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꿈! 마음으로 그리면 반드시 이루어진다.
[울산] 꿈! 마음으로 그리면 반드시 이루어진다.
  • 김다래 기자
  • 승인 2023.06.09 0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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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어린이 꿈 말하기 대회 개최로 울산지역 어린이들이 꿈에 한걸음 더 나아가다.
- '나의 꿈', '20년 후의 나의 모습'을 그리며 소망의 꿈을 키워 나가다.
▲ 꿈 말하기 대회 장소인 울산 박물관 전경

울산지역에서는 2023 어린이 꿈말하기 대회를 6월 3일 토요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 꿈을 그리는 2023 어린이 꿈 말하기대회 참가학생들

원고심사와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 오른 20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꿈 말하기가 대회가 진행됐다. 이번 꿈 말하기 대회는 “나의 꿈”(장래희망), “20년 후 나의 모습”을 주제로 치러졌다. 학생들은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원고를 쓰고 외우면서 꿈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

▲ 기쁜소식 경주교회 양현태 목사의 마인드 강연

기쁜소식 경주교회 양현태 목사는 꿈 말하기 참석자 어린이들에게 꿈꾸고 있는 꿈을 어떻게 구체화해야 하는지에 대해 강연했다.
“한 소년이 수업 시간에 250만 평의 목장과 시설물 및  마구간 위치 등 구체적인 자신의 꿈을 발표하자 선생님은 그 꿈은 비현실적이라며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께서는 아들의 꿈에 대해 응원을 보냈고, 이에 용기를 낸 소년은 결국 꿈을 이뤄냈습니다. 그는 바로 말과 협력하고 인도적으로 의사소통을 하는 말 조련사 몬티 로버츠입니다. 이 사람처럼 학생들도 지금 가지는 꿈을 마음속으로 자세히 그리고 꿈꾸면 그 꿈은 반드시 이뤄집니다.”
강연을 통해, 의사부터 축구선수, 동화작가 등 다양한 꿈을 펼친 학생들이 꿈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마음을 이끄는 복된 시간이었다.   

▲ 엘리에셀 앙상블 공연 '사랑의 인사'

조금은 긴장했던 참가 학생들의 마음이 잔잔한 선율의 공연을 관람하면서 마음에 큰 힘과 용기를 얻었다. 

▲ 꿈 말하기 발표를 기다리는 어린이 참가자와 응원하는 친구들

이번 어린이 꿈 말하기를 계기로 꿈과 희망을 마음껏 키워나갈 수 있기를 응원하며 소망이 가득한 자리가 됐다.

▲ 원고를 준비하며 꿈에 한 발 더 나아가는 학생들

꿈을 말하면서 마음에 새기게 되고 꿈이 한층 더 커가는 것을 모두가 경험한 행복한 자리였다.

▲ 긴장된 순간도 잠시 어느덧 마음에 새겨진 꿈을 발표하며 소망으로 가득찼다.

이번 꿈 말하기 대회를 통해 '나의 꿈',  '20년 후의 나의 모습'을 생각해보면서 진정한 꿈과 소망을 품게 된 행복한 어린이들의 이야기로 듣는 모든 참석자들의 마음에 행복을 가득 선물했다.

▲ 참가 학생들의 원고와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심사하는 심사위원

심사기준으로 원고, 전달력, 설득력, 발음, 자세 총 5가지를 중점적으로 보며 100점 만점으로 심사가 이루어졌다.

▲ 학생들의 꿈 말하기 발표가 끝나고 심사평을 하고 있다.
▲ 대상인 국회의원상을 수상한 박선후(5) 학생

5학년 박선후 학생은 형의 이야기를 통해 꿈을 꾸게 됐다며 함께 마음을 나누고 20년 후의 행복한 꿈을 발표해 대상을 수상했다.

▲ 울산지역 꿈 말하기에서 수상한 학생들 유진아(4), 박선후(5), 윤예린(3), 임은아(3)

울산지역 꿈말하기 수상자는 대상(박성민 국회의원상) 박선후 학생 , 금상(서범수 국회의원상) 임은아 학생, 은상(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상) 윤예린 학생, 동상(글로벌 마인드 교육원 오세재 원장상)은 유진아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심사위원들

2023 어린이 꿈 말하기 대회는 꿈을 말하고 그리면서 구체적으로 꿈을 생각해보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 수상소감

▲ 박선후(5학년)

'20년 후의 나의 모습'이란 주제로 평소에 의사를 꿈꾸던 나의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원고를 외우고 목소리에 힘을 싣고 또박 또박 말하는 것이 쉽지 않아서 너무 힘들었지만 모두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매일 자기 전에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부모님과 할머니 모두 다 기뻐해주셔서 참 행복합니다.

▲ 윤예린(3학년)

말하기 대회 시작하기 전 엄마의 권유에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두번째 권유로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시작해야 하고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몰랐는데 글을 적다보니 제 꿈에 대해서 확고해졌고, 잘할 수 있을까? 새로운 경험에 떨리고 신났습니다. 발표하고 난 지금은 후련하고 하늘을 날 것 같은 기분도 들고 조금 더 노력해서 더 좋은 상을 받았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대회가 있으면 다시 도전하고 싶습니다.

▲ 임은아(3학년)

무대 위에서 많이 떨렸어요. 중간중간 까먹었는데 다행이 다시 기억이 나서 잘 넘어갔어요. 수상자 발표를 하는데 제 이름은 안 나올 것 같았어요. 그런데 갑자기 제 이름이 나와서 너무 기쁘고 눈물 나올 것 같았어요. 처음에 원고를 외울 때는 힘들어서 하기 싫었는데 연습하고 또 외웠어요. 다 마치고 나니 너무 기쁘고 재미있고 좋은 시간이었어요. 말하기대회 또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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