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전윤섭 목사 성경세미나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완도] 전윤섭 목사 성경세미나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 이선화
  • 승인 2023.06.19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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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받아들이고 믿는 축복된 삶
하나님께 돌아온 탕자의 행복
빙그레 웃음꽃이 피어나는 성경세미나

선선한 날씨의 6월, 기쁜소식완도교회는 지난 12일(월)부터 14일(수)까지 3일간 기쁜소식합천교회 담임 전윤섭 목사를 초청해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집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부족함이 있었지만 ‘지렁이같은 너 야곱아,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니라’(이사야 41장 14절)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반드시 도우시고 역사하실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셨다.

세미나 기간 목포엘림 합창단의 합창이 펼쳐졌다.
전윤섭 목사는 누가복음 15장 말씀을 매시간 전했다.

이번 성경세미나는 마음을 파는 백화점 속 형제자매들의 구원 간증 영상과 목포엘림합창단의 합창으로 시작됐다.

전윤섭 목사는 누가복음 15장 말씀을 매시간 전했다. 전 목사는 “탕자는 아버지의 분깃을 받아서 살면 성공해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자신했다. 아버지의 분깃을 받아 아버지를 떠난 삶은 행복하지 않고 다 망해서 아버지께 돌아왔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인생이란 분깃을 주셨는데, 아버지를 떠난 삶은 망할 수밖에 없는 삶을 가르쳐주시면서 아버지께 돌아왔을 때, 아버지가 모든 것을 준비해 놓고 계셨다”고 말했다.

이어 “탕자는 아버지의 분깃에 마음이 있었지만 아버지는 아버지의 마음을 탕자에게 주기를 원하셨다. 하나님도 우리에게 우리를 사랑하시는 아버지의 사랑과 은혜를 주기를 원하신다. 아버지를 떠나 내가 계획하고 내 마음대로 살면 자유가 있을 것 같지만 교회와 종의 이끌림을 받는 삶이 가장 행복한 삶이다”고 전했다.

설교를 듣고 있는 참석자들

이날 세미나를 참석한 박정단 씨는 “교회에서 20년간 찿아가도 마음을 열지 않았으나, 최근에 뇌경색이 오고 위시술을 받게 되면서 몸이 너무 안 좋아 마음이 무너진 상태에서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정애 씨는 “알코올 중독인 아들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에 교회와 연결은 돼 있었지만 불교를 열심히 다니고 계시기 때문에 말씀을 잘 듣지 않고 가끔 교회에 나왔다. 이번 세미나에 아들하고 밤낮으로 계속 참석하면서 말씀을 듣고 구원을 확신했다”고 간증했다.

김남식 씨는 “우연히 전도하다가 만났는데 예전 잠깐 강진교회를 나온 분으로 많은 어려움 가운데 있다가 이번 세미나에 와서 복음을 들었다”고 말했다.

장주옥 씨는 “천안에서 아들 사업으로 인해 완도로 이사 와서 외롭게 살고 있는 와중에 완도 빙그레실버대학에 연결됐다. 이번 성경세미나에 낮으로 참석하면서 복음을 확신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설교가 마친 후 개인 신앙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이번 완도교회 성경세미나에 성도들의 가족, 지인, 실버대학을 통해 연결된 이들이 말씀을 듣고 행복한 마음으로 성경세미나 동안 함께했다. 하나님의 은혜로 집회를 준비하고 시작하는 동안 하나님의 인도와 도우심을 맛보는 너무 아름다운 성경세미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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