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대통령 영부인실에 복음의 길이 열리다!
[케냐] 대통령 영부인실에 복음의 길이 열리다!
  • 김혜미
  • 승인 2023.07.15 0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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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나이로비교회 본당에서 진행한 영부인 NGO 단체 행사
영부인 NGO 단체와 양해각서 (MOU) 체결
케냐의 대통령 영부인 레이첼 루토 여사

7월 7일부터 8일까지 영부인 NGO 단체(MaMa Doing Good)와 함께한 행사는 기쁜소식나이로비교회 본당에서 진행됐다.

지난 3월 19일, 케냐의 대통령 영부인 레이첼 루토 여사와 함께 드린 주일예배
지난 3월 19일, 케냐의 대통령 영부인 레이첼 루토 여사와 함께 드린 주일예배

박옥수 목사의 2023 아프리카 6개국 순방 중 케냐 방문 3일째인 3월 19일(일), 케냐의 대통령 영부인 레이첼 루토(Rachel Ruto) 여사가 기쁜소식나이로비교회 주일예배에 참석했다.

2019년 한국 세계대회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는 레이첼 루토 영부인

레이첼 루토 영부인은 부통령 영부인의 신분으로 2018년 케냐 세계대회와 칸타타를 참석했고, 2019년 한국에서 펼쳐진 세계대회에 직접 참석해 축사하기도 했다.

기쁜소식나이로비교회 예배당 개관을 축하하는 커팅식

기쁜소식나이로비교회는 건축한 지 10년 이상된 본당을 리모델링했다. 이날 영부인과 함께 리모델링된 예배당 개관을 축하하는 커팅식을 진행했다.

복음을 전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

박옥수 목사는 요한복음 5장의 38년 된 병자가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여 걷게 된 이야기를 자세히 전했고, 내 생각에서 예수님의 말씀으로 마음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로마서 3장 23절, 24절 말씀으로 복음을 전했다.

케냐 대통령 영부인 레이첼 루토 여사는 요한복음 5장 말씀을 통해 구원을 받아 기뻐했다.

영부인은 박옥수 목사의 요한복음 5장 말씀을 통해 구원을 받아 기뻐했고, 복음을 전해준 박옥수 목사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소식은 케냐 언론에 보도되며 케냐 전역에 기쁜소식나이로비교회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또한 영부인실과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 기쁜소식나이로비교회 본당에서 진행된 영부인 NGO 단체 행사

기쁜소식나이로비교회 본당에서 진행한 영부인 NGO 단체 행사
기쁜소식나이로비교회 본당에서 진행된 영부인 NGO 단체 행사

영부인은 영부인 NGO 단체의 모든 직원들 600여 명과 함께 이틀간 행사를 진행하고자 했다. 하지만 행사를 할 수 있는 장소가 없어 행사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었다. 영부인은 지난 3월 새롭게 단장된 기쁜소식나이로비교회를 기억해 이 행사를 진행하는 것에 대해 나이로비교회에 도움을 요청했다. 그리하여 7월 7일부터 8일까지 기쁜소식나이로비교회 본당에서 영부인 주관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대통령실의 모든 직원 및 경호원들과 한 가족이 됐다.

영부인 및 대통령실의 많은 직원들이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나이로비교회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나이로비교회는 이 행사를 같이 준비하면서 영부인과 대통령실의 모든 직원 및 경호원들과 한 가족이 됐다.

모든 직원들이 한 시간에 한 번씩 “이 행사를 기쁜소식나이로비교회에서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영부인 또한 계속해서 감사의 인사를 했고 "나이로비교회와 함께해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다.

행사 첫날 대통령실 직원들은 나이로비교회에 장소 제공 외에 다른 지원은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쁜소식나이로비교회가 일하는 것을 보고 놀라워하며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 진행에 있어 모든 것을 나이로비교회에 부탁했고, 영부인도 음향과 영상방송을 보며 장비들이 너무 좋다며 감탄했다.

대통령 영부인과 600명의 영부인 NGO 단체 직원들에게 마인드교육을 하고 있는 김요한 지부장

행사 중간, 영부인 및 영부인 NGO 단체 모든 직원들과 대통령실 직원들에게 마인드교육을 소개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영부인은 마인드강연을 듣고 한국세계대회가 마치면 케냐 전국을 돌며 영부인실과 같이 마인드교육을 하자고 말했다.

영부인은 이번 2023년 한국 세계대회에 무척 참석하고 싶었지만 일정이 있어 다음에 꼭 참석하기로 했다. 영부인을 대표해 영부인실에서 일하고 있는 케냐 목회자 두 명을 한국 세계대회와 CLF에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 기쁜소식나이로비교회는 두 명의 목회자들이 이번 CLF를 통해서 구원을 받고, 대통령실의 모든 직원들도 구원을 받겠다는 소망을 가졌다.

대통령 관저에서의 만찬

행사 마지막 날, 8일 저녁에는 대통령 관저 만찬에 초대를 받았다. 가는 곳마다 '가족'이 된 경호원들과 대통령 관저 직원들이 먼저 인사를 하고 반갑게 맞아 주었다. 대통령 관저에서 연설하는 영부인 및 모든 직원들이 “기쁜소식선교회에 감사드립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 영부인 NGO 단체와 양해각서(MOU) 체결

기쁜소식나이로비교회와 영부인 NGO 단체의 양해각서(MOU) 체결

영부인 행사 전날 6일에는 영부인 NGO 단체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영부인실 직원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 김요한 지부장
이틀간 행사를 준비하며 가족과 같이 가까워진 대통령 영부인실 비서실장

이번 양해각서 체결과 행사를 통해서 영부인 비서실장과도 가까워졌다. 행사가 끝나고 대통령 관저에서 비서실장은 기쁜소식나이로비교회와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고 함께하는 동안 행복했다고 말했다.

영부인과 케냐 자원봉사자들

기쁜소식나이로비교회는 “‘케냐 전국을 마인드교육으로 덮고 싶다’는 하나님의 종이 전한 말씀이 살아서 역사하는 것을 분명히 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짐을 한 번도 매보지 않은 작고 약한 어린 나귀이지만 말씀 안에 들어가니까 케냐 전국을 마인드교육으로 덮는 일을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을 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하나님께서 케냐 전국에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많은 길들을 여셨다. 레이첼 루토 영부인 및 영부인실 모든 직원들과 대통령실 직원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아 케냐 전국에 복음이 전파될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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