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남대전교회 배종근 목사 성경세미나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대전] 남대전교회 배종근 목사 성경세미나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 김순자
  • 승인 2023.04.29 1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신앙은 우리가 무엇을 잘 하는 게 아니라 말씀에 마음을 합하는 것
- 정한 것 외에 다른 것을 구하지 않은 에스더처럼

기쁜소식남대전교회에서는 4월 23일(일)~26일(수) 기쁜소식남원교회 담임 배종근 목사를 초청해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는 주제로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종들이 길에 나가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오니 혼인잔치에 손이 가득한지라”(마22:10)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기쁜소식남대전교회 담임 최남현 목사는 “이번 집회를 통해 현재 성도의 두 배를 얻겠다”는 믿음을 선포했다. 담임 목사의 마음을 그대로 흘려 받은 성도들은 “성경세미나에 모두 한 명 이상 새로운 사람들을 초청하겠다”는 뜻을 정해 작정하고 가판전도와 심방, 친인척 및 지인 초청으로 집회 준비에 마음을 쏟았다.

▲ 성경세미나를 홍보중인 성도들
▲ 성경세미나를 홍보 중인 성도들

2023년 한 해는 문서전도를 통해 많은 사람에게 복음이 전해지겠다는 하나님의 종의 믿음대로 남대전교회 성도들은 이번 성경세미나를 홍보하면서 집회전단지, 소책자, 박옥수 목사의 저서 ‘죄에서 벗어나’를 많은 사람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무인가판대를 설치했다.

▲ 무인가판대
▲ 무인가판대

성경세미나 첫날 주강사의 말씀을 듣기 전 대전충청지역CLF를 통해 연결된 기성교회 박종권 목사가 “그동안 목회를 하면서 교회 성도들에게 항상 무언가를 열심히 해야 한다고 잘못된 설교를 했습니다. 제가 로마서 3장을 800번은 읽었어요. 선교회를 만나기 전에는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23절만 알고,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24절을 깨닫지 못해 의문이었는데, 참 복음의 진리를 전하는 선교회 목사님을 만나 의인된 것을 깨닫고 너무 놀라웠습니다. 기쁜소식선교회를 만나 기쁘고 대전충청지역CLF모임이 기다려집니다.”라는 감사의 간증을 전했다.

▲순복음교회 박종권 목사
▲순복음교회 박종권 목사

성경세미나가 계속되는 동안 남대전, 금산, 동대전교회와 한밭교회합창단의 은혜로운 찬양은 세미나에 참석한 많은 이들의 마음을 활짝 열었고, 앙코르를 외치며 크게 환호했다.

▲ 동대전/남대전/한밭/금산교회합창단의 찬양
▲ 동대전/남대전/한밭/금산 교회합창단의 찬양

주강사 배종근 목사는 “히브리서 11장 1~16절 말씀을 통해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는 주제로 예수님의 의를 얻기 위해서 우리가 행위로서 해야 할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오로지 의롭다 하시는 말씀에 마음을 합해 그대로 믿기만 하면 의를 얻게 된다”는 믿음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주강사 배종근 목사
▲주강사 배종근 목사

“하나님이 율법을 주시기 전에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히브리서 10장 5절 말씀에서 오직 나를 위해 한 몸을 예비하였도다. 내 아들 예수를 육체의 몸으로 보내어 내 뜻을 이루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주시려 당신의 아들 예수로 모든 걸 다 이루어 놓으셨습니다. 그 사실을 그대로 믿고 받아들이면 됩니다. 여러분이나 제가 뭘 해서 되는 세계는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름대로 하나님을 찾고 믿는다고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뜻과 전혀 상관없이 공중의 권세 잡은 사단에 속아서 율법과 행위에 매이고 자신의 모습에 빠져 사는 종교인들이 많습니다. 여러분! 왕비로 택함을 받은 에스더가 정한 것 외에 다른 것을 구하지 않은 것처럼 신앙은 우리가 무엇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에 마음을 합하고 말씀에 항복하는 것입니다.”

▲ 말씀을 경청중인 참석자들
▲ 말씀을 경청 중인 참석자들

2부 신앙상담 시간에는 성도들의 초청으로 처음 참석한 이들이 복음에 대해 더 자세히 들을 수 있었으며, 그동안 교회와 멀어졌던 많은 성도들이 개인교제를 통해 마음을 돌이키는 계기가 됐다. 또한 기쁨으로 말씀의 잔치를 준비한 남대전교회 성도들은 그룹모임을 통해 서로 마음의 간증을 나누며 소망이 넘치는 복된 시간을 가졌다.

▲ 강사 목사와 교제중인 참석자들
▲ 강사 목사와 교제 중인 참석자들

지난해 구역별 간증집회를 통해 복음을 듣고 교회와 연결됐지만 구원의 확신이 없었던 이명구 씨는 “믿음에 대한 말씀을 듣고 개인교제를 받으며 내 자신이 어떠하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내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사실을 그대로 믿고 받아들이면 되는 거였구나라는 사실을 깨닫는 감사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 개인교제 & 신앙상담
▲ 개인교제 & 신앙상담

그동안 교회와 멀어졌던 박종진 씨는 “당뇨합병증으로 몸이 안 좋은 상태였으나, 딸의 초청으로 집회에 참석하게 됐는데 2부 교제를 통해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께서 내 병도 낫게 하시겠다는 믿음이 생겼고, 5월 대전도집회에도 꼭 참석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남대전실버대학을 통해 연결된 이한수 씨는 “남대전 실버대학에 나오면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이렇게 좋은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상담 시간에 성경 말씀을 다시 들으면서 우리 죄를 예수님이 다 가져가셔서 죄가 없다는 사실이 믿어집니다”라며 하나님께 감사를 전했다.

▲ 개인교제 & 신앙상담
▲ 개인교제 & 신앙상담

처음으로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이경진 씨는 “친구의 초청으로 참여하게 됐어요. 강사님의 말씀 내용이 좀 어려웠는데, 개인교제를 받으면서 그동안 보잘것없는 자신을 믿었고 하나님을 믿는 건 자유라고 생각했던 내가 참 어리석은 삶을 살았구나!라는 마음이 들었고 이제는 하나님을 믿어야겠다는 생각이 조금 들어졌어요”라는 마음을 전했다.

▲ 그룹모임 시간
▲ 2부 그룹모임 중인 성도들

“이번 성경세미나를 준비하면서 아버지와 직장 동료 이명구 씨를 초청하는 부분에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주셨고, 또 교회 주차장이 협소해 인근 초등학교 주차장을 이용하는 일에도 하나님이 도우시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장덕화 형제>

“이번 세미나에 1명 이상 초청하겠다는 마음을 정하고 지인들을 초청했는데 직장에서 알게 된 친구가 10년 만에 세미나에 참석했어요. 지난 성탄전야제 행사에 친구와 가족들이 참여하면서 더 가까워지게 됐지만 복음을 전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 집회에 참석해 복음을 들을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 친구와 가족들이 교회와 연결돼 구원 받을 것을 생각할 때 너무 소망스럽습니다.” <김은영 자매>

성경세미나에는 성도들이 초청한 새로운 이들과 그동안 교회와 멀어졌던 성도들이 많이 참석해 말씀을 듣고 구원을 확신했다.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크게 일하신 하나님이 복음의 씨앗이 심긴 이들에게 계속 이어지는 5월 대전성경세미나에서는 어떻게 일하실지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