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학가를 복음으로 뒤덮을 '복음말하기대회' 열려
[인천] 대학가를 복음으로 뒤덮을 '복음말하기대회' 열려
  • 박승아
  • 승인 2023.07.14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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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기쁜소식인천교회 대학부는 다가오는 복음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부담을 넘고 마음껏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열었으며 대학생 24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공항에서 활동하는 말씀을 묵상하고 복음에 마음을 쏟을 수 있는 복된 시간이었다.

 

복음말하기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복음말하기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대학생들이 처음 대회를 준비할 때는 복음을 전하는 것이 막연하고 부담스럽다고 생각했지만 말씀을 듣고 성경을 읽으면서 마음에 복음이 세워지고 큰 힘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예수님이 우리 죄를 사하신 복음을 묵상하면서 마음에 감사와 행복이 가득 찼다고 전했다.

참가자들은 속죄 제사, 아담과 하와, 하나님의 사랑 등의 다양한 주제로 5분 동안 복음을 발표했다. 긴장된 모습 속에서 차근차근 설명하는 학생도 있었고, 담대하게 외치는 학생들도 있었다.

 

1등을 수상한 정혜선 자매는 “처음 복음을 접하는 사람이 큰 부담을 가지지 않고 죄사함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에 초점을 두고 대회를 준비했습니다. 복음을 전한다는 게 한편으로는 부담이 되기도 하였으나 이번 대회를 통해 저 스스로도 구원에 대하여 정리해보고 하나님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감사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등 김하연 자매는 “준비하는 동안 말씀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저는 천국에 가는 방법에 대한 주제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대회를 통해 친구에게도 복음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일어났습니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3등 허용민 형제는 "복음을 어떻게 전해야 하는 지도 막막했고 복음을 처음 듣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어떻게 접근을 해야 할지 질문들을 던지고 지우고를 반복하며 준비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고, 내 스스로의 힘으로 할 수 없는 일임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복음을 전할 때 지혜를 주시는 하나님이 저와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수상자들과 함께
수상자들과 함께

 “오늘날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어늘 우리가 잠잠하고 있도다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고하자” 열왕기하 7장 9절 말씀처럼 대학가에 아름다운 소식인 복음을 전할 대학생들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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