다. 앞으로 하나님이 군산지역에 어떻게 일하실지 소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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