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나도 간음 중에 잡힌 여자구나!’ 복음집회
[익산] ‘나도 간음 중에 잡힌 여자구나!’ 복음집회
  • 장영란
  • 승인 2023.06.24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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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익산교회는 6월 15일(목) 기쁜소식정읍교회 정승채 목사를 초청해 복음집회를 실시했다. 작년 박옥수 목사의 방문 이후 주기적으로 복음집회를 실시하고 있는 익산교회 성도들은 복음을 전하며 소망스러운 날들을 보내고 있다.

가판전도
가판전도

집회 홍보를 위해, 평일에는 자매들이 주말에는 형제들이 가판전도를 실시했다. 박옥수 목사 저서 ‘죄에서 벗어나’를 선물하며 집회를 홍보했다. 또, 평소 복음을 전했던 지인들과 지금까지 참석했던 이들도 초청해 계속해서 복음을 듣는 기회를 제공했다.

공연
공연

김용수 형제의 색소폰 연주는 일취월장하여 참석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보여준 쥬얼리합창단의 찬양은 참석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가족 단원들이 함께하는 합창단의 사연은 참석자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말씀시간
말씀시간

이어서 강사 정승채 목사는 요한복음 8장 1~11절을 통해 "죽어야 마땅한 간음한 여자가 현장에서 잡혀 예수님 앞에 끌려왔을 때, 예수님은 '너희 가운데 죄 없는 자가 먼저 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죄를 짓지 않은 사람이 없기 때문에, 양심의 가책을 받아 모두 돌아갔습니다.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는다. 다시는 죄를 짓지 마라.’ 이 말씀은 사람으로는 이해가 안 가는 성경 말씀이고 우리 생각과 안 맞죠. 내가 나를 볼 때 내 중심을 못 보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십니다. 나에게서 돌아서서 예수님을 바라보면, 그곳에 행복이 있습니다.”라며 단순명료하게 하나님의 마음을 전달했다.

교제시간
교제시간

“지인이 친구에게 어려움이 생겼다며 만남을 주선했습니다. 중학생 딸이 학교에 가지 않아 어려워하는 분이었는데 이번 집회에도 초청했습니다. 그분은 ‘처음 들어본 말씀이다. 말씀을 통해 들은 하나님은 내 생각과 너무 달랐다’며 여러 번 감사하다고 인사했습니다. 그동안 자녀 때문에 고통받고 누구에게도 마음을 털어놓을 수 없었던 분이 복음을 들으면서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감사했습니다.” (장영란 자매)

“집회에 한 번 초청한 분은 계속해서 말씀을 듣게 하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집회에 와서 복음을 듣고 교제하고 있지만 구원을 아직 받지 못한 직장동료를 초청했습니다. ‘간음 중에 잡힌 여자’에 대한 말씀을 듣고 2부 상담 때 다시 복음을 전했습니다. 저는 복음을 몇 번 전해도 구원을 받지 않으면 포기하곤 했는데요, 이 기회를 통해 한 사람의 영혼을 귀하게 보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습니다.” (박영철 형제)

“직장일로 바빴지만, 집회를 위해 합창 연습하는 것이 제 마음을 관리해주고 생각을 잡아 주었습니다. 합창을 하면서 교회로 마음이 이끌리는 걸 느낄 수 있었고,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직분을 주셔서 많은 분들이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쓰임 받는 것에 감사사했습니다.” (최정훈 형제)

“교회와 함께하는 것이 서툴렀던 나에게 집회에서 연주하는 귀한 시간을 주셨습니다. 찬송이 담고 있는 가사와 은혜를 잘 표현할 수 있을지 염려하며 준비했습니다. 집회가 거듭될수록 은혜로운 찬송 가사에 푹 잠겨서 공연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도우시는 걸 느꼈습니다. 호응에 감사했고, 교회의 마음을 깨닫는 기회를 주셔서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김용수 형제)

“올해 중학교 1학년이 된 딸이 학교를 가지 않아서 직장까지 그만두고 아이를 설득해보려 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걱정하던 중 남편 친구가 장영란 선생님을 소개해 주었는데 나를 진심으로 위로해주고 도움을 주려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집회에 참석해 목사님이 구원받은 간증을 들으며 나와 다르지 않은 상황에서 구원받은 것이 신기했습니다. 처음 만난 사람에게 진심을 다하는 분들이 너무 감사하고, 계속해서 마음의 치료를 받고 우리 아이에게도 소망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이진아, 47세)

“직장동료의 초청으로 지난 집회 때 처음으로 참석했는데 처음 들어본 말씀이었습니다. 계속해서 말씀을 들으면 좋겠다고 교회에 나오라고 해서 주일 예배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이번 집회 말씀을 들으면서, 간음 중에 잡힌 여자가 나 자신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계속해서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하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황주석, 65세)

‘복음을 전하며 살자’ 한마디를 인생의 모토로 삼고 있다는 기쁜소식익산교회 성도들은 매달 복음을 전하면서 복음이 얼마나 소중하고 값진 것인지 매순간 느끼며 깨닫고 있다고 말했다. 성도들은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을 구원하실 하나님, 그 하나님을 소망하며 계속 전도활동을 이어나가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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