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우리도 에스더처럼, 상반기 성경세미나 준비 소식
[전주] 우리도 에스더처럼, 상반기 성경세미나 준비 소식
  • 박지현
  • 승인 2023.06.2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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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전주교회는 6월 25일부터 박희진 목사 초청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 성경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실시한 2023년 상반기 전도활동은 ‘모든 성도가 한 명씩 초청하여 복음 전도의 기쁨을 누리자’는 구호로 진행됐으며, 기쁜소식전주교회 성도들은 ‘주일예배는 성경세미나에 참석하는 것’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평소에 사귀고 복음을 전하던 이들을 초청하여 말씀과 교제를 나눴다.

3~4월에 실시한 지역집회를 통해 각 가정의 지인들을 초청하여 복음을 전했다.

3~4월에는 구역 및 지역집회를 실시하였다. 매주 목, 금 저녁 집회장소를 빌리거나 각 가정에서 가까운 지인을 초청해 성도들이 직접 공연하고 말씀을 전하며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고 신앙상담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명절 때 복음을 전하려고 하면, 친척분들 중에 똑똑한 분들이 계셔 다툼이 될 때가 많아 복음을 전하기 쉽지 않았는데요, 구역집회를 저희 집에서 하게 되었는데, 다른 교회에 나가시는 아버지께 구역집회 초청을 했는데 흔쾌히 오시겠다고 하시고, 완강하시던 할머니도 제 결혼식 때 마음을 여시고, 제 자매를 좋아하셔서 오시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작은아버지도 성당을 오래 다니시는데 결국에는 오셔서 말씀을 들으셔서 너무 기뻤습니다. 교회 안에서 종의 말씀을 받아서 진행했을 때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걸 볼 때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강승우 형제)

실버회에서는 찾아가는 실버대학과 지역집회 초청 등으로 노인 참석자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또한 실버회에서는 그간 행사를 통해 연결된 노인들을 초청하여 정기 모임 및 나들이 행사를 열어 많은 노인들이 복음 편에 마음을 열었다. 또한 서울대전도집회 및 지역집회에 참석하면서 복음을 듣고 구원의 확신을 얻은 참가자들이 생기면서 주변인들에게도 말씀에 대한 호기심으로 말씀을 듣고자 하는 이들이 성경세미나에 참석의사를 밝혀 세미나 기간 오전에 매일 버스 1~2대씩 참석하게 되었다. 이외에도 전북지역 노인들이 단체 참석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실버대학을 통해 연결된 어르신들을 초청했습니다. 그 중 93세 장옥렬 어르신은 일반 교회를 오래 다니셨지만 죄를 해결받지 못하다가 교제를 통해 죄사함의 복음을 받아들이고 계속해서 말씀을 듣고 계십니다. 주의 마음을 따라 발을 내딛으면, 많은 분들이 죄사함을 얻고 우리 구역 식구들도 두 배로 늘어나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계속해서 우리 실버대학과 연결된 어르신들이 노년에 외로움과 무기력함에서 벗어나서 복을 입고, 복음의 씨앗이 전북에 큰기쁨으로 나타나겠다는 소망이 있습니다.” (순혜란 자매) 

6월 한달간 성경세미나 홍보가판을 통해 많은 이들이 '죄에서 벗어나'책을 접하고 복음을 들었다.

 성경세미나를 한 달 앞에 두고, 기쁜소식전주교회 성도들은 평일에서 주말까지 성경세미나 홍보 가판대를 열었다. 행인들에게 전단지홍보를 하고, 박옥수 목사 신간서적 ‘죄에서 벗어나’를 무료 대여하면서 자연스레 신앙상담이 되기도 하고, 복음을 전한 현장에서 죄사함을 확신하는 이들이 생겨나는 기쁨을 맛보았다. 성경세미나 전날까지 이어진 가판홍보는 전주 시내 곳곳에서 참된 진리와 신앙생활을 갈구하는 이들에게 단비와 같은 기쁜소식을 전했다.

“저희 구역에서는 대자인 병원 건너편에서 가판을 폈는데, 요나 말씀이 떠오르면서 ‘하나님이 이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구원하시겠구나.’하는 마음으로 가판을 했습니다.  맨 마지막에 전단지 한 장 남았을 때는 이걸 갖고 누군가와 이야기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나가시는 분에게 죄가 있으시냐고 물어보니까 죄가 있다고 해서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마음에 말씀이 차는 것이 참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정영찬 형제)

“가판을 하면서 한 어르신을 만났을 때, 죄가 있으신지 여쭈어보았더니 죄가 많다고 하셔서 로마서 3장과 예수님이 세례요한에게 안수를 받으신 말씀으로 복음을 전해드렸습니다. 그 분은 기쁘게 '아멘!'하고 화답하시며 죄사함을 받으셨습니다. 다음날 아내분까지 모시고 나오셔서 복음을 전하고 심방까지 전했는데, 하나님께서 집회 홍보를 통해 전주에 있는 많은 분들에게 기쁜소식을 널리 전파하려 하신다는 것을 강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김동수 장로)

“에스더가 하나님의 뜻 앞에 자기 목숨도 버리고 나아갔을 때 은혜를 입은 말씀을 듣고, 가판전도 앞에 마음을 정하게 하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가판전도를 하는 동안 그동안 연결되었던 분들이나 하나님이 예비하신 분들을 적지 않게 만날 수 있었고, 특히 ‘죄에서 벗어나’ 서적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이시면서 책자가 부족할 정도로 많이 빌려가셨습니다. 하루하루 에스더의 마음으로 이 귀한 복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김연이 자매)

“저는 아내가 일찍 떠나고 아들들이 고시에 떨어지는 불행한 일이 내 죄때문에 닥친 일이라는 생각이 있습니다. 가족과 떨어져 혼자 살면서 교회에서 말씀을 듣고 열심으로 살았지만 마음이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가판 전도하시는 분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이 집회에 왔는데,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죄가 없어졌다고 하셨고 믿음이 들음에서 온다는 말씀을 들으며 아멘이 되고 위로와 감사를 얻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참석하며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은수동, 남, 87세)

박희진 목사는 로마서 8장을 통해 죄사함을 선물로 준 예수의 능력을 강조했다.

성경세미나 첫날 저녁, 기쁜소식전주교회예배당은 만석을 이룬 참석자들이 복음을 들었다.

“게는 항상 앞으로 갈 수 없지만, 내가 가방에 게를 넣고 앞으로 갈 때 게의 특성과 전혀 상관없이 반듯이 가게 됩니다.그처럼 우리는 절대로 하나님의  법을 지킬 수 없는데, 하나님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죄와 사망의 법 가운데 있던 우리를 해방시키셨습니다.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이 성령의 법을 통해 율법의 요구를 다 들어주시고 나를 거기서 해방시킨 것입니다. 이것은 이미 2000년 전 예수님이 돌아가실 때 이루어진 사실이고, 믿든 안 믿든 이루어져 있는 사실입니다. 저는 말씀 하나 받아들인 것 밖에 없는데 이 말씀이 제 속에 들어와서 마음을 바꾸고, 생각을 바꾸고, 죽을 몸도 고쳐졌습니다. 예수님을 믿을 때, 주님 안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25일 시작한 기쁜소식전주교회 상반기 성경세미나는 28일 저녁까지 이어지며, 복음가수 리오몬따냐의 공연, 포도나무합창단의 찬양, 국악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와 영적인 말씀, 신앙상담 등의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에게 성경 속 진리를 풀어주며 죄사함의 기쁨과 감동을 안겨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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