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 마산 주일학교 학생들의 성경암송대회
[마산]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 마산 주일학교 학생들의 성경암송대회
  • 장혜란
  • 승인 2023.08.05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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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으로 성장한 주일학교 학생들
1학년 학생들의 패기 돋보여
믿음을 배운 학생들 간증 넘쳐

지난 7월 30일 일요일 오후 2시 기쁜소식마산교회 주일학교는 중예배당에서 성경암송대회를 열었다. 이번 성경암송대회는 3년 만에 개최됐으며 주일학교 학생들이 부담을 넘고 도전하면서 하나님과 가까워질 수 있었다. 

암송대회를 두고 기도하고 있다.
암송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총18명의 마산교회 주일학교 학생들이 도전했으며 1⸱2학년은 10절 이상, 3⸱4학년은 15절 이상, 5⸱6학년은 20절 이상 각자 자신이 선택한 성경구절을 암송했다.

씩씩하게 발표하고 있는 1학년

발표한 학생들은 한 명도 빠짐없이 성장한 모습을 보여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으며 특히 저학년 학생들의 패기있는 발표가 돋보였다.

시상은 대상 1명, 1⸱2학년, 3⸱4학년, 5⸱6학년 별로 1, 2등을 선정해 총 7명이 상을 받았다. 

상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마산교회 윤여신 목사는 “우리는 상대방의 마음을 받아들이면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내가 옳다는 생각으로 다른 사람과 싸우면 그 싸움은 끝이 안 납니다. 내가 옳다는 생각에서 나와서 다른 사람에게 묻는다면 거기에 인생의 지혜가 있습니다”고 주일학생들에게 지혜로운 삶에 대해 전했다.

성경암송대회를 참석한 학생들은 앞다퉈 소감을 발표했다.

대상을 수상한 4학년 최우주 학생은 “성경암송대회를 하면서 하나님을 많이 찾게 됐어요”라고 말했고, 1학년 강보영 학생은 “암송대회 중에 틀릴까봐 걱정했는데 잘해서 감사해요”라고 말했다. 같은 학년 이소은 학생은 “엄마와 같이 기도했는데 하나님이 도와주신다고 말했는데 진짜 됐어요”라고 소감을 밝혔고, 5학년 양세현 학생은 “성경 속에 뜻을 생각하면서 외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5학년 이재영 학생은 “시험 다 치고 쉬려고 했는데 암송대회를 하니까 처음에는 짜증나서 대충 외웠는데 엄마의 응원으로 더 열심히 했어요”라고 말했다. 

도전의 맛을 보며 성장하는 마산교회 주일학교 학생들

성경암송대회는 마산교회 주일학교 학생들이 한 발짝 하나님 앞에 다가가고, 성경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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