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케냐·우간다·한국, 예수님의 보혈로 가까워져” 경인지역 연합예배 개최
[수원] “케냐·우간다·한국, 예수님의 보혈로 가까워져” 경인지역 연합예배 개최
  • 김혜숙
  • 승인 2023.08.11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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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현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한 케냐᛫우간다 차관 등 13명 참석
“대통령께 보고할 값진 것을 얻었다”᛫᛫᛫ 영원한 의를 얻은 기쁨 나눠

경인지역 연합예배 개최, 기쁜소식수원교회

9일 기쁜소식수원교회는 윌리엄 사모에 루토(William Samoei Ruto) 케냐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비롯한 13명의 케냐᛫우간다 최고위 공직자를 위한 ‘박옥수 목사 초청 특별 연합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연합예배를 축하하기 위해 100명의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함께했고, 인천ㆍ안산ㆍ분당ㆍ오산 등 경인지역 형제자매들이 기쁨으로 예배당 가득 자리했다.

‘케냐᛫우간다 최고위 공직자 특별 교육’ 중
박옥수 목사 “죄를 씻기엔 예수의 피밖에 없다”

기쁜소식선교회는 지금 7박 8일(8/6~12)의 일정으로 ‘케냐᛫우간다 최고위 공직자 특별 마인드교육’을 기쁜소식수원교회에서 진행하고 있다. 

‘케냐᛫우간다 최고위 공직자 특별 마인드교육’을 위해 입국한 케냐 대통령 비서실장 외 13명의 귀빈
이론과 현장으로 마인드교육의 실재를 만나다.

케냐 측은 케냐 대통령 비서실장 펠릭스 코스케이(Mr. Felix K. Koskei), 공공서비스부 차관 아모스 가데차(Mr. Amos N. Gathecha), 권한이양부 차관 테레시아 마로크웨(Ms. Teresia M. Malokwe)를 비롯해 국가안보 국가행정부 차관, 무역부 차관, 대통령실 거버넌스 및 공공서비스 개혁 단장(전 공공서비스부 차관, 대통령실 거버넌스 국장 겸 마인드교육 담당관), 대통령 비서실장 개인비서, 대통령실 정무 부국장, 대통령 비서실장 경호대장, 주한케냐대사관 대사대리 등 11명이다.

우간다 측은 우간다 대통령실 차관보 아리나이퉤 멜론(Ms. Arinaitwe Mellon), 공공서비스부(공무원부) 국장 스테반 오피오 오킬프르 박사(Dr. Stephen Opio Okirpr) 등 2명이 참석했다. 올 하반기 우간다 최고위급 공무원들이 마인드교육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할 계획임에도 교육 필요성을 절감한 정부에서 이들을 서둘러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3월 박옥수 목사는 윌리엄 사모에 루토 케냐 대통령의 공식 초청으로 케냐를 방문했다. 대통령과 면담에서 박 목사는 대통령에 예수님의 죽음으로 거룩하고 온전하게 됐다는 복음을 전했고, 대통령은 다시 한 번 “아멘”으로 받아들였다. 케냐가 발전할 과제로 대통령은 마인드의 변화를 최우선으로 꼽았다.

박옥수 목사는 9일 오전 8시 교육장소를 찾아 ‘케냐᛫우간다 최고위 공직자 특별 마인드교육’ 시간 복음을 전했다.

"정확한 죄 사함을 설명하실 분은 누굽니까?"
"케냐를 이끌어갈 최고의 마인드, 죄를 사함 받고 예수님과 하나되는 것"

박 목사는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언제든지 온전케 할 수 없습니다. 모세 율법에 따라 사람들은 죄 사함을 위해 양과 염소로 제사를 드렸지만 온전하게 되지 않았습니다. 오늘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정확하게 죄 사함을 받게 되길 원합니다.”라며 레위기 4장 27~29절 말씀을 읽었다.

그리고 “염소의 머리에 내 죄를 넘기듯 예수님께 우리 모두의 죄가 넘겨졌고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죄를 다 담당하고 죽으셨습니다. 우리 죄를 씻기에는 예수의 피밖에 없어요. 이 사실을 믿음으로 새로운 삶을 사는 겁니다. 우리 죄의 벌은 예수님이 이미 다 받으셨습니다.”라고 복음을 전했다.

경인지역, 특별 연합예배로 한자리에 모이다

그리고 9일 오후 7시 30분, 경인지역 특별 연합예배는 기쁜소식양천교회 박영주 목사의 사회, 기쁜소식수원교회 임민철 목사의 기도로 시작됐다. 

케냐 대통령 비서실장 펠릭스 코스케이 "대통령께 보고할 값진 것을 얻었다.”

케냐 대통령 비서실장 펠릭스 코스케이는 “케냐 대통령님을 대신해 감사의 말씀을 전하게 돼 기쁩니다. 저희가 배운 이 마인드교육은 케냐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박옥수 목사님께서 전 세계에서 하신 일들, 그리고 저희 케냐와 동료, 친구가 돼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 마음에 정말 중요한 것들을 잊어버리고 살 때가 많았습니다. 케냐는 기독교 정신으로 만들어진 나라로 성경을 기반으로 한, 이 교육은 마르다와 마리아의 말씀 등 저에게 정말 많은 것을 가르쳐주었습니다. 대통령께 보고할 값진 것을 가지고 돌아가며 마인드교육으로 미래의 케냐는 정말 좋은 나라로 발전해 있을 것을 믿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말을 전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무대가 펼쳐졌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이 펼치는 최고의 무대!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스와힐리어 찬송, 케냐᛫우간다 최고위 공직자들에게 큰 감동으로 다가가

△정해인의 플루트 솔로 ‘My heart will go on’ △캔들스틱 중창 ‘Kuliko Jana’, ‘It’s all over me’ △한선교의 트럼펫 솔로 ‘크신 일을 이루신’에 이어 △전체합창으로 ‘나의 영원하신 기업’, ‘Yansumulura’, ‘Mambo sawa sawa’를 스와힐리어로 불러 참석한 귀빈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노래 중 ‘우리에게 있는 모든 죄는 이미 해결됐습니다’라는 의미의 Mambo sawa sawa는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1962년 성경 말씀에 ‘내 죄가 사해진 것’을 믿은 후 어떤 일에도 하나님은 늘 함께하셨습니다.” 경인지역 연합예배에서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케냐 대통령 비서실장 펠릭스 코스케이Mr. Felix K. Koskei)외 13인의 귀빈들 

박옥수 목사는 열왕기하 5장 나아만 군대장관에 대한 말씀을 전했다. “나아만은 군대장관이지만 문둥병으로 고통을 받았습니다. 이스라엘에서 잡은 포로가 나아만에게 뭐라고 말하냐면 ‘우리 주인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 앞에 계셨으면 좋겠나이다 저가 그 문둥병을 고치리이다’라고요. 나아만은 선지자 엘리사를 만나러 갔지만 엘리사는 대문 밖에 나오지도 않고 종이 말하는 거예요. ‘요단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 네 살이 여전하여 깨끗하리라’. 나아만은 기분이 상했고 물도 더러워서 돌아가려고 했는데 종들의 말에 요단강에 몸을 일곱 번 담궜고 깨끗하게 나았습니다.”

이어 박 목사는 “성경은 평범한 말씀 같지만, 66권 모두 하나님의 말씀이에요. 하나님과 내 마음이 하나가 될 때 하나님이 우리 속에 일하시는 것을 너무도 많이 봅니다. 하나님은 절대 거짓말을 안 해요. 제가 1962년 성경 안에 ‘내 죄가 사해진 것’을 보고 믿은 후에도 어려움과 문제가 많았지만, 어떤 일에도 하나님은 함께하셨습니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마인드의 변화가 이제 케냐를 뒤덮을 차례, 기쁜소식수원교회 8월 9일 경인지역 연합예배

12일 본국으로 돌아갈 케냐와 우간다 차관 일행의 마음은 죄가 씻기어 의로운 예수님으로 소망 가득하다. 이들은 “마인드의 변화가 한국을 이렇게 변화시켰다. 또 한국이 얼마나 대단한 나라인지 안다.”며 “이번 기회 한국과 마음이 더 가까워졌고 우리나라도 복음을 받아들여 하나님의 마음으로 더 큰 발전을 이룰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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