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박옥수 목사 초청 부산지역 연합예배_”하나님의 말씀에 내 마음을 맞출 때”
[부산] 박옥수 목사 초청 부산지역 연합예배_”하나님의 말씀에 내 마음을 맞출 때”
  • 김지원
  • 승인 2023.06.14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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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년 된 병자와 같이 믿음으로 내딛는 발걸음
- 월드캠프로 이어질 부산지역 성도들의 소망

지난 12일 오후, 박옥수 목사는 부산지역 성도들을 만나기 위해 기쁜소식부산대연교회를 방문했다. 부산지역은 박옥수 목사 초청 연합예배를 드렸고, 월드캠프를 한 달여 앞두고 말씀 앞에 소망을 가졌다.

부산대연교회 김기성 목사의 사회와 서부산교회 박경득 목사의 기도로 연합예배가 시작됐다. 부산대연교회로 부임해온 김 목사는 부산지역 성도들과 인사를 나눴다.  

말씀 전, 부산지역에서 준비한 아름다운 찬양이 예배당을 채웠다. 부산 학생들의 중창이 무대에 올랐다. 여성 중창 '바람이 불어오는 곳'과 남성 중창 '죄짐 맡은 우리 구주', 혼성 중창 '시편 145편'의 맑고 순수한 찬양이 부산지역 성도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부산대연교회 리조이스합창단의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 ‘그 사랑 크고도 놀랍네’ 찬양이 있었다. 합창단의 힘있는 찬양은 성도들의 마음에 감동을 선물했다.   

박옥수 목사는 ‘요한복음 5장 1-9절’을 통해 부산지역 성도들에게 말씀을 전했다.

“38년 된 병자는 자신이 걷지 못한다는 것을 명확하게 알았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믿었을 때 걸었고 은혜를 입었습니다. 우리가 의롭다 하신 주로 말미암아 우리는 의롭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내 생각을 믿으며 살아왔습니다. 내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 때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이 되고 하나님이 돕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살인하고 거짓말을 했지만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을 믿으면 죄사함을 받고 의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믿을 때 일하십니다. 내 생각에서 못 걸어가도 걸을 수 있다고 하고, 죄인이라도 하나님이 거룩하다 하실 때 그것을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주의 말씀에 내 마음을 맞출 때 복을 받습니다. 기도하며 복음 전하는 데 마음을 쏟으면 좋겠습니다." - 박옥수 목사 설교 中

동부산교회 손영수 집사는 "회개 만으로는 죄를 씻을 수 없고 회개한 후 죄사함을 얻어야 한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았다. 내 모습과 상관없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의로워졌다는 사실이 감사하다. 목사님이 62년 전 구원을 받은 후, 자녀들을 낳고 선교학교를 시작하며 지금까지 복음을 전하셨기 때문에 복음이 이어져 올 수 있었다. 그 안에 내가 있어 감사하다. 내 생각과 말씀은 항상 반대인데 생각을 좇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가는 것이 믿음이라고 하셨다. 내 생각 믿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 때 말씀이 일하고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 감사했다"고 소감을 나눴다.

서부산교회 차봉기 형제는 "목사님께서 38년 된 병자 말씀을 전하시며 내 생각이 하나님의 말씀과 다르다고 하셨다. 38년 된 병자에게는 '나는 걸을 수 없어'라는 생각과 일어나 걸으라는 말씀, 두 가지 생각이 있었다. 자기의 생각을 버릴 때 걸을 수 있었다. 내 생각을 버리고 말씀과 같이할 때 하나님이 일하신다고 했다. 이 말씀을 들으며 내 생각을 버리고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그냥 듣고 받아들이면 되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말씀이 정말 은혜가 됐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대연교회 신단비 자매는 “목사님께서 하나님과 내 생각은 다르다고 말씀하셨다.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을 때는 내 생각이 틀리고 말씀이 맞다는 사실을 믿지만 살면서 올라오는 생각들에 대해서는 내 생각을 버리고 말씀을 따라가는 게 쉽지 않았다. 목사님께서 '내 생각과 맞지 않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내 생각을 맞추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고 능력이 나타난다'고 하신 말씀이 마음에 믿어져서 소망스러웠다. 하나님을 믿고 담대하게 살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마음을 나눴다.

말씀이 마친 후 박옥수 목사는 부산지역 교회를 위해 기도드렸다.

“여름캠프를 통해 전국의 사람들이 모여 구원을 받고 복을 받길 바랍니다. 부산시민이 구원받는 복을 받길 바랍니다. 그리스도의 마음이 자리잡아 38년 된 병자와 같이 하늘에 복을 입으며 기뻐하는 날이 되길 소망합니다.” - 박옥수 목사 기도 中

부산지역은 월드캠프와 여름캠프를 한 달 앞두고 박옥수 목사가 전한 말씀을 통해 마음에 힘을 얻었다. 성도들은 믿음으로 걸어갔을 때 하나님의 능력과 역사가 나타날 것을 소망했다. 7월에 열릴 캠프를 통해 부산시민이 구원을 받고 전국의 형제자매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음을 나누는 복음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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