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미얀마 CLF 1주년 기념식
[미얀마] 미얀마 CLF 1주년 기념식
  • 김홍전
  • 승인 2023.07.02 1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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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F를 통해 1년 동안 하나님이 베풀어 주셨던 은혜
- 복음의 불꽃이 미얀마 전국에 울려퍼지고 많은 기독교 지도자 일꾼들이 일어나다
말씀을 듣고 있는 일반교회 목회자들

미얀마 기쁜소식양곤교회가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 ‘성막’이라는 제목으로 CLF 행사를 주최해 150여 명의 일반교회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이러한 CLF 모임을 정치적, 경제적 상황이 비록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2022년 5월부터 매달 지속적으로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일반교회 목회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특이 이번에는 미얀마 CLF 1주년을 기념하는 더 뜻깊은 행사였다.

미얀마에서는 CLF 모임을 2016년 최초로 개최해 그 후로도 매년 박옥수 목사를 초청해 진행했다. 코로나 사태 이후부터는 대면으로 모이지 못하고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김종호 선교사가 미얀마에 온 이후부터는 대면으로 다시 진행하기 위해 준비했다. 코로나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시기라 부담과 어려움들이 많이 있었지만 믿음으로 발걸음을 내딛고 2022년 5월부터 다시 대면으로 CLF 모임을 매달 진행해왔다. 일반교회에서 많은 목회자들이 CLF 모임에 참석하였으며 모두가 미얀마에서 기쁜소식선교회만이 복음을 진정으로 전하고 있는 선교회라며 인정하였다. 예수님을 믿지만 마음에 행복이 없고 천국에 갈 자신이 없는 많은 기독교인들과 미얀마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아잘리아 댄스 공연
 진달래 합창단의 찬양
조이밴드와 함께 찬양하고 있는 미얀마 유명 가수 라딘타이
말씀을 듣고 있는 참석자들

행사는 27일(화)에 시작돼 아잘리아 댄스 공연, 진달래 합창, 조이밴드와 유명 가수 라딘타이의 공연 등이 있었고 참석한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기쁨을 선사했다.

개회 기도를 하고 있는 Myanmar Union Mission Church(미얀마 연합 미션 교회) 회장 목사 포포라
Acts Bible Seminary (사도행전 신학교) 총장 제임 리엔 사이 박사(Rev.Dr.James Lian Sai)의 축사

Myanmar Union Mission Church(미얀마 연합 미션 교회) 회장 목사 포포라의 개회 기도로 시작하여 Acts Bible Seminary(사도행전 신학교) 총장 제임 리엔 사이 박사(Rev.Dr.James Lian Sai)의 축사가 있었다. 총장 제임 리엔 사이 박사는 “이렇게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기독교 지도자들의 모임인 CLF 행사에서 축하 메시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홍보 영상을 보면서도 많은 교훈을 얻었습니다. 젊은 학생들의 댄스, 합창, 활동들이 너무 매력적이고 너무 좋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 기쁜소식선교회가 미얀마에서 모든 기독교 단체와 교단들, 교파를 초월해서 예수님 안에서, 복음 안에서 모두를 하나로 화목하게 묶어줄 수 있는 교회인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더욱 많은 은혜를 입혀 주기를 기도하겠습니다.”라며 축사했다.

여러 지역 교회에서 진행한 CLF 활동

정치적인 상황으로 인해 미얀마에서 모임을 하기가 굉장히 어렵지만 믿음으로 도전해 양곤 시뿐만 아니라 지역교회에서도 믿음으로 발걸음을 내디뎌 CLF 행사를 하며 하나님의 역사로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고 미얀마 전국에 CLF의 폭이 계속 넓어지고 있다.  

 말씀을 전하고 있는 김종호 선교사
복음을 받아들이는 참가자들

강사 김종호 선교사가 “성막은 예수그리스도의 그림자입니다. 성막은 바깥에서 보면은 이사야 53장 2절에 나오는 예수님의 모습처럼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하나도 없지만 안으로 들어 가보면 귀하고 값진 것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성막에 가야만 하나님과 만날 수 있고 성막에 안 가면 하나님과 만날 수 없습니다. 성막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에 가야만 우리의 죄를 씻을 수가 있습니다. 십자가에서는 우리의 과거 죄와 우리의 원죄만 가져간 것이 아닙니다. 십자가는 우리의 모든 죄를 다 가져갔습니다. 구약 시대에서 하나님을 만나려면 성막에 가야 하는 것처럼 지금 신약 시대에서 하나님을 만나려면 예수그리스도 앞에 가야 됩니다.”라고 복음을 전했고 모든 참석자들이 구원을 받고 참된 행복과 소망을 얻었다.

말씀을 듣고 2부 그룹 교제 시간

말씀을 듣고 현지 사역자들이 참석자들과 그룹을 만들어 교제와 토론을 하며 들었던 말씀을 마음에 더욱더 확실히 깨달았으며, 모든 참가자들이 마음이 서로 흐르게 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CLF 모임을 통해 외부에서 일반 교회의 많은 목회자들과 교류하며 적극적으로 복음을 전하려는 일꾼들, 목회자들이 많이 일어났다.

  다무터 목사 (복음 교회)  

저는 CLF 행사에 참석한 지 오래 됐습니다. 왜냐하면 CLF 행사는 우리 미얀마 목회자들을 위해 없으면 안 되는, 꼭 있어야 하는 행사입니다. 오늘 목사님이 전해 주셨던 성막 이야기를 들어 보니까 우리가 성막 안에 들어가서 제사 드릴 때 흠 없는 속죄제물만 가지고 가야 된다고 합니다. 흠 없는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우리가 의인이 됐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 다무터 목사(복음 교회)

우쩌륀 전도사 (쉐삐다 교회)

오늘 저는 목사님이 전해 주셨던 성막 이야기를 들으면서 복음에 대해 확실하게 깨달았습니다. 예전에도 성막 이야기를 들어본 적은 있었지만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하지만 오늘 여기에서는 성막이 무엇을 뜻하는지 정확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저는 의인이 되었고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습니다. 저희 교회에서도 이 성막 이야기를 전하고 싶습니다. 계속해서 CLF 모임을 참석하여 배우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우쩌륀 전도사 (쉐삐다 교회)

쏘에떼 목사(쉐삐다 교회)

노아의 방주는 예수님을 뜻합니다. 아무리 악하고 나쁜 사람이더라도 방주 안에 들어가면 살아남을 수 있고, 아무리 선하고 좋은 일을 많이 하는 사람이더라도 방주 안에 들어가지 않으면 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 안으로 들어가서 의인이 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성막의 문은 예수님을 뜻합니다. 그 안에 끝까지 들어가면 하나님과 만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계속해서 CLF 모임을 참가할 것입니다. CLF 행사가 전 세계로 뻗어가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쏘에떼 목사 (쉐삐다 교회)

 우라엔탄 목사 (은혜가족 교회)

저는 성막에 대해 연구했지만 잘 몰랐습니다. 하지만 목사님을 통해 성막에 대해 정확하고 깊이 깨달았습니다. 제가 죄를 지을 때만 죄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저희 죄를 단 한 번의 제사로 모두 다 가져가신 것을 깨달았습니다. CLF 행사에 참석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큰 복이라고 느꼈습니다. - 우라엔탄 목사 (은혜가족 교회)

Reaching The World Bible Seminary (세계 성경 신학교)와 MOU 체결
Reaching the world bible seminary(세계 성경 신학교) 신학생들에게 강연하고 있는 모습

김종호 선교사가 미얀마에 도착하고 나서 일년 조금 넘는 동안 CLF를 매달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감명을 받은 Reaching The World Bible Seminary (세계 성경 신학교)는 같은 마음으로 미얀마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MOU 계약을 맺고 3곳의 외부 신학교에서 김종호 선교사를 강사로 초청하면서 정기적으로 CLF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한마음이 되었던 목회자들과 김종호 선교사(우측 두 번째)

일년 동안 CLF 행사를 통해 하나님이 일하신 역사들을 기억할 때 하나님께 감사하고 영광을 돌린다. 성도들이 도전하고 발을 내디딜 때마다 하나님이 함께 계셨고 도와주셨다. 처음에 CLF모임을 한 달에 한 번 오전에 한 타임만 진행했지만 나중에는 참석자들의 요청으로 1박 2일로 진행하게 되었다. 지금도 시간이 부족해 앞으로는 2박 3일로 진행할 예정이다. 미얀마에 CLF 행사가 전국적으로 더욱 활발히 진행되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구원 받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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