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이 복음을 만방에 전합니다’ 16곳에서 구역 성경세미나 진행
[인천] ‘이 복음을 만방에 전합니다’ 16곳에서 구역 성경세미나 진행
  • 이승이
  • 승인 2023.07.15 0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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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죄에서 벗어나’ 등의 제목으로 2구역씩 모여 구역성경세미나
- 따뜻한 분위기 속 구원 간증과 말씀으로 마음 열어

기쁜소식인천교회는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한 주간 구역별 성경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구역집회는 여름캠프 소식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참석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교회는 2구역씩 모여 총 16곳에서 ‘죄에서 벗어나’, ‘성경 안에 담겨진 복음’, ‘의롭다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찾아가는 성경 힐링산책’ 등의 제목으로 각 가정이나 사무실, 카페 등에서 성경세미나를 진행했다. 

유병오 장로는 “목사님께서 복음을 아는 것과 전하는 것은 다르다고 하셨다. 이번 성경세미나에서는 구역장들이 강사로 나서 참석자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한 구역도 빠짐없이 교회가 하는 일에 동참해 감사했고 교회에서 자주 볼 수 없는 형제자매님들이 참석해서 더 기쁨이 된 시간이었다. 많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 

전국에 연일 비 소식이 있지만 말씀을 사모하고 교회의 뜻에 귀를 기울이는 형제자매들은 가족, 친구, 지인 등을 초청해 구역 성경세미나에 참석했다. 가족같이 따뜻한 분위기와 형제자매들의 구원 간증에 참석자들은 마음을 열고 말씀에 집중했다. 

최근 구역장 직분을 받는 최재윤 형제는 죽음에서 생명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간증했다. 구원의 확신과 함께 새로운 삶을 선물 받았다고 말한 최 형제는 ”숨 쉬는 순간마다 하나님을 찾고 구할 수 있어 감사하다. 나를 이끄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라고 말했다. 

3구역 남기성 집사는 ”누가복음 10장에 강도만난자가 나온다. 그는 강도를 만나서 거의 죽게 됐는데 사마리아인이 그를 구해주고 돌보아 주었다. 강도만난자를 살려준 사마리아인처럼 예수님은 죄에 매여서 사망과 저주밖에 없던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해주셨다. 십자가를 지시고 피 흘리셔서 죄를 끝내시고 우리를 의롭게 만드셨다. 이런 예수님을 마음에 받아들이고 교류하면 죄뿐만 아니라 삶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신다. 이런 하나님을 믿으시길 바란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김수동 형제는 ”최근 실버대학에 초청한 이탁노 씨를 구역 성경세미나에 초청했다. 비가 와서 오실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일찍 오셔서 구역장님이 자세히 풀어 주시는 복음을 들었다. 작은 규모로 진행하는 성경세미나는 사람들이 부담 없이 놀러 오는 것처럼 참석해서 복음을 들을 수 있어서 좋다. 구역장님이 복음을 전하는 것을 보고 나도 평소에 복음을 자주 전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우리 집에서 성경세미나를 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진화자 자매는 “구역 성경세미나가 감사하다. 초청한 사람과 함께 간증도 듣고 말씀도 들었는데 내 마음에 더 은혜가 됐다. 평소에 복음을 전한다고 하지만 오늘 구역장님 말씀 전하시는 것을 보니 조금 더 구체적으로 복음을 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누구를 만나든 30분 이상 복음을 전하는 연습을 해야겠다. 복음을 전하는 동안 하나님의 내 인생을 주관해 나가시니 너무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손은진 자매는 “사무실에서 두 구역이 모여서 성경세미나를 진행했다. 하나님이 좋은 장소를 주셔서 오시는 분들이 불편하지 않게 해주셨다. 끝난 후에도 삼삼오오 모여서 교제하며 다시 한번 복음을 이야기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서로의 어려움과 하나님이 도우심을 이야기하며 자유롭게 교제했다. 하나님이 이 시간을 기뻐하시고 많은 사람을 구역 성경세미나에 보내주시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노용배 형제는 “회사 사무실이 복음의 일에 쓰일 수 있어 감사하다. 평소 교회 행사에 참여하지 못했는데 구역 성경세미나에 함께할수 있어 기쁘다. 형제자매들의 구원 간증과 삶에서 하나님이 일하시는 간증이 마음에 깊이 남는다. 내 삶에도 하나님이 힘있게 일하실 거라 믿는다. 자주자주 구역 성경세미나가 진행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기쁜소식인천교회는 16일부터 진행하는 여름캠프에 많은 가족과 지인 등과 함께 참석한다. 성도들은 3주간 펼쳐지는 풍성한 복음의 말씀에 많은 사람이 구원받고 새로운 삶을 살 것을 소망한다. 말씀으로 충전한 인천교회 성도들의 하반기 활동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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