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박옥수 목사 초청 진주지역 연합예배
[진주] 박옥수 목사 초청 진주지역 연합예배
  • 민정임
  • 승인 2023.06.14 1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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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지역 형제자매들에게 기쁨을 안겨준 연합예배
- 하나님과 마음을 합해 복음을 전할 큰 힘 얻어

초여름의 문턱에 성큼 접어든 6월 13일 오전, 박옥수 목사는 진주지역 성도들을 만나기 위해 기쁜소식 진주교회를 방문했다. 진주지역 성도들은 평소 찾아가는 성경공부와 전도로 연결된 이들과 함께 박옥수 목사 초청 연합예배를 드렸고, 하나님의 말씀에 마음을 정하고 복음 앞에 소망을 가졌다.

연합예배를 위해 기도하는 기쁜소식마산교회 김영교 목사
연합예배를 위해 기도하는 기쁜소식 마산교회 김영교 목사
권상이 교육전도사

함께 모인 진주지역 성도들은 찬송을 부르며 예배를 준비했고, 진주교회 이헌목 목사의 사회와 기쁜소식 마산교회 김영교 목사의 기도로 연합예배가 시작됐다. 진주교회로 부임해온 이 목사는 지역 성도들과 인사를 나눴다. 말씀 전, 진주교회 권상이 교육전도사는 '죄에서 벗어나' 서적을 통해 직장에서 동료들에게 성경공부를 꾸준히 하고 있다며 "박 목사님 작은아버지께서 구원 받으신 간증을 들으면서 내 악한 마음을 발견하고 돌이켜 마음을 정했을 때 물질도 넘치도록 주셔서 백 여권의 책을 구입해 만나는 누구에게든지 건네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 십여 년 전 나는 심각한 병을 앓고 있었는데 마침 진주교회를 방문하신 박 목사님의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는 안수기도를 받고 지금까지 너무나 건강하게 복음을 전하며 살고 있다. 우울증을 앓고 있던 우리 조카에게도 몇 번을 만나서 기도해주시고 말씀을 전해주신 목사님께 너무 감사드린다"고 간증했다.

박옥수 목사는 사무엘상 15장 1~11절 말씀을 전했다. "하나님은 사울을 통해 아말렉을 진멸하고자 하는 뜻을 세우셨고 그에게 '아말렉을 쳐서 그들의 모든 소유를 남기지 말고 진멸하되 남녀와 소아와 젖 먹는 아이와 우양과 약대와 나귀를 죽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사울은 말씀을 그대로 따르지 않고 자기 생각을 따랐습니다. 아말렉을 치는 모양은 냈지만 말씀대로 모든 것을 진멸하지는 않았습니다. 우리도 우리 생각을 벗어나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야 합니다"

"우리 생각을 따라 십계명을 지키려고 노력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새 언약을 세우신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고 믿어야 합니다. 신앙생활을 할 때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정확하게 알고, 그 길을 따라가면 우리의 마음과 하나님의 마음이 하나가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놀랍게 역사하시면서 복되고 형통한 삶을 살게 됩니다." - 박옥수 목사 설교 중

말씀을 들은 형제자매들은 영원한 속죄의 새 언약을 주신 하나님께 다시금 감사한 마음을 표했고, 말씀에 마음을 합했을 때 삶 가운데 놀랍게 역사하실 하나님을 소망스러워했다. 또한 이날 연합예배에는 많은 형제자매들이 질병과 연약함을 가지고 나와 상담 및 안수기도를 받았다.

안수 받기를 원하는 모든 자들에게 상담 및 안수 기도를 하는 박옥수 목사
안수 받기를 원하는 모든 자들에게 상담 및 안수 기도를 하는 박옥수 목사

거창교회 장용수 형제는 "내 몸에 병이 있어 치료를 받는 부분에 종 앞에 나가서 지금까지 많이 좋아졌는데 이번에도 종의 기도를 받았다. 목사님께서 '하나님이 형제를 사랑하셔서 하나님 은혜로 몸이 많이 좋아졌는데, 여기서 그치지 말고 깨끗하게 나아서 남은 생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시고 예수님의 복이 아들과 함께 계시면서 인생이 복되고 영광스럽고 하나님 앞에 쓰임 받는 귀한 일꾼이 되게 해주옵소서'라는 기도를 해주셨다. 목사님이 말씀을 전하고 기도해주시는 곳마다 변화를 입는데, 내게도 일하시고 진주지역에도 역사하실 하나님이 너무 소망스럽다"고 감사를 전했다.

진주교회 공영규 장로는 "오늘 목사님께서 말씀을 정확하게 모르면 생각을 따라 산다고 하시면서, 우리가 성경을 읽고 하나님과 가까워지고 마음이 하나가 될 때 역사하신다고 하셨다. 율법을 지켜 의롭게 될 사람은 한 사람도 없기에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는 새 언약을 주신 것이다. 하나님도 모르고 무지했던 나에게 교회와 종을 주셔서 영원한 천국에 갈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목사님이 오로지 복음만을 위해 사신 결과로 내가 이 자리에 있는 것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진주교회 윤사경 형제는 "목사님이 오셔서 사무엘상 15장 말씀을 전해주셨다. 성경에 분명히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죄를 씻었다고 말씀하고 있는데도 자기 생각을 따라 죄인이라고 말하는 것이 사울의 모습과 똑같다고 하셨다. '하늘이 25조각이 나도 하나님이 죄가 없다고 하면 예 하고 믿는 것이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라고 하신 부분이 참 감사했다. 이런 분명한 죄 사함의 복음을 전하는 교회와 종을 만나 죄 사함을 받은 것에 다시 한 번 하나님께 감사했고 복된 시간이었다"고 간증했다.

하나님의 말씀은 어떠한 형편과 어려움도 이길 새로운 힘과 소망을 준다. 기쁜소식선교회를 통해 전 세계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는 지금, 말씀에 마음을 합한 진주지역 성도들을 통해 복음이 힘있게 전파될 것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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