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소망의 눈을 심은 2023 마인드 캠프 성료
[캄보디아] 소망의 눈을 심은 2023 마인드 캠프 성료
  • 이찬미 기자
  • 승인 2023.06.16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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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프 마지막 날, 특별 강연으로 박옥수 목사 생중계 강연해
- 감동적인 폐막식으로 다음 만남 기약

마인드 캠프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

행사장으로 이동 전 기념 촬영을 하는 참석자
행사장으로 이동 전 기념 촬영을 하는 참석자
홀 내에서 참석자들에게 자리 안내를 하는 자원봉사자
홀 내에서 참석자들에게 자리 안내를 하는 자원봉사자
라이쳐스 스타즈의 공연
라이처스 스타즈의 공연

오전 행사는 라이처스 스타즈의 공연으로 막이 올랐고, 선교회 60주년 기념영상 시청이 있었다. 이어서 새소리 음악학교의 무대가 준비됐다.

새소리소년소녀합창단의 현악 앙상블, 나의 죄를 씻기는
새소리소년소녀합창단의 현악 앙상블 "나의 죄를 씻기는"
합창무대로 반달, 오블라디 오블라다, 오 거룩한 밤을 선보인 새소리소년소녀합창단
합창 무대로 '반달', '오블라디 오블라다', '오 거룩한 밤'을 선보인 새소리소년소녀합창단
합창무대로 반달, 오블라디 오블라다, 오 거룩한 밤을 선보인 새소리소년소녀합창단
합창 무대로 '반달', '오블라디 오블라다', '오 거룩한 밤'을 선보인 새소리소년소녀합창단

새소리음악학교의 공연 후 특별한 시간이 준비됐다. 바로 박옥수 목사 강연을 영상 생중계를 통해 들을 수 있었다.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 영상 생중계 강연
박옥수 목사 영상 생중계 강연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이 생중계되고 있다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이 생중계되고 있다

박옥수 목사는 열왕기하 5장에 나오는 나아만 장군 집에 포로로 잡힌 작은 계집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성경은 똑같은 이야기지만 우리가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 굉장히 큰 차이가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똑같은 형편이지만 성경을 읽어보면 하나님은 항상 우리에게 복된 일들을 준비해요. 우리가 볼 때는 절망이지만 하나님의 섭리가 보이는 것입니다!'
"똑같은 형편이지만 성경을 읽어보면 하나님은 항상 우리에게 복된 일들을 준비해요. 우리가 볼 때는 절망이지만 하나님의 섭리가 보이는 것입니다!"

박옥수 목사는 "나아만 장군의 집에 포로로 사는 작은 계집아이가 하루하루를 비참하게 말할 수 없는 근심 속에 두려움 속에 보냈지만, 하나님께서 계집아이에게 지금까지 없었던 다른 생각을 넣어 주었을 때 소망 속에 살 수 있던 것처럼, 우리가 어떤 눈으로 보느냐에 따라서 전혀 다른 결과를 가지고 옵니다. 성경을 믿으면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씻어놓으셨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똑같은 형편이지만 성경을 읽어보면 하나님은 항상 우리에게 복된 일들을 준비해요. 우리가 볼 때는 절망이지만 하나님의 섭리가 보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성경을 볼 때 제 마음의 소망과 기쁨이 넘칩니다."라며 "말씀을 믿으면서 살 때 정말 영광스럽고 복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마인드 강연 시간, 주 강사 박영국 목사
마인드 강연, 주강사 박영국 목사

이어지는 순서, 마인드 강연에서 주강사 박영국 목사는 텍사스 초등학교 총기 난사로 21명을 살해한 살바도르 라모스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여러분이 죄를 짓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 마음 안에 있는 강한 힘이 여러분을 이끌어가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사탄이라는 존재가 있어서 그 사탄이 여러분으로 하여금 죄를 짓도록 하는 것입니다. 사탄이 여러분들을 죄 속으로 끌고 가면 여러분들도 다 거기에 빠지는 겁니다."라며 죄를 지을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껌뿡톰에서 온 캠 씨는 이러한 따뜻함은 처음으로 느껴 본다면서 경제 발전으로 끊임없는 청소년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캄보디아 전 청소년에게 계속 마인드교육을 제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기존 월드캠프 행사 사진을 보고 이번 마인드 캠프를 손꼽아 기다렸다는 얀 쏘코 씨는 3일 동안 행사에 참석하면서 돈, 집과 같은 물질이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행복할 때 진정한 행복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무엇보다 예수님께서 저의 죄를 다 사하셨다는 것을 알게 되어 행복하다고 밝혔다.

마지막 날 오후, 폐막식이 열렸다.

식전 공연, 라이쳐스 스타즈의 ‘ Loser Like Me’
식전 공연, 라이처스 스타즈의 ‘ Loser Like Me’

이어지는 새소리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답고 감동스러운 공연에 참석자들은 그 어느 무대보다 더욱 힘찬 박수를 보냈다.

Czardas(차르다시)를 연주한 바이올리니스트 김세훈
Czardas(차르다시)를 연주한 바이올리니스트 김세훈
캄보디아 인으로 태어난 것에 자부심을 느낌니다. 함께 우리의 영광스러운 조국을 건설합시다’ 라는 내용의 캄보디아 명곡 '우리는 하나의 캄보디아 We’re Cambodia'
'캄보디아인으로 태어난 것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함께 우리의 영광스러운 조국을 건설합시다’라는 내용의 캄보디아 명곡 "우리는 하나의 캄보디아 We’re Cambodia"
캄보디아 인으로 태어난 것에 자부심을 느낌니다. 함께 우리의 영광스러운 조국을 건설합시다’ 라는 내용의 캄보디아 명곡 '우리는 하나의 캄보디아 We’re Cambodia'를 선보였다. 다음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참석자 3,500명과 한 마음으로 함께 노래를 부르는 선보인 새소리소년소녀합창단.
'캄보디아인으로 태어난 것에 자부심을 느낌니다. 함께 우리의 영광스러운 조국을 건설합시다’라는 내용의 캄보디아 명곡 "우리는 하나의 캄보디아 We’re Cambodia"를 선보였다. 다음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참석자 3,500명과 한마음으로 함께 노래를 부른 새소리소년소녀합창단.

이어지는 시간으로 마지막 마인드 강연이 있었다. 박영국 목사는 오전 강연,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이유에 이어 죄에서 자유할 수 있는 방법을 강연했다.

마지막 마인드 강연 시간
마지막 마인드 강연 시간

강사는 "양에게 안수해서 죄를 넘기는 것처럼 예수님께서 여러분의 죄에 대해서 값을 갚았습니다. 죄에 매여 있는데 어떻게 자유할 수 있습니까? 값을 갚을 때 자유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여러분을 위해서 피로 값을 갚으신 겁니다. 비록 눈에 보이지 않지만 여기 계신 여러분 모두를 죄에서 자유하게 하신 겁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납치범들이 여자에게 애인을 죽이라고 협박해 그 여자가 의도치 않는 살해를 저질러 무죄를 선고받은 이야기와 요한복음 8장의 간음 중에 잡힌 여자를 통해 "죄를 지었지만 판사가 무죄라면 무죄입니다. 예수님이 간음 중에 잡힌 여자의 죄에 대해서 다 사하셨기 때문에 ‘너도 죄가 없다’ 라고 하셨습니다."라고 말했다.

강연을 듣고 있는 참석자
강연을 듣고 있는 참석자

끝으로 박영국 목사는 성경이 간음 중에 잡힌 여자만 아니라 우리를 위해서도 쓰여 있다며 "비록 우리가 죄를 짓고 나쁜 짓을 했지만, 예수님은 ‘너의 죄의 삯을 치렀다’라고 우리에게 이야기 하십니다. 이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여러분의 죄에 대한 삯을 갚으셨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죄가 업습니다!"라고 강하게 복음을 전함으로 마인드 강연을 마무리했다.

인터뷰 중인 춘 찌읏 씨
인터뷰 중인 춘 찌읏 씨

춘 찌읏 씨는 "무엇보다 제게 가장 특별했던 시간은 마인드 강연입니다. ‘마음’이란 무엇인가? 전혀 몰랐습니다. 처음으로 접해보는 강연을 통해 내 마음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셔서 죄가 다 사해졌기 때문에 제가 의롭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며 앞으로 더욱 자주 교육이 제공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쩜라은 씨는 마인드 강연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며 "캠프를 준비해주어 고맙습니다. 성경 속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었는데, 죄가 어디서 오는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죄를 사하는지 목사님께서 정확하게 설명해주었습니다. 말씀을 통해 죄에 갇혀 있던 저의 마음이 죄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라며 이런 행사를 참석하게 된 것이 매우 좋은 운이었고 죄에서 벗어나 기쁘다고 간증했다.

3일간의 마인드 캠프가 막을 내렸다. 앞으로 협회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을 얻어 그들의 마음에 복음이 심기길 소망한다. 한편, 캄보디아 지부는 앞으로도 시엠립근로자협회에 격주로 마인드교육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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