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예수 안에는 오직 깨끗함만 있습니다!" 4차 여름캠프 소식
[강릉] "예수 안에는 오직 깨끗함만 있습니다!" 4차 여름캠프 소식
  • 최인희
  • 승인 2023.08.05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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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음반, 재복음반 통해 복음 전해져
- 강릉의 명소를 찾아 즐기는 시원한 아카데미
- 매시간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복된 시간

뜨거운 한여름의 폭염도 말씀으로 뜨겁게 달궈진 여름캠프의 열기를 이기지는 못했다.

제53회 4차 강릉 여름캠프가 진행 중인 강릉은 섭씨 38도까지 오르는 연이은 폭염에도 수많은 참석자들이 무더위에도 아랑곳없이 말씀 안에서 행복한 피서를 보냈다.

복음반에서 말씀을 듣는 참석자들
 말씀을 경청하는 참석자들

3, 4일 양일간 새벽 말씀, 오전AㆍB 말씀, 복음반, 실버복음반, 그룹교제와 저녁 말씀까지 강사 목사들은 우리에게 힘있게 일하신 하나님의 역사와 은혜를 한 목소리로 전했다.

목요일 오전 B시간에는 이강우 목사가, 금요일 오전 B시간에는 박영주 목사가 각각 말씀을 전했다. 

오전 B시간 말씀을 전하고 있는 박영주 목사
오전 B시간 말씀을 전하고 있는 박영주 목사

"요한복음 6장에는 빌립과 안드레가 나옵니다. 빌립은 자기의 계산을 믿었고, 안드레는 예수님이 하신 기적을 기억하고 예수님께 소망을 두었습니다. 우리는 부담스러운 일들을 만나면 하나님이 지금까지 우리를 도우신 역사를 기억하지 못하고, 빌립처럼 내가 계산을 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어려움이 올 때마다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이 이끌어주신 일들을 기억하면 소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 박영주 목사 말씀 中  

금요일 오전에는 환자 안수식이 있었다.  지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참석해 안수를 받고 은혜를 입었다.

환자 안수식에서 안수를 받고 있는 참석자들
환자 안수식 참석자들이 안수를 받고 있다.

복음반에서는 복음이 전해졌다. 이번 여름캠프에 처음 참석한 이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받은 기쁨을 전했다. 

복음반, 실버 복음반에서 복음을 듣고 구원 받은 참석자들이 손을 들고 있다.
복음반, 실버 복음반에서 복음을 듣고 구원 받은 참석자들

"살면서 죄라고 느끼는 많은 것들이 있었는데, 예수님이 죄를 다 씻어도 그래도 내가 뭘 더 잘해야 되고,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이번에 복음반에 처음 참석해서 '다 이루었다' 는 말씀을 들었는데, 그 말씀이 믿어졌습니다." - 연지수 씨(안산)

"지인 초청으로 캠프에 처음 참석했습니다. 예전에 교회를 많이 다녔지만,  저는 여전히 죄가 많은 사람이었는데 이틀간 복음반에서 말씀을 들으며 저의 죄가 없어졌다는 복음을 들었습니다. 너무 놀랍고 감사합니다." - 이영익 씨(삼척)

삼척교회 오명희 자매는 이영익 씨를 이번 캠프에 초대하게 된 간증을 전했다. "얼마 전 우연히 교회 앞에서 청년 이영익 씨를 만나 교제를 나누게 됐습니다. '믿을지 모르지만 저는 다른 목사들은 신뢰가 안 가는데 희한하게 박옥수 목사님한테는 끌리네요.' 하면서 하나님이 주신 인연인 것 같다면서 이번 4차 캠프에 참석해 복음반에서 복음을 들었습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이 너무 감사합니다." - 오명희 자매(삼척) 

아쿠아리움, 솔향수목원 등을 방문한 참석자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아쿠아리움, 솔향수목원 등을 방문한 참석자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점심식사 후 참가자들은 푹푹 찌는 무더위를 벗어나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며 강릉에서만 느낄 수 있는 한 여름 피서를 만끽했다. 특히 각 지역교회에서 초청한 실버 어르신들도 이번 캠프에 참가해 말씀을 듣고 오후에는 야외 체험활동을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고, 동해의 푸른 바닷물에 몸을 담그고 예수님 몸으로 거듭나는 세례식도 진행됐다. 

세례식에 참여하여 세례를 받고 있는 참석자들
세례식에 참여해 세례를 받고 있는 참석자들

또한 오후 그룹교제 시간을 통해서는 교회 안에서 신앙생활을 하면서 갖게 되는 어려움이나 궁금증을 서로 꺼내놓으며 말씀으로 심도 있는 교제를 나누었다.   

그룹교제를 통해 참석자들은 마음을 꺼내 놓고 말씀으로 심도있게 교제 받는 시간을 가졌다.
그룹교제를 통해 참석자들은 마음을 꺼내 놓고 말씀으로 심도있게 교제했다.

참석자들이 말씀에 푹 젖는 동안, 주방에서는 땀에 푹 젖은 채 봉사에 여념 없는 형제자매들의 수고도 있었다.  "저는 구원 받기 전에는 저밖에 모르는 사람이어서 봉사를 해본 적이 없었는데, 구원 받은 후에는 저 한 사람으로 많은 분들이 식사를 맛있게 할 수 있다는 게 감사하고요. 너무 더우니까 봉사하면서 대충 하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목사님 사모님들께서 마음 써서 일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부끄러웠고 그 마음을 배울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 장규백 형제(울진)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기쁘게 봉사한 봉사자들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기쁘게 봉사한 봉사자들

저녁 말씀시간에 앞서, 목요일은 동서울, 금요일은 강남교회의 트루스토리 공연이 있었다. 특히 손을순 자매의 구원간증을 연극으로 각색한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 는 참석자들에게 큰 은혜와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동서울 구역과 성북 구역에서 준비한 아름다운 찬양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만들어 말씀을 듣기에 더없이 좋은 마음으로 만들어 주었다. 

동서울교회 트루스토리 팀
기쁜소식동서울교회 트루스토리 팀
강남교회 트루스토리와 성북구역 합창
기쁜소식강남교회 트루스토리와 성북구역 연합합창 모습

저녁 주강사 박영준 목사는 요한복음 8장을 통해 예수님의 마음을 힘있게 전했다. 

저녁 말씀을 전하고 있는 박영준 목사
저녁 말씀을 전하고 있는 박영준 목사

"호수에 사는 빙어는 속이 투명해서 뼈, 내장도 다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도 투명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는 더러움이 전혀 없고, 깨끗함만 있습니다. 신앙은 너무 쉽습니다. 38년 된 병자에게 자리를 들고 일어나 걸어가라고 하시면 그냥 걸어가면 되고, 간음 중에 잡힌 여자에게 다시는 가서 죄를 짓지 말라고 하면 죄를 짓지 않도록 해주신다는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너무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의 더러운 죗값을 치르시고 깨끗하게 해놓으셨습니다. 그 예수님 안에 들어가면 거룩해지고 깨끗해집니다." - 박영준 목사 말씀 中 

참석자들은 말씀을 들은 후 그룹교제를 통해 더욱 더 하나님과 가까워졌다.
참석자들은 말씀을 들은 후 그룹교제를 통해 더욱더 하나님과 가까워졌다.

"이번 캠프에 남편과 함께 오게 됐습니다. 저희 남편은 캠프를 몇 번 참석했지만 아직 구원을 받지 못했는데, 저녁에 목사님과 교제하는 시간을 하나님께서 허락해주셔서 복음을 다시 들었습니다. 저 또한 예전에 복음을 들었지만, 내 생각 믿고 세상에 빠져 살다가 주님이 다시 불러주셨는데, 저희 남편도 하나님께서 복음을 계속 들려주시는 것을 보니 이미 구원받았고 하나님 안에 있구나 하는 마음이 생겨 감사했습니다." - 천은미 자매(속초) 

개인 신앙상담을 하는 참석자들
개인 신앙상담을 하는 참석자들
4차 여름캠프가 말씀의 기쁨과 소망 가운데 마무리 되었다.
4차 여름캠프가 말씀의 기쁨과 소망 가운데 마무리 되었다.

저녁이 되면 뜨거운 태양도 뉘엿뉘엿 지듯이, 말씀으로 뜨거웠던 4차 여름캠프가 마무리됐다. 생수보다 더 시원한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그 어떤 피서보다 더 알차고 복된 피서를 보낸 참석자들이 앞으로 일상에 돌아가서도 말씀으로 일하시는 하나님을 힘 있게 만날 것이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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