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교회, 박영국 목사 성경세미나
[서울] 강북교회, 박영국 목사 성경세미나
  • 박용자
  • 승인 2023.06.21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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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기쁜소식 강북교회에서 6월 18일(일)~19일(월) 양일간 뉴욕교회 박영국 목사 초청, 서울연합 성경세미나가 진행됐다.

이 세미나에는 서울지역 성도들과 초청받은 사람들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나의 조건을 보는 데서 벗어나 하나님의 뜻에 이끌릴 때 역사하셨던 생생한 간증'을 들으면서 신앙의 기준점, 하나님의 뜻을 다시금 마음에 새겼다.

이번 성경세미나 기간 중에는 상반기 미국 CLF 특집과 미국 칸타타 특집 영상을 시청했다.

서울동부 연합 합창단의 찬송
서울 동부 연합 합창단의 찬송
양천 블레스 앙상블의 연주
양천 블레스 앙상블의 연주
서울서부 연합 합창단의 찬송
서울 서부 연합 합창단의 찬송

말씀 시작 전, 양천 블레스 앙상블의 연주와 합창단의 찬양이 참석자들의 마음에 감사와 기쁨을 가득 채웠다.

말씀을 전하는 박영국 목사
말씀을 전하는 박영국 목사

박영국 목사는 창세기28장10~22절, 창세기32장13~32절에 나오는 야곱의 생애를 중심으로 말씀을 전했다.

“야곱은 형의 복을 훔쳐서 달아나다가 길바닥에서 돌을 베개하고 누워서 잠을 잤습니다. 하늘에서 사닥다리가 내려와 천사들이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이 야곱에게 약속했습니다. ‘두렵도다 이곳이여 다른 것이 아니라 이는 하나님의 전이요 이는 하늘의 문이로다’ 비참하고 어려운 환경이었지만 하나님의 약속이 들어가니까 하나님의 전이 되고 하나님의 문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모습이 어떠하든 어떤 어려움을 만났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받으면 그곳이 하나님의 전입니다. 여러분에게 문제가 있을지라도 성경에 있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아무리 어렵고 고통스러운 형편이라 할지라도 약속을 붙잡고 약속 안에 있으면 그곳은 하나님의 전이고 그곳에서 형편과 상관없이 모든 일들을 이루십니다.“

박영국 목사는 교회의 어려움, CLF, 칸타타 투어 등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일 앞에서 말씀을 의지해 나아갔을 때 하나님이 많은 사람들을 붙여주셨고 교회를 더욱 성장시키셨다고 간증했다. 이어서 “잘하냐 못하냐 하는 나의 능력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떤 마음에 이끌리는지가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이끌림 받으면 반드시 돕고 길을 여십니다.”라며 신앙의 기준점은 ‘나‘가 아닌 ‘하나님의 뜻’이라고 강조했다.

기쁜소식 광명교회 신명하 자매
목사님이 오늘 내가 얼마나 잘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지 않고 하나님의 마음에 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동안 형편을 보고 쉽게 생각을 따라가고 잘하려고만 했던 제 모습을 하나님이 보여주셨습니다. 말씀을 믿고 마음에 세워야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기쁜소식 금천교회 박춘매 자매
목사님은 부족함도 많고 선교에도 어려움이 많았지만 하나님의 뜻에 마음을 두고 나아가니까 하나님이 도우시고 모든 일이 해결됐다고 하셨습니다.그리고 인생을 하나님께 맡기면 가장 좋은 것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어려울 때 하나님을 찾기보다 제 방법으로 해결하려 했고 나는 못한다는 생각에 매여 살았습니다. 저를 믿고 하나님을 믿지 않았던 데서 돌이키게 해주셨습니다.

기쁜소식 양천교회 손정화 자매
강사 목사님이 미국의 목사님들을 행사에 초청할 때 거절 당하면 두 번, 세 번, 네 번 계속 찾아가서 초청하자 나중에는 거절 못하고 그분들이 행사에 참석해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저는 막연하게 하나님이 하셔야지 하는 생각으로 사람들에게 전도했는데 목사님처럼 발을 내디디면 하나님이 일하시겠다는 소망이 생겼습니다.

기쁜소식 양천교회 박정민 형제
미국의 칸타타 투어 때 어느 작은 도시에 가도 도로, 공연장, 기부 문화, 합창단 식사에 필요한 식재료를 파는 대형 마트, 공연을 기뻐하고 말씀을 달게 듣는 사람 등 하나님이 모든 것을 갖추어 놓으셨다는 간증을 들었습니다. 하나님이 어떤 일을 하라고 하실 때는 다 갖추어 놓았기 때문에 제 앞길도 그렇겠구나 생각하니 감사했습니다.

기쁜소식 강북교회 정두호 형제
칸타타를 처음 시작할 때 미국의 교회들이 작아 재정적인 어려움 때문에 미루고 싶었지만 하나님이 반드시 도우신다는 박옥수 목사님의 교제를 듣고 발을 내디뎠을 때 하나님이 도우셨다는 간증을 들었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면 모든 일이 다 된다는 말씀이 저에게 큰 힘을 주었습니다. 저도 야곱처럼 약속을 붙잡고 나아가면 하나님이 분명히 복을 주시겠다는 소망이 생겼습니다.

강북 실버대학 이영자
저는 교회에 다녀본 적이 없습니다. 요즈음 사는 게 정말 힘들었는데 오늘 강북 교회에 와서 예수님이 어떤 일을 하셨는지 들었습니다. 천국에 가려면 죄가 없어야 하는데 예수님이 모든 사람의 죄를 다 가져가셨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죗값을 다 지불하셨기 때문에 저는 죄가 없습니다. 죄가 없어져서 천국에 갈 수 있고 평안히 살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상담을 하면서 죄에서 문제에서 벗어나는 참석자들
상담을 하면서 죄에서 문제에서 벗어나는 참석자들

설교가 마치고 처음 온 참석자들과 어려움을 가진 성도들이 사역자들과 상담했다.

야곱이 오직 하나님이 주신 말씀으로만 복을 받았고, 미국에 일어나고 있는 복음의 역사도 우리의 조건이 아닌 말씀으로만 약속으로만 시작됐다. 이번 집회에서 성도들의 마음을 말씀으로 새롭게 하시고 복음의 일 앞에 달려가게 하실 주님께 감사와 소망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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