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태백기쁜실버대학 실버트로트 경연대회 개최
[태백] 태백기쁜실버대학 실버트로트 경연대회 개최
  • 박주하
  • 승인 2023.06.24 0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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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기쁜실버대학은 24일 실버 트로트 경연대회를 주최했다.

66명 회원들의 열띤 응원과 15명의 참가자들이 서로의 실력을 뽐내는 즐거운 시간들을 가졌다.

처음 경연대회 소식을 알렸을 때는 몇 사람이나 신청할까 했는데, 15명이나 참가하면서 흥겨운 분위기를 기대했다. 

드디어 설레는 마음과 재밌는 춤으로 무대를 달궜고, 참석자들의 호응과 박수를 아끼지 않으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심사 집계를 하는 동안 지역 초청가수들의 공연이 트로트 경연대회에 즐거움을 더했다.

진.선.미 수상자들과 참가자 모두에게 실버트로트 경연대회는 앞으로 더 많은 행사와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소망했으며, 수상 여부를 떠나 서로 축하하고 격려하며 모든 행사를 즐겁고 행복하게 즐겼다.

태백기쁜실버대학 실버트로트경연대회에서 미를 수상한 박금순 씨는 "암 수술을 하고 하루하루 지루하게 보내고 있었는데 태백기쁜실버대학에 참석하게 되면서부터 인생을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게 되었다. 실버대학에 오는 것이 너무 즐겁고 트로트 경연대회를 준비하면서 노래도 마음껏 부르고 친구들과 재밌는 시간을 가져 행복했는데 이렇게 상까지 받아서 더 즐겁고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참석자 이옥순 씨는 "저는 장로교회 권사이고 얼마 전 심장 수술을 하였는데 주변에서 태백기쁜실버대학 실버트로트 경연대회가 있다고 추천해주었다. 찬송가 외에 아는 노래가 없지만 참가하고 싶은 마음이 커 '홀로아리랑'을 연습해 불렀다.  심장수술을 해서 여러모로 어려웠지만 같이해서 너무 즐겁고 좋은 추억이 되었다."고 말했다.

태백기쁜실버대학에서 배운 마인드의 내용을 적용해 ‘할 수 없다는 마음을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배운 실버 트로트 경연대회였다. 이번 경연대회는 실버들과 준비한 교사 모두에게 특별한 시간이었다.

태백기쁜실버대학에 참석한 이후부터 매주 행복하다고 말하는 실버들을 위해 태백기쁜실버대학 실버트로트경연대회는 다음에도 열릴 예정이며, 앞으로 다양한 행사들을 주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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