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한마음 야외예배로 ‘주님이 일하는 안식’ 만나
[수원] 한마음 야외예배로 ‘주님이 일하는 안식’ 만나
  • 김혜숙
  • 승인 2023.05.1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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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실내체육관 성경세미나로 많은 시민에게 복음이 전해질 것이 기대돼

지금 한국은 한국기독교연합(KCA)이 주최하고 기쁜소식선교회가 주관하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전국적으로 진행되며 죄 사함의 소식이 연일 더해지고 있다.

기쁜소식 수원교회는 이 복된 소식을 함께 나누고자 14일(일) 한국교통대학교 의왕캠퍼스를 빌려 한마음 야외예배를 개최했다.

14일 기쁜소식수원교회, 한마음야외예배 개최

박영준 목사는 요한복음 5장으로 38된 병자의 마음을 상세히 전했다. “오래도록 걷지 못하고 누워지내던 사람의 생각으로는 ‘걸어가라’는 말씀을 받아들일 수 없다. 그게 정상적인 보통의 사고이다. 인간은 한계에 도달해서야 생각이 바뀌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기에,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을 뒤집는 일을 주시고 주만 바라볼 수 있도록 한계를 만나게 하신다. 한계는 바로 하나님이 일하시는 세계”라며 “복음의 깊이를 알면 알수록 내가 쉬고 예수님이 일하시는 세계에 들어간다. 주님이 일하시는 세계에서 진정한 안식을 만나길 바란다.”는 말씀을 전했다. 

한마음야외예배에서 준비한 도시락으로 마음을 나누는 기쁜소식수원교회 형제자매들

형제자매들은 가족, 지인, 직장동료 및 지난 성경세미나에 구원을 받은 이들을 초대해 가정의 달 5월 주님 안에서 연합과 교류의 시간을 만끽했다.

나무 그늘과 천막 아래 돗자리를 펴고 준비해간 도시락을 내놓았다. 김밥, 불고기, 쌈 채소, 샌드위치 등 어느새 한 상이 차려졌고, 서로 더 먹어보라는 권유에 처음 참석한 성도들도 반갑게 젓가락을 집어들었다.

장애물 달리기에 도전하는 주일학교 어린이들
형제들의 힘찬 축구 경기

체육활동은 주일학교 장애물 달리기, 인생 한 컷 경기, 축구, 피구, 계주, 보물찾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초등학교 운동회처럼 주일학교 학생과 온 성도가 한마음으로 만든 경기엔 웃음꽃이 피었다. 형제들의 힘찬 축구에 이어 자매들의 15대 15 축구 경기 또한 큰 재미를 주었다.

야외예배를 통해서 한층 더 가까워지고 하나된 형제자매들

회사 후배를 초대한 윤인수 형제는 “후배가 야외예배에 오니 하나님께 감사했다. 구역 형제자매님들도 초청한 동료를 따뜻하게 환대해 주셨고 목사님과도 인사하고 이야기도 나누었다. 후배가 정말 행복해했다. 후배 마음에 죄에서 벗어나 영원한 의를 얻는 참 기쁨이 더해지길 기도 부탁드린다.”고 간증했다.

수원교회 다문화전도팀의 권유로 참석한 왕길 씨는 “남편과 함께 와서 운동도 하고 즐거운 하루였다. 예수님이 인류를 구원하려 이 세상에 오신 것도 들었다. 교회가 하나님을 두고 인도자와 함께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 앞으로도 운동회나 좋은 모임에 또 초대해 달라.”고 말했다.

장은아 자매는 “오늘 피구 경기가 너무 재밌어 더 즐겁고 행복했다. 잘 몰랐던 형제자매님들과도 이야기 나누고 식사도 하며 많이 친해졌다.”고 말했다. 

이번 야외예배를 통해 성도들은 한층 더 가까워지고 마음으로 하나됐다. 교회는 한마음으로 22일부터 열리는 잠실실내체육관 성경세미나에 시민들을 초청하고 있으며 하나님이 그 걸음을 힘차고 복되게 이끄실 것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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