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여름 밤에 꿈을 심어주는 그라시아스 콘서트 in 유스캠프
[서울] 한여름 밤에 꿈을 심어주는 그라시아스 콘서트 in 유스캠프
  • 박명은
  • 승인 2023.08.14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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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함께 인성 UP', 감동을 선사해
- 무더위를 이기는 신나는 워터올림픽
-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는 복음반 소식
- 박옥수목사와 '복살모' 학생들의 만남
- 그라시아스와 함께하는 무대
- 박옥수 목사 "온 세상을 밝게 비추는 복음의 일꾼이 되길"
- 마인드 교육, 워터올림픽, 아카펠라 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지난 10일부터 강북센터에서 2023 여름 유스캠프가 이어지고 있다.

12일 오전, 강남 마인드교육팀이 강북 유스캠프에 찾아왔다.

‘우리함께 인성 UP’ 마인드교육

5개의 주제로 나누어져 마인드교육이 진행됐다. 그중 '진정한 대화'에서는 문혜진 강사가 마인드 교육을 진행했다.

"겉보기로만 그 사람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진정한 대화를 해야 합니다. 진정한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나의 부족함을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클라라는 아버지께 자신의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놓음으로써 아버지와 더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이어 학생들은 각자 소중한 사람들에게 편지쓰는 시간을 가졌고 부모님에게 전화를 하여 부모님에게 나는 어떤 사람인지, 또 사랑한다는 마음을 전하며 부모님과 통화하는 내용을 들려주어 모두에게 감동을 주는 시간이었다. 

워터올림픽
워터올림픽

오후에는 강북센터 마당에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는 워터 올림픽이 개최되었다. '웨이드를 찾아라'는 제목으로 물풍선 홀인원, 몸으로 말해요, 마음으로 마셔라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팀원들과 마음을 마추며 미션을 해결했다. 더위를 날려버리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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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펠라

저녁 프로그램의 시작은 10분의 짧은 시간이지만 학생들이 즐거워했던 아카펠라 시간이었다. ' 복음'이라는 뜻의 '우탱가'와 스와힐리어로 '당신 같은 분은 없습니다'라는 뜻의 '하쿠나 뭉구 캄마 웨웨'를 배웠다. 무대에 올라와서 발표하는 시간에는 아카펠라를 향한 학생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동서울 보컬 그룹팀 브라이튼

이어진 학생들과 스태프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들이 학생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동서울 보컬 그룹팀 브라이튼의 '꿈을 먹는 젊은이', '말하는 대로', '아름다운 세상'을 시작으로 경인지역의 'back home', 해피오피아 댄스팀의 'CANDY', 양해든 학생의 피아노 솔로곡 'Sparkle'과 박영웅과의 젓가락 행진곡 듀엣이 있었다.

경인지역의 'Back home'
해피오피아 팀의 '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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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든 학생의 피아노 솔로곡 'Sparkle'과 박영웅과의 젓가락 행진곡 듀엣

이날 오영신 선교사는 창세기 25장 19절부터 21절을 가지고 '믿음은 내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음성을 받아들이는 것'이라는 말씀을 전했다.

주강사 오영신 선교사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믿음을 가지고 과정을 통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므리야 팀이 한국에 오는 과정에 있어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시는지 이야기를 해주며 믿음을 가지고 통과하는 과정에 대해 자세하게 말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을 통해서 이 세상을 바꾸고 한국을 바꾸고 학교를 바꾸며 어느 곳에 가든지 학생들에 의해서 밝아지고 아름다운 곳으로 변화됩니다."

학생들이 이번 유스캠프가 끝나고 믿음으로 살아가기를 소망했다. 

반별모임

 

코이즌 5반 김태윤 학생

다음날 주일 오전 간증시간에 코이즌 5반 김태윤 학생은 "중학교에 들어와서 내가 구원을 받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마침 유스캠프를 한다는 소식에 복음반에서 말씀을 듣게 되었는데요. 구원을 받았냐는 목사님의 질문에 확신이 없었지만 친구들은 다 받았을텐데 나만 확신이 없는 것이 부끄러워 제대로 손들지 못했습니다. 다음날 이호 목사님께서 안수에 대한 이야기로 복음을 전해주셨습니다. 자주 듣던 말씀이라고 생각하고 별로 크게 와닿지 않았는데 그 뒤에 목사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우리가 믿고 기도해서 죄가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안수'로 넘어간 것이기 때문에 내가 믿든 안 믿든 예수님에게 넘어간 내 죄가 이미 씻어졌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는 구원 안 받았다고 손드는게 이상해 보일까봐 손을 드는 것이 아니라 정말 하나님 앞에서 구원을 받은 사람으로 당당하게 손을 들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합니다"라고 간증했다.

임하솜 '목마른 사슴'/방은안 '행복'

예배 전 새소리 음악학교의 임하솜 학생은 피아노 솔로로 ' 목마른 사슴'을 연주하였고, 방은안 학생은 테너 솔로로 '행복'을 불렀다.

강북교회 김주원 목사

김주원 목사는 "하나님이 빠진 인간의 욕망을 따라 만들어진 그 지식 체계를 배웠기 때문에 학교에서 공부를 열심히 하면 자동으로 하나님을 떠나게 된다. 세상의 지식, 세상의 교육, 세상의 논리 가운데 세상의 가르침을 받으면 하나님은 없다. 세상의 교육을 많이 받는 만큼 하나님의 성경 말씀을 믿기가 어렵게 되어있다. 학생들 마음에 말씀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골든벨
골든벨

점심식사 이후에는 상식, 말씀, 명사강연, 넌센스, 죄에서 벗어나 등 여러가지 주제로 퀴즈를 푸는 골든벨 프로그램이 있었다. 이제까지 들었던 말씀과 '죄에서 벗어나'를 읽었던 기억을 다시금 생각하며 친구들과 힘을 합쳐 문제를 풀어 나갔다. 

쇼미 더 탤런트
쇼미 더 탤런트

유스캠프 첫날 친구들과 장기자랑을 준비하기 시작해 어느덧 서로 한 팀이 되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예선을 통과하였다.

학생들은 꽁트, 노래, 춤 등의 다양한 장르로 무대를 꾸몄고 그 무대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멋진 무대였다. 

강북센터를 방문한 박옥수 목사
박옥수 목사와 학생들과의 만남
박옥수 목사와 학생들

박옥수목사님과 '복음을 위해 살고 싶은 학생들'과의 만남이 있었다.
모임에서 박옥수 목사는 "남들보다 부족하면 어때. 평생 영생을 얻을 수 있는데, 가난하면 어떻고 굶으면 어떻습니까! 천국 가는데!"라며 "성경 자체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으십니다. 우리 죄를 기억지 아니한다고 하셨으면 절대 기억하시지 않으십니다. 내 생각 말고 성경을 봐야 합니다. 말씀을 그대로 믿었을 때, 하나님이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능력이 생기는 겁니다. 의심이 들거나 생각이 올라오면 성경을 보면 됩니다. 사단이 내 생각을 흔들 때는 재판관인 성경을 보면 됩니다. 창피하거나 부끄러운 것은 감정입니다. 말씀과 상관없습니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학생들과 함께 노래부르는 그라시아스합창단

저녁시간에는 그라시아스합창단과 함께하는 폐막식을 가졌다. 합창단은 사전 설문을 통해 유스캠프에 참석하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곡을 준비했다. 특별히 이번 폐막식에는 합창단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에 일방적으로 듣는 방식이 아닌 함께 부르며 참여하는 방식으로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이어진 말씀시간에 박옥수 목사는 "원래는 우리가 이 세상에 살고 있다가 점점 멸망으로 가야 하는데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해서 죄악으로 가득찬 이 세상을 하나님의 세계로 만드는 일을 하려고 예수님을 보내셨습니다."라며 앉은뱅이와 죄사함을 받은 일화를 바탕으로 말씀을 전했다. 그리고 학생들이 예수님처럼 변해가고 작은 예수가 되어서 온 세상을 밝게 비추는 일을 하길 바라며 복음의 귀한 일꾼이 되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박옥수 목사의 첫날 영상메시지 말씀처럼 이번 유스캠프에서 학생들은 '내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는 삶을 배웠고 예수님과 좀더 가깝게, 예수님과 하나가 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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