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케냐 대통령 비서실장과 고위공직자를 환영하는 ‘한여름 밤의 음악회’ 열려
[인천] 케냐 대통령 비서실장과 고위공직자를 환영하는 ‘한여름 밤의 음악회’ 열려
  • 이승이
  • 승인 2023.08.07 2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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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펠릭스 코스케이’ 대통령 비서실장과 20여 명의 고위공직자 참여
-박옥수 목사, 케냐 공직자들에게 한국 마인드교육 기회 제공
-우리의 어떤 죄든 십자가에서 다 사해 놓으신 예수님 전해

기쁜소식인천교회는 6일 저녁 7시, 박옥수 목사 초청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마인드교육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케냐 대통령 비서실장과 고위공직자들을 환영하고자 마련됐다. 

세계 최고의 합창단 '그라시아스합창단'

케냐의 모든 공무원을 담당하는 ‘펠릭스 코스케이’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5월 케냐에 방문한 마인드교육 담당자들에게 ‘마인드교육을 통해 케냐가 최고의 나라가 되길 바란다’는 윌리엄 사모에 루토 대통령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에 박옥수 목사는 고위공직 공무원들을 한국에 초청해 마인드교육을 배우고 지원할 수 있도록 약속했다. 

필릭스 코스케이 케냐 대통령 비서실장 기쁜소식인천교회 방문 
박옥수 목사에게 감사를 표현하는 대통령 비서실장 

6일 저녁 인천공항에 도착한 페릭스 코스게이 대통령 비서실장과 고위공직자 20명은 기쁘소식인천교회 성도들의 열렬한 환영 속에 ‘한여름 밤 음악회’에 참석했다. 음악회 시작 전 박옥수 목사를 면담한 페릭스 코스게이 비서실장은 한국에서의 마인드교육 기회를 마련해준 박 목사에게 케냐 망토와 모자 등 전통의상을 전달하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코스게이 케냐 대통령 비서실장 "우리는 배우러 한국에 왔습니다."

코스게이 비서실장은 “케냐 대통령 말씀을 전합니다. 여러분이 케냐에 와서 케냐 사람들의 삶을 바꿔주고 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과 함께 일하게 돼 기쁩니다. 오늘 공공서비스부를 대표해 한국에 올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따뜻한 마음으로 환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인드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줘서 감사하고, 이 교육이 우리의 관계를 더 두텁게 할 것입니다. 청소년들을 변화시키는 마인드교육의 리더십과 비전이 케냐에서 많은 열매를 맺었습니다. 여러분의 수고와 노고가 우리의 마음에 발자취를 남겨 더 좋은 관계가 될 것이고 앞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항상 함께하시길 바랍니다.”라며 축사했다. 

새소리어린이합창단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음악회 시작을 알리는 ‘새소리어린이합창단’은 맑고 청량한 목소리로 ‘숲속을 걸어요’, ‘Over the rainbow’의 곡을 선물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I see the light’, ‘Kiss the girl’, ‘Under the sea’의 곡으로 뮤지컬 형식의 음악을 선보였는데 신선하고 통통 튀는 무대로 큰 박수를 받았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선보이는 환상적이고도 아름다운 음악은 듣는 이들의 마음을 활짝 열게 하는데 이날 참석한 케냐 공무원 관계자들은 합창단의 무대마다 우레와 같은 박수를 보냈다.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박옥수 목사는 “성경에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생각 차이가 나타나 있습니다. 하나님과 내 마음이 하나가 되면 아무 문제가 없는데 아무리 인간이 선한 척을 해도 하나님과 마음이 흐르지 않으면 문제가 생깁니다. 요한복음 11장에서 나사로의 여동생들은 예수님께 사람을 보내어 나사로가 병에 걸렸다고 알렸습니다. 예수님은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병'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으면 나사로는 절대 죽지 않습니다. 말씀을 그대로 믿으면 염려가 물러가고 '예수님 감사합니다. 우리 오빠 죽지 않습니다.'라고 평안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병이 점점 더 심해지니까 사단은 사람들의 마음을 '죽으면 어떡하지?'라는 마음으로 이끌어갑니다. 이것은 말씀을 믿는 것이 아니고 생각을 믿는 것입니다. 나사로가 죽고 썩어 냄새가 나도 말씀을 믿는 것이 참된 믿음입니다. 신앙은 우리 생각을 버리고 약속을 믿는 것입니다. 우리 중 죄를 짓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예수님이 우리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못 박히셔서 흘리신 피로 우리 죄를 씻으셨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죄를 짓든지 우리가 받을 죄의 벌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다 받으셨습니다. 이 믿음으로 담대히 달려 나가십시오.”라며 말씀을 전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다채로운 무대

장현준(인천) 씨는 “낮에 예배에 참석했다가 저녁 음악회에 초대받아서 왔다. 합창단의 음악이 너무나 놀랍고 대단하게 생각한다. 아이들의 무대도 너무나 귀엽고 한 무대 한 무대가 감동적이다. 목사님의 말씀을 들었는데 힘있게 복음을 외치시는 목사님이 존경스럽고 참된 믿음은 내 생각을 버리고 약속을 믿는 것이라고 하셨다. 하나님이 내 죄를 사하시고 또 삶에서 나에게 어떤 약속을 주시는지 궁금하다. 더 많은 말씀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박혜정(안산) 자매는 “나사로가 죽은 형편이 마치 최요한 단기선교사가 전갈에 쏘여 죽어가는 형편과 같았고 예수님께선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고 하셨다. 형편을 믿는 게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일 때, 하나님과 마음이 같을 때 그 약속대로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보며 놀라웠다. 삶에도 크고 작은 문제들은 쉼 없이 오겠지만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약속이 있다면 그 일들을 책임지실 분이 하나님이라는 것에 감사하다. 오늘 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소나기가 내렸는데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무대에 마음마저 시원해졌다. 행복한 일요일 밤이다.”고 말했다. 

서혜리(안산) 자매는 “오늘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은 더위를 날리는 환상적인 공연이었다. 특히 마지막,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신 예수님의 보혈을 노래하는 찬송은 큰 감동을 줬다. 오늘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마르다와 마리아처럼 말씀이 아닌 내가 보는 것, 아는 것이 사실인 것처럼 오랫동안 마귀에게 속아 왔던 모습이 비쳤다. 말씀을 들으면서, 어떤 문제가 왔을 때 내 생각을 믿을지, ‘이 병은 죽을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지 마음의 선이 그어졌고, 우리는 죄도 짓고 실수도 하지만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담대하게 달려나갈 때 하나님이 역사하실 것이라는 말씀이 큰 소망이 됐다.”고 말했다. 

이은민(안양) 자매는 “최근에 마음 어려울 일들이 있어서 기도는 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걱정 불안이 없어지지 않았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내가 보고 듣고 느끼는 것들을 계속 믿고 있었다는 게 비쳤다. 지금까지 우릴 지키시고 위하셨던 하나님을 다시 바라보게 됐고 마음의 짐이 내려졌다. 아름다운 합창단의 음악으로 몸과 마음이 힐링했다. 자주 음악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김성자(안양) 자매는 “전 세계에 박옥수 목사님의 마인드교육이 보급되고 이제는 앞다투어 한국에서 교육받고자 하는 사람들이 생기니 정말 기쁘다. 하나님이 마인드교육으로 많은 사람에게 소망을 주시고 복음을 전하는 기쁜소식선교회의 위상을 높여가신다. 전 세계에 복음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박옥수 목사님께 감사하고, 선교회 안에 있는 것이 기쁘다. 오늘 아름다운 음악회에서 마음에 행복과 감사함을 담아간다.”고 말했다. 

기쁜소식선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고 있다. 많은 청소년에게 그리스도의 마음을 심어주며 청소년들을 변화시키고, 사회를 변화시키며, 나아가 한 나라를 변화시키고 있다. 목회자뿐 아니라 수많은 나라의 대통령과 고위공직자, 교육관계자 등이 기쁜소식선교회가 전하는 복음을 따르며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다. 2023년 하반기 하나님의 큰 은혜를 소망하며 기쁜소식인천교회 성도들은 믿음으로 복음의 발걸음을 내디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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