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생각을 버리고 말씀을 따라 사는 삶”_ 제52회 4차 여름캠프
[대덕] “생각을 버리고 말씀을 따라 사는 삶”_ 제52회 4차 여름캠프
  • 서진영
  • 승인 2023.08.05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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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강사 박옥수 목사 '죄 사함의 복음'을 전해
- 전국 실버 대학에서 1700여 명 캠프에 참석, 놀라운 구원의 역사
- 복음반, 재복음반, 실버복음반 참석해 말씀 듣고 구원의 확신 가져

제52회 4차 여름캠프가 8월 5일을 끝으로 3박 4일 일정을 마쳤다. 이번 4차 여름캠프에는 총 3천2백여 명이 대덕 수양관을 찾았다. 새로 온 이들은 참된 복음을 들었고 성도들은 신앙을 재정비하는 복된 시간을 가졌다.

■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을 전해주는 말씀시간

복음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복음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오전 시간에 박옥수 목사는 “죄를 사함받으려면 사망이 지불돼야 합니다. 내 죄가 예수님께 건너가서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셔서 죄가 사해졌는데 그걸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돼요. 그것을 믿었을 때 내 죄가 십자가에서 끝난 것입니다. 아멘? 이것을 모르면 매일 새벽마다 죄 사해달라고 기도하는데 몇 년을 그렇게 해도 안 됩니다. 세례요한이 '보라 세상죄를 지고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라고 했습니다. 우리 손자, 증손자의 죄도 하나도 남기지 않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기 때문에 우리는 더이상 죄인이 아닙니다. 여러분 이번에 수양회 참석해서 어떻게 예수님이 우리 죄를 사했다는 것을 들었죠? 우리의 모든 죄가 흰 눈처럼 사해졌다고 성경에 기록돼 있습니다.”라고 복음을 전했다.

말씀을 귀기울여 듣는 참석자들
말씀을 귀기울여 듣는 참석자들

■ 백발은 있어도 노인은 없다_ 실버 참석자들

경로당 초청으로 처음 여름캠프에 오신 거창 이봉옥어르신
경로당 초청으로 처음 여름캠프에 온 거창 이봉옥 어르신

거창 이봉옥 어르신
이번에 처음 와봤는데 말씀 들으니까 너무 좋습니다. 내가 죄가 많았는데 예수님이 내 죄를 다 가져가셔서 피 흘리고 돌아가셔서 내 죄를 말갛게 씻었습니다. 내가 이제 천국 갈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거창 박은숙 자매 
경로당 다니면서 실버 일일캠프에 초청했습니다. 이번에 처음 오신 분들도 있는데 박목사님 말씀 들으면서 죄가 없어졌다는 간증을 입으로 시인하는 모습에 종의 믿음의 열매라는 마음이 듭니다. 하나님께서 행복한 하루 주셔서 감사합니다.
 

■ 모두 다 의롭게 되는 복음반

복음반과 실버복음반에는 매시간 400여 명이 참석해 복음을 들었다.

복음반 강사 이한규 목사는 “하나님이 율법을 주신 목적은 죄를 드러내고 깨닫게 하여 은혜를 입히려고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율법을 지키지 못하는 우리에게 죄사함을 얻게 하는 은혜를 입히셨습니다.”라며 복음을 전했다.

대전에서 오신 오현숙 어르신(왼쪽)
오현숙 어르신(왼쪽)

대전에서 참석한 오현숙 어르신은 "제가 올해 68세인데 작년부터 왠지 모르게 제 나이에 대해 생각하게 됐어요. 그래서 동생들한테 수양회에 가고 싶다고 했어요. 동생들이 그 소리를 기억하고 있다가 '언니 이번에 가자' 해서 '그래' 했어요. 남편이 대상포진 걸려서 못 올 뻔했는데 몸이 좋아져 이렇게 수양회 와서 구원까지 받게 됐어요. 내가 죄가 없다는 것, 예수님이 내 죄를 다 가져가셨다는 것을 믿어요. 이제 천국은 맡아 놨네요. 믿습니다. 아멘!"라며 감사해했다.

복음반 마지막 시간, 구원간증을 하는 어르신
복음반 마지막 시간, 구원간증을 하는 정홍자 어르신

고흥에서 온 정홍자 어르신은 구원 간증 시간에 “저는 장로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산속에서 종교생활을 하다가 기쁜소식선교회를 만났는데요. 목사님이 찾아왔는데 그 당시 제가 사연이 있어서 안 좋은 마음 먹고 있어 대꾸도 안 했어요. 그 후에 박옥수 목사님 테이프를 들으면서 로마서 3장 23절, 24절 말씀으로 맥을 잡았는데 이번에 복음반에서 목사님 말씀하신 것처럼 예수님이 죄를 사해줬는데 죄가 있다는 것은 예수님이 헛죽었다는 뜻이라고 하신 말씀, 로마서 3장 23, 24절에 하나님이 재판장이라고 하신 말씀 듣고 맥이 잡혔습니다. 오늘 세례도 받았어요.”라며 기쁨을 표현했다.

이번에 재복음반에 참석한 목포교회 정대영 형제는 "제가 교회 안에서 복음의 일로 마음이 지치고, 힘들어하고, 어렵다는 생각 속에 1~2년 정도 교회와 떨어져 어렵게 지냈습니다. 이번에 생각지도 못하게 재복음반을 들었는데 목사님께서 히브리서에 예수의 피가 여호와를 능히 섬기게 한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이런 기회를 통해 마음에 새로운 힘을 주셔서 재복음반이 너무 좋았고 행복했습니다."라고 마음을 표현했다.

■ 수양회 곳곳에서 이루어진 복음교제, 신앙상담, 그룹교제

■ 캠프의 꽃받침 - 식당봉사, 공연 등

이번 여름캠프에는 식당봉사, 특송, 트루스토리 공연 등 여러 형제자매들이 복음의 꽃받침 역할을 했다.

기쁜 마음으로 식당 봉사를 하고 있는 형제 자매들의 얼굴에 행복한 미소가 한가득
기쁜 마음으로 식당 봉사를 하고 있는 형제 자매들의 얼굴에 행복한 미소가 한가득
기도하며 댄스공연을 준비한 우크라이나 댄스팀 므리야, 곡명은 "fly again"
기도하며 댄스공연을 준비한 우크라이나 댄스팀 므리야, 곡명은 "Fly again"
기쁜소식인천교회에서 준비한 이민섭 트루스토리 “넌 나의 선물이야.”

주인공 이민섭 역할을 맡은 김은진 자매는 “준비하면서 저희들 마음에 박목사님 하신 말씀과 말씀을 받은 부모님의 믿음이 이 아이를 정상적으로 이끌어가는 것이 마음에 새겨지니까 감사하고, 제가 민섭이 역을 하면서 제가 참 민섭이 같은 거예요. 구원 받고 신앙생활을 하면서 내 생각을 따라 살았는데, 이제 종의 인도를 받고 사는 게 오버랩되면서 감사했어요. 그리고 민섭이 가족을 실제로 봤는데 그 가족이 너무 행복해보여서 감동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나이 오십이 넘어 민섭이 역할을 하는 게 부담스러웠지만 지금 돌아보니 저에게 정말 큰 선물입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생각을 버리고 말씀을 따라 사는 삶

금요일 저녁 시간, 박옥수 목사는 열왕기하 4장 1절부터 7절까지로 말씀을 전했다.

“선지자 생도의 아내가 왜 처음에 남편이 죽었고, 빚을 지고, 두 아들이 잡혀가도록 됐습니까? 자기 생각대로 흘러갔기 때문입니다. 길이 없고, 방법이 없고, 아들이 팔려갈 위치가 됐을 때 자기 생각 버리고 하나님의 종의 말씀대로 빈 그릇을 빌렸어요. 조그만 병에 있는 기름을 붓기 시작하고 항아리에 기름이 가득차니까 그치는 거예요. 온 방안에 항아리에 기름이 가득찬 거예요. 여러분이 항아리 같아요. 기름은 성령인데 여러분 안에 성령이 가득차면 그 여자 집하고 똑같이 행복한 삶이 되는 거예요.

아직도 참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기 생각을 믿습니다. 저도 제 생각을 믿었는데 성경을 읽고 성경 말씀대로 살다보니까 내 속에 하나님이 역사하시고 나같은 사람이 도저히 할 수 없는 큰 일들을 하나님이 이루는 것을 보았습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이제는 우리 생각과 하나님의 말씀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이건 내 생각이야, 이 생각은 옳지 않아, 하나님 말씀을 믿고 따르면 하나님이 역사해. 그런 믿음을 가지고 살면 하나님이 여러분께 큰 은혜와 축복을 베푸시고 여러분 자녀와 가족들 모두가 복된 삶을 살게 될 줄 믿습니다.”

이번 4차 캠프 기간 실버대학 일일캠프, 복음반, 실버복음반, 개인교제 등을 통해 많은 이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았다. 하나님께서 종을 통해 주신 말씀은 새로 온 이들에게는 구원의 기쁨과 감사를, 형제자매들의 마음에는 믿음과 소망을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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