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복음으로 배부른 ‘찾아가는 효도밥상’
[동탄] 복음으로 배부른 ‘찾아가는 효도밥상’
  • 손수진
  • 승인 2023.07.08 0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쁜소식동탄교회는 지난 박옥수 목사 서울 성경세미나에 참석했던 실버들을 만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지난 7월 6일 동탄 LH35단지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효도밥상’을 준비했다.

▶동탄 LH35단지 경로당에서 복음을 들었어요!

성도들이 직접 준비하여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현경옥 자매의 가야금 연주로 더운 여름으로 지친 어르신들의 마음을 식혔다.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모습
▶현경옥 자매의 가야금 연주 '아리랑 메들리', '사명'

가장 중요한 말씀 시간, 구홍근 목사는 '복음'을 전했다. 전갈에 물렸지만 약속으로 살아난 최요한 선교사의 간증으로 시작하여 요한복음 1장 29절 말씀을 통해 세상 죄를 예수님이 지고 가심으로 우리의 죄가 모두 사해져 더이상 죄인이 아니라 의인이고 이 사실을 믿기만 하면 된다고 전했다.

이 말씀을 들은 어르신들은 앞다투어 이제는 의인이라고 외쳤다.

▶세상 죄를 모두 지고 가신 예수님 덕분에 우리는 죄가 없습니다!

“교회를 처음 접했는데 목사님과 교회와의 만남이 아주 좋았고 처음으로 교회를 다녀봐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교회 분들이 계속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했으면 좋겠다.” - 송규윤 LH35단지 입주자 대표회장(73세)

“오늘 목사님이 전하신 말씀은 기쁜 소식, 복음 그 자체였다. 경로당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줘서 감사하다.” - 문창기 경로당 회장(87세)

"이전에 선교사로 활동했었는데 오늘 목사님이 복음을 명확하게 전해주셔서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다. 항상 하나님을 이야기했을 때 거부하던 지인이 오늘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교회에 가보겠다고 해서 하나님 앞에 감사하다.” - 손영자 총무(79세)

▶말씀을 경청하는 LH35단지 경로당 어르신들

동탄교회 구홍근 목사는 어르신들을 섬기는 마음으로 형제자매들과 함께 음식을 준비하며 기쁜소식동탄교회의 이름으로 경로당에 방문해서 직접 복음을 전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말씀을 나누고 기뻐하는 어르신들

진선미 자매는 말씀을 경청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복음이 전해지는 현장에서 함께하는 기쁨을 느꼈다. 진 자매는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사도행전20:24) 말씀을 따라 복음의 일에 발을 내디디면 하나님께서 그 발걸음을 도우시며, 우리를 통해 생명의 열매를 맺게 하신다는 마음이 들었다. 또한 말씀을 듣고 복음에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에게 박옥수 목사의 저서를 전달하며 다시 한 번 복음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기쁜소식동탄교회는 LH35단지 경로당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동탄에 있는 모든 경로당을 찾아가 복음을 전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