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권수백 목사 성경세미나
[기장]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권수백 목사 성경세미나
  • 김미수
  • 승인 2023.05.15 10:4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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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이 가득한 5월, 기쁜소식기장교회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권수백 목사를 초청해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는 주제로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집회를 위해 성도들은 가판 전도와 더불어 박옥수 목사의 ‘죄에서 벗어나’서적을 통해 주변 지인들에게 복음 전도를 하며 집회 소식을 알렸다.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첨석자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첨석자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5월 8일 저녁,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말씀의 씨앗이 뿌려지고 싹을 틔우길 소망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성경세미나의 막이 올랐다. 매시간 박옥수 목사의 미국, 중남미 등에서 가졌던 CLF 소식과 국가 정상들과의 면담 소식을 특집 영상으로 시청하면서 이 시대 힘 있게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음을 소개했고, 지역 합창단과 공연팀이 준비한 특송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하고 은혜에 젖게 했다.

매 시간 지역 합창단 및 공연팀의 특송으로 말씀 앞에 마음을 활짝 열게 해주었다.
매시간 지역 합창단 및 공연팀의 특송으로 말씀 앞에 마음을 활짝 열게 했다.

이번 성경세미나 강사 권수백 목사는 성경을 통해 안수 복음을 전하며 인간의 행위가 아닌 예수님으로 말미암은 구원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강사 권수백 목사가 참석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강사 권수백 목사가 참석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요한복음 1:29)

“성경 레위기에 보면 평민이 죄를 어떻게 씻는지가 나옵니다. 구약시대에는 대제사장이 인간을 대표해 흠이 없는 암염소에게 안수해 인간의 모든 죄를 넘기고 그 염소의 피로써 죄를 씻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제사법은 인간의 죄를 완벽하게 씻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예수님을 보내셨습니다. 신약 시대에 세례 요한은 인간을 대표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요한이 예수님께 세례를 베풀어 우리 인간의 모든 죄를 예수님께 넘겼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심으로써 세상의 모든 죄를 씻으셨습니다. 세상 죄란 우리가 과거에 지은 죄, 현재의 죄, 그리고 미래에 지을 모든 죄까지를 말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죄가 없는 의인입니다.”

말씀이 마친 후 2부 시간에는 개인 신앙 상담이 이어졌다. 개인 교제를 통해 풀리지 않던 죄 사함의 복음이 더욱 명확히 전해질 수 있었다.

2부 개인 신앙 상담을 하고 있는 모습.
2부 개인 신앙 상담을 하고 있는 모습

<참석자 간증>

“그간 어머니께 복음을 전하려고 할 때마다 어머니께서 항상 듣기 싫다고 거절하셨고 이번 집회에도 오기 싫어하셨지만 하나님께서 시기와 때를 맞추셔서 어머니가 집회에 참석하시게 됐습니다. 집회가 시작되고 둘째 날까지만 해도 무척이나 집에 가고 싶어 하셨는데 셋째 날 복음 교제를 통해 구원을 받으셨습니다. 원래 잠을 잘 못 주무시는데 구원받으신 후 잠도 잘 주무시고 얼굴이 활짝 피셨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절대 교회에 다니거나 예수님을 믿을 만한 분이 아니신데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복음을 들으시고 마음에 죄가 없다고 본인의 입으로 표현하시는 것을 보며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 강기숙 자매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참석자들의 모습.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참석자들의 모습

“작년 집회 때 참석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삶이 바빠 교회와 연결되지 못하면서 다시 죄인이라는 생각이 찾아왔습니다. 또 그간 당뇨 증세가 나타나 몸이 많이 힘들었고 운영하던 공부방도 사정이 어려워져 마음이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올해 또 성경세미나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참석했습니다.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다시 복음 교제를 하며 예수님의 부활하심으로 제가 의인이 된 사실을 믿게 됐습니다.” - 조수희 씨

“저는 매우 가부장적인 남편을 만나 결혼하고 30여 년간 남편에게 복종하는 삶을 살아왔습니다. 남편이 의처증도 심해서 밖에 잘 나가지도 못해 우울증에 걸릴 정도로 매우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에 제가 요양보호하고 있는 모친님께서 성경세미나에 같이 가자고 권하셨습니다. 남편 때문에 집에 일찍 가야 해서 오랜 시간 참석하진 못했지만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다 씻으셨다는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마음이 매우 평안해졌습니다. 앞으로 제가 남편의 눈치를 보지 않고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박송선 씨

감사와 소망으로 가득했던 성경세미나.
감사와 소망으로 가득했던 성경세미나에 많은 이들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웠다.

기쁜소식 기장교회 성도들은 복음을 증거하는 전도자로 세우심에 감사하며, 세상 끝 날까지 복음 전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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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정 2023-05-15 17:48:54
기장에 역사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우리에게 연결되어 있는 많은 분들이 복음을 듣고 교회에 세워지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