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 장관 면담
-아순시온의 대학교들과 MOU 및 총장 면담
지난 2022년 5월 31월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파라과이를 방문해서 파라과이 마리오 압도 베니테스(Mario Abdo Benitez)대통령을 만나 면담했다. 이 면담에서 박옥수 목사는 파라과이에서의 마인드교육 도입을 논의했고, 대통령은 교육과학부 장관에게 실무적으로 논의할 것을 지시했다. 같은 날 니콜라스 사라테(Nicolás Zárate) 교육과학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장관은 마인드교육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해, 7월에 한국에서 진행되는 월드캠프에 페르난도 그리피스(Dr. Fernando Griffith) 교육과학부 종교차관을 파견해 구체적인 사항들을 검토 후 파라과이 정부 차원에서 마인드교육을 도입하겠다고 했다.
이후 페르난도 그리피스 차관은 한국 월드캠프에 참석하고 박 목사와 개인면담을 통해 구원을 확신했다. 월드캠프 이후 대덕 국제중고등학교를 방문한 후에 박옥수 목사에게 파라과이 교사들의 마인드교을 부탁했고, 박 목사는 파라과이 교사들을 한국에 보내주면 마인드교육을 시켜주겠다고 했다.
하지만 교육과학부 내부 사정으로 인해 페르난도 그리피스(Fernando Griffith) 박사가 종교차관에서 사임하고 새로운 인물이 부임하면서 마인드교육 프로젝트가 답보 상태에 들어갔다.
때마침 2022년 12월 9일에 기쁜소식 뉴욕교회 박영국 목사가 파라과이에 방문하면서 새로 부임한 술마 모랄레스(Zulma Morales) 교육과학부 종교차관과 면담이 성사돼 마인드교육에 대하여 자세하게 소개하며 마인드교육 프로젝트를 이어갈 실마리를 찾게 됐다.
그리고 2023년 5월 31일(수), 기쁜소식 아순시온교회 한이용 목사는 술마 모랄레스(Zulma Morales) 교육과학부 종교차관과 두 번째로 면담이 성사됐다. 술마 모랄레스 종교차관은 IYF를 간절히 기다렸다며 한이용 목사를 반갑게 맞이했다. 이유인 즉 면담 전날인 5월 29일(월)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수업시간에 교장을 칼로 찔러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교육과학부 장관을 비롯한 고위 간부들이 그 일을 두고 앞으로 파라과이 교육이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밤 늦게까지 긴급회의를 하던중 회의 끝에 IYF에서 제시하는 마인드교육이 유일한 대안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며, 종교차관은 현 교육과학부가 처한 상황을 한이용 목사에게 설명했다.
그날 한이용 목사는 술마 모랄레스(Zulma Morales) 종교차관에게 마인드교육을 파라과이 교육 시스템에 하루 빨리 적용하기 위해서는 올해 한국에서 IYF가 주최하는 장관포럼에 참석해 마인드교육의 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교사들을 한국에 보내 훈련 받는 프로젝트를 서둘러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술마 모랄레스(Zulma Morales) 종교차관은 깊이 동감하며 장관포럼에 참석할 의사를 표현했고 교육과학부 장관에게 보고해서 한이용 목사와 면담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며칠 후 2023년 6월 6일(화) 니콜라스 사라테(Nicolás Zárate) 교육과학부 장관과 한이용 목사의 면담이 성사됐다. 한이용 목사는 마인드교육의 필요성과 시급함을 자세하게 장관에게 설명하며 이번 7월에 한국에서 IYF가 주최하는 장관포럼에 니콜라스 사라테 교육과학부장관을 정식으로 초대했고, 장관은 술마 모랄레스 교육과학부 종교차관과 함께 참석하겠다고 확답했다.
또한 6월 2일(금) 한이용 목사는 페데리코 곤살레스(Federico Gonzales) 내무부 장관과 면담했다. 페데리코 곤살레스 장관은 2004년부터 2006년까지 한국 대사로 있었는데, 성공적인 대사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골프를 쳐야 한다는 주변 선배들의 조언에 골프를 연습했지만 자신과 맞지 않아 더이상 배울 수 없었다고 했다. 하지만 골프로 안 되니까 자신이 좋아하고 자신있는 축구를 통해 대사관에서 팀을 꾸리고 대회를 개최해서 외교부와도 축구경기를 진행해 성공적인 대사 생활을 한국에서 할 수 있었다며 한국에 대한 좋은 기억이 있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한이용 목사는 마인드교육과 더불어 IYF 월드캠프 교정청포럼에 장관을 초청했고, 페데리코 곤살레스 장관은 대리로 경찰청 관계자를 임명해 한국 월드캠프에 보내겠다고 이야기했다.
뿐만 아니라, 한이용 목사는 월드캠프 총장포럼에 초대하기 위해 아순시온에 있는 대학교 총장들과도 면담했다. UAA(Universidad Autónoma Asunción)대학교 총장과 만나 마인드교육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MOU를 체결했다. 2021년에 MOU를 체결했던 UTIC(Universidad Tecnológíca Intercontinental)대학교의 출판기념회에 초청받아 축하공연과 축사를 했다. UMA(Universidad Metropolitana de Asunción) 대학교 총장과도 마인드교육에 대한 심도있는 이야기를 통해, 총장이 IYF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마인드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크게 공감했고 MOU를 맺기 위해 조율 중에 있다.
전세계 대부분 나라가 청소년 교육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제 더이상 기존의 교육으로는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붙들 수 없게 됐는데, 하나님께서는 때맞춰 마인드교육 책을 준비해주시고 정부와 연계해서 마인드교육을 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갖추어 놓으셨다. 이번 IYF월드캠프 교육자포럼에 파라과이 교육부 장차관이 참석하면서 교육계에 일어날 파장이, 파라과이 뿐만 아니라 전세계 퍼져 힘있게 복음이 전파될 줄 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