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무궁화실버대학 실버 여름캠프
[서울] 강남 무궁화실버대학 실버 여름캠프
  • 최향숙
  • 승인 2023.08.09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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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실버대학 실버 일일 복음집회

8월 3일(목) 무궁화실버대학은 “실버대학 관악교실”에 이어 서울 시내의 경로당 어르신들을 초청해 150명이 4대 버스로 강릉 실버 여름캠프에 다녀왔다.

실버 일일 여름캠프는 서울에서 강릉까지 오가는 차 안에서 4시간에 걸쳐 각 버스에 4명의 강사 목사가 복음말씀과 건강박수 및 체조, 구연동화, 노래교실, 복음에 관한 퀴즈로 어르신들의 마음에 생명의 말씀을 심었다.

실버대학 주강사 박병남 목사는 해외에 선교하던 중 아들을 먼저 하늘나라에 보낸 마음 아픈 어려움을 하나님으로 이긴 간증과 팔순이 넘은 모친이 그 일을 계기로 대덕 수양회에 참석해 복음 말씀을 듣고 “다 이루었다”는 말씀에 죄사함을 받은 간증과 함께 복음을 전했다.

아르헨티나에서 사역하는 강사 마영광 목사는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히10:10)” 말씀으로,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하나님이 이루시는 것인데 우리가 거룩함을 얻는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은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고 자신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자기가 노력하고 열심을 내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고 합니다. 첫 사람 아담이 하나님을 떠남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왔고 인간의 어떤 수고와 열심으로는 하나님의 뜻에 이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시고 성경대로 세례요한으로부터 세상 죄를 넘겨 받으시고 우리 대신 십자가에 피를 흘려 죽으심으로 우리의 모든 죗값을 지불하셨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롬3:23~24)”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예수님을 믿는 은혜의 믿음으로 죄사함을 얻고 거룩함을 얻는 것입니다."라며 복음을 전했다.

실버 교사들이 준비한 건강박수 및 체조, 구연동화, 노래교실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깨우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실버 여름캠프 버스투어 복음집회를 통해 많은 어르신들이 죄사함을 확신하며 감사해하고 행복해했다.

복음 말씀이 뿌려지는 가운데 어르신들은 무더운 더위를 날리고자 경포대와 주문진 해변에 발을 담그고 추억의 기념을 남기는 행복한 실버 여름캠프였다.

김미순 교사 "일일캠프 홍보할 때 약 파는 것 아니냐시면서 말씀하신 어르신께서 오히려 교회라서 감사했고 미안하다고 하셨습니다. 4교시 강연에 어르신들께서 인생의 마지막을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날 받아서 경로당에 '찾아가는 실버대학'도 신청하셨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함께라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최향숙 교사 "한 어르신은 차 멀미로 불편해하시며 119를 불러 달래서 난감한 상황이었는데 하나님께서 목사님을 통해 그 어르신 마음도 바꿔주시고 돌아올 때는 기쁨과 감사함으로 건강체조도 함께 하시며 시간 시간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하고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을 위해 돌보시는 교사님들이 감사하다고 하시고, 어떤 어르신은 지팡이 짚고 오셧는데 불편한 자신의 몸을 생각지 않으시고 체조도 하시고 말씀도 들으시며 너무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능력으로 지키시고 함께하시며 일일 캠프 가운데 복음의 씨앗이 심기는 역사 속에 은혜로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이미향 교사 "대림 공원팀에서는 춤추고 놀 마음으로 오면서 처음에는 마찰이 있다가 차 안에서 진행하는 실버대학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지는 것을 보면서 자기들의 마음을 내려놓고 우리와 마음을 함께했습니다. 특히 회장 이영희 씨가 불평이 많았는데 나중에는 감사해하는 마음도 표현하시고 그 분들의 소감과 노래를 들을 수 있어 모두 흥겹고 즐거워하셨습니다. 마인드 강연 후에는 강연 내용을 퀴즈로 물어 말씀을 다시 한 번 새기는 시간을 가지고 하반기에 있을 실버대학에서 만날 것을 약속했습니다."

무궁화 실버대학에 나오는 많은 어르신들이 복음의 말씀을 듣고 생명의 열매가 나타날 것을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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