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학생들이 믿음으로 끊임없이 달려온 '2023년도 1학기 종강모임'
[인천] 대학생들이 믿음으로 끊임없이 달려온 '2023년도 1학기 종강모임'
  • 박승아
  • 승인 2023.06.2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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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 토요일, 인천지역(인천, 부천, 안산, 안양, 시흥) 대학생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기쁨이 가득했던 한 학기를 마무리하며 상반기 종강모임을 가졌다. 한 학기 동안 인천지역 대학생들은 다양한 활동으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복음의 일에 참예하며 말씀을 의지해 활동했다.

먼저 이한규 목사의 메시지로 모임이 시작됐다. 이한규 목사는 대학생활을 하면서 믿음의 선을 긋고 마음의 자세를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마음에 선이 분명하지 않으면 인간적인 생각과 방법을 받아들이고 타협하게 됩니다. 20대인 지금이 인생의 최고 황금기인 만큼 하나님과 교회와 마음을 같이할 때 참된 기쁨과 행복으로 보람 있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구원의 선을 분명히 하고 신앙을 제대로 배우면 가장 복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마음을 정하고 세상의 안식과 평안이 있는 교회 안에서 복된 대학생활을 하길 바랍니다."라며 말씀을 전했다.

이어서 인천대학부 학생들은 지난 한 학기 동안 인천 각 지역에서 어떤 활동들이 진행됐는지, 그리고 하반기 진행될 활동은 무엇이 있는지 발표했다.

시흥교회에는 대학생이 한 명이지만 그 속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간증하며 활동을 발표했다. 시흥교회 신일옥 학생은 주일학교 '댄스와 함께 배우는 인성 캠프'와 다문화 힐링콘서트를 참여하면서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했다며, "투스타즈 댄스 인성 캠프에서 댄스를 맡으면서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할 때 하나님이 도우신다는 믿음을 얻었습니다. 나는 안 되지만 하나님이 있으면 문제가 없겠다는 믿음으로 내디뎠을 때 하나님의 은혜 안에 원활하게 진행되는 것을 보면서 너무 신기했고 함께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라고 발표했다.

이어서 안양대학부는 대학생 섬 전도여행, 교육자 포럼 워크숍 등의 활동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특히 강화도 일대를 찾아 일일 전도여행을 통해 복음을 전한 기쁨을 나누었다. 전리라 학생은 "부담을 가지고 섬 전도여행을 시작했지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교회와 나의 입과 함께하신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어 감사했다."며 발표했다.

부천대학부는 대부도 전도여행, 다문화가족과의 봄나들이, 해외 학생들과 함께하는 문화 스터디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최경은 학생은 "부천교회 안에서 부담을 뛰어넘고 발을 내디뎠을 때 돕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었고 다양한 복음의 일에 함께하며 대학생활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발표했다.

인천대학부도 해외봉사단 모집에 초점을 맞추어 손포스터를 제작해 학생들을 모집하고 1, 2차 메타버스 설명회에 이어 오프라인 설명회, 언어 스터디, 청소년박람회 부스 운영, 대만 전도여행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종강 모임 때 이한규 목사님께서 살아가는 데 중요한 두 가지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첫 번째는 무엇 때문에 살아야 하는지, 두 번째는 무엇을 위하여 살아야 하는지입니다. ‘때문에’와 ‘위하여’가 정확해지면 삶에서 방황할 일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말씀을 듣고 나서 막연하게 지내왔던 한 학기를 돌아보게 되었고 복음 때문에, 복음을 위해서 공부를 하고 학교생활을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양/전리라)

"올해 상반기 각 교회별 대학생 활동과 하반기 활동 계획을 발표하면서 복음을 전하기 위한 여러 활동들을 서로 배우고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이한규 목사님께서 창세기 8장에 까마귀와 비둘기에 대한 말씀으로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마음의 선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마음에 선이 없으면 쉽게 세상과 타협하고 쉽게 타협하면 타락하게 되고, 신앙은 마음의 정함이 있어야 한다며, 우리 대학생들 마음에 항상 무엇 때문에, 무엇을 위하여 살 것인가를 스스로 되물으며 살기를 바란다는 목사님의 말씀이 마음에 남았습니다." (부천/최경은)

"이한규 목사님께서 창세기에 있는 비둘기와 까마귀를 비교하시면서 그리스도인은 마음의 정함이 있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구원의 방주인 교회보다 안전한 곳이 없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교회 안에서 말씀을 듣고 신앙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복되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인천 지역별 활동보고를 들으면서, 각 교회 대학생들이 활발하게 복음의 일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하반기에도 인천 지역 대학생들 다같이 활동하면서 하나님이 더욱더 크게 일하실 것이 기대됩니다." (인천/김우림)

"이한규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기억에 남는 부분이 붓글씨를 배울 때 한일자부터 오래 연습하고 기본자세가 되어야 하는 것처럼 신앙을 할 때 믿음이 없고 육신적이라도 마음의 자세를 갖추고 배우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제 삶 속에서 저의 연약한 모습들이 보일 때 자신감이 없어지고 제 형편대로 살아갈 때가 많은데 이 말씀을 들으면서 제 모습을 보지 말고 신앙을 배우려는 마음의 자세가 먼저 된다면 하나님께서 나의 모든 문제들도 해결해 주시겠다는 마음이 들어 감사했습니다." (안양/안수현)

하반기에는 해외봉사 오프라인 설명회, 대학생 해외전도여행, 영어말하기대회, 다문화 힐링 콘서트, 해외 유학생과 함께하는 K-문화 컬처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했다.

이번 종강모임을 통해 소망으로 물들었던 지난 학기를 되돌아보며 학생들의 행복했던 시간을 간증으로 나누었다. 하반기에도 말씀만을 의지해 계속해서 힘차게 나아가며 하나님의 뜻 안에서 담대하게 발걸음을 내디딜 인천 대학생들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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