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시흥시 실버 섬김 행사소식
[시흥] 시흥시 실버 섬김 행사소식
  • 조은경
  • 승인 2023.06.22 2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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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교회 실버팀은 6월 15일 목요일 오후 시흥시 실버들을 위한 잔치를 개최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서 나라를 위하여 희생한 순국선열들에게 감사하고, 가난했던 한국의 근대사 속에서 자녀들을 위해 헌신한 부모세대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200명이 넘는 어르신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특히 행사 당일인 6월 15일은 노인학대 예방의 날로서 노인의 인권을 보호하고 노인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노인복지법에 따라 제정된 법정기념일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알림 포스터 및 장소전경과 접수진행모습
행사 포스터 및 장소 전경과 접수 진행 모습

시흥교회 실버대학 교사들은 이번 행사의 모든 부분을 기획하고 준비하는 데 있어서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를 구하고 말씀의 약속을 믿으며 종과 교회의 인도 아래 의논하고 교류하며 즐겁게 행사를 준비했다. 시흥교회를 통해 시흥시민 전부를 구원하신다는 약속 아래 국회의원, 시장과 시의원들에게 초청공문을 보내고, 직접 방문해 초청했다. 또한 실버교사들은 시흥시 관내 각 경로당을 방문하여 실버 회장들에게 행사에 초청하며 설명회를 진행했다. 홍보 활동 과정의 어려움과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선교회의 신년사 말씀과 교회에 주신 말씀이 소망이 되고 모든 어려움을 이기는 힘이 되었다. 

행사 당일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좋은 날씨 속에 수많은 실버들이 참석했다. 수많은 실버들이 행사 시작에 앞서 강연장으로 들어서는 모습이 마치 노아 홍수를 앞두고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들이 하나님의 명하신 대로 방주 안으로 들어서는 모습과 같았다. 

행사장에 모인 실버들
행사장에 모인 실버들

예정보다 일찍 참석해서 만석을 채운 실버들로 인해 행사 시작 시간보다 10분 일찍 시작했다. 정지영 교사의 생기 발랄한 사회와 함께 시작된 행사에 시흥시를 대표해서 시의회 의장의 축사가 있었다. 실버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건강한 노년을 보내길 바라고 특히 오늘 행사가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기원하는 사회 멘트와 축사에 실버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시흥시 실버회원들로 구성된 아리랑 공연단의 축하공연은 실버 행사를 위해 오랫동안 연습하고 준비해온 공연이었다.

사회자, 축사, 무용, 기뻐하는 실버들
사회자, 축사, 무용, 기뻐하는 실버들

이어지는 리오몬따냐 김현호와 가수 양기옥의 노래 공연은 참석한 모든 실버들에게 기쁨을 주었다. 그동안 힘들었던 근심 걱정을 잊어버리고 실버들은 어린아이처럼 행복해했다.

리오몬따냐와 양기옥 가수의 노래공연 사진
리오몬따냐와 양기옥 가수의 노래공연 사진

이어서 실버교사로 구성된 건강댄스팀은 행사를 위해 기도하며 연습해 온 건강댄스를 선보였다. “아 대한민국”의 가사에 맞춘 건강댄스는 나라를 사랑하는 실버들 마음에 공감대를 형성해 모두가 흥겨워하며 따라했다. 댄스팀은 마음껏 공연을 펼침으로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실버교사들의 건강댄스공연
실버교사의 건강댄스 공연

실버행사에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마인드 강연이었다. “희생정신”을 주제로 박영찬 강사의 강연이 진행됐다. 우리나라가 6.25전쟁의 피해 속에서 가난하고 어려웠던 한국을 일으키기 위해 헌신적으로 희생한 순국선열들과 조국의 발전을 위해 희생한 부모세대의 애환과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강연에 참석한 모든 실버들이 공감하며 울고 웃으며 감동했다. 

박영찬목사의 마인드 강연
박영찬 목사의 마인드 강연

희생정신은 어려웠던 한국을 가장 짧은 기간에 가난한 나라에서 잘사는 나라로 만드는 초석이 되었다. 가난만큼은 후손에게 물려주지 말자는 신념으로 불철주야 노력과 희생으로 가정을 위해 살아온 실버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그러면서, 예수님의 희생은 나를 살리고 내 가정과 우리 도시와 나라를 살리는 가장 가치있고 고귀한 희생이며,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희생이었음도 덧붙혔다. 행사를 도우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참석한 실버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에 간증과 소감이 이어졌다.
 
임순금 실버회장은 “오늘 기다리고 준비해왔던 실버잔치 행사를 성황리에 마치게 되었다. 홍보하면서 너무 많이 오셔서 문제가 되지 않을까? 한편으로는 기대했다가 혹시 빈자리가 많지나 않을런지 이런저런 걱정으로 어제밤에는 잠도 설쳤다. 아침에 모든 부분에 순간순간 도와달라고 기도하면서 오늘 하나님이 역사하시겠다, 큰 비의 소식이 있겠다는 소망이 되면서 하나님이 오늘 일하실 것에 기대감으로 가슴이 벅찼다. 정말 자리가 없어서 되돌아 가신분들도 많았고 어떤분들은 서서라도 보겠다며 선물은 안받아도 된다고 하신분들은 서서 관람하며, 좌석보다 더 넘치게 오신분들을 보면서 너무 감사했다. 요한복음 2장에 '물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말씀처럼 실버일을 맡아 진행해 나가면서 하나님이 계속해서 기쁨과 행복과 감사를 심어 주시는 것을 보게 되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잘 넘어가도록 도우신 하나님, 사회부터 모든 프로그램이 작은교회라고 말할 수 없을정도로 깔끔하고 아름답게 되어지는 걸 보게 해주셨다. 참석하신 모든 실버분들이 마음이 열려서 즐거워하셨고 정말 수고 많이 했다고 고마워하셨다. 선물도 좋고 떡도 너무 맛있다 하시고 많은분들 행복해 하셨고, 시흥시 아리랑 공연단측에서도 행사가 너무 좋다고 나중에 또 초청해달라고 하셨고 많은분들이 나중에 또 오신다 하셨다. 뒷정리하고 오는길에 행사에 참석한 다섯분을 만났는데 이분들이 행사가 너무좋다 하시면서, 마인드 강연의 희생정신 이야기를 들으면서 울었다며 더 듣고 싶었는데 끝나서 아쉬웠다고 소감이야기를 하셨고연락처도 받아놓았다. 하나님께서 말씀의 약속대로 큰 비의 소식으로 역사하셔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했다”라고 간증햇다.

양기옥 실버교사는 “하나님께서 이 행사를 기뻐해서 축복해 주셨습니다. 준비된 좌석이 차고 넘치게 실버님들이 오시는 것을 보고 하나님께 감사해서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약속대로 이루시는 하나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정지영 실버교사도 ”객석이 꽉 채워진 걸 보고 놀랍기도 하고, 가슴이 넘넘 벅차올랐습니다. 종에게 주신 약속대로 이루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함께 하지는 못하셨어도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전명숙 실버교사 역시 ”문둥이 4명같은 우리들이 아람진으로 가보니 풍성한 양식, 아름다운 소식이 있네요. 요한복음 9장의 소경이 말씀만 의지해서 실로암못에 가서 씻고 보게된 것처럼, 우리도 교회와 함께 해보니 하나님이 준비하신 행복을 맛보았습니다“ 라며 간증했다. 그 외에도 김금, 조은경, 김운옥, 윤학철, 서민재 등 형제자매들이 행복한 소감을 발표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했다.

소감을 발표하며 행사를 기뻐하는 실버들
소감을 발표하며 행사를 기뻐하는 실버들

하나님께서 선교회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식인 복음을 주시고, 복음만을 온 마음으로 전해온 종을 주시고, 그 마음을 받아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만 가지로 도우시는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행사를 주관한 시흥교회 실버교사들과 모든 성도들은 실버행사를 진행하면서 앞으로 시흥시 모든 시민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는 부분에 분명한 믿음과 소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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