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기쁜소식선교회 신학교(선교학교) 졸업식
[서울] 기쁜소식선교회 신학교(선교학교) 졸업식
  • 박도훈
  • 승인 2023.08.27 2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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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부턴 예수님 과정입니다!"
- 믿음으로 세워진 11명의 복음전도자

83, 84기 신학교 졸업식이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27일 있었다.

졸업식을 통해 신학생 11명이 새로운 복음전도자로 세워졌다. 83기 2명(김민찬, 조항주), 84기 9명(강은성, 김세곤, 박동관, 엄주영, 윤성진, 이은혁, 이지효, 장대엽, 조봉민)이 그들이다.  

기도 박영준 목사

졸업식은 27일(일) 오후 2시 기쁜소식강남교회 본당에서 서울경인지역 사역자 및 교육전도사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영주 목사 사회, 박영준 목사 기도로 식을 열었다.

졸업생 대표 박동관 형제

졸업생 대표로 박동관 형제가 간증했다. 

'구원받은 지 2년도 안 되고 67세 나이로 선교학교에 입학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는 박 형제는 "40개의 직업을 번갈아가며 종교생활을 했었는데 목사님을 만나 하나하나 변화되는 걸 느낍니다. 선교학교에 와서 제 자신이 악하다는 것과 자기 부인(自己 否認)을 배웠습니다. 저도 잘해보려는 의지가 강한 사람이었는데, 저보다 더 의지가 크신 하나님께서 저를 책망해주시고 이끄시는 걸 볼 때 하나님 앞에 저를 드리며 살고 싶습니다."라고 간증했다. 

트럼페터 한선교 "크신 일을 이루신"
테너 호세, 소프라노 이수연 "나의 안에 거하라"

졸업식을 축하하며 그라시아스합창단이 공연을 선사했다. 트럼페터 한선교의 "크신 일을 이루신", 테너 호세와 소프라노 이수연의 "나의 안에 거하라" 무대가 있었다. 

굿뉴스신학교 설립자 박옥수 목사

신학교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사도행전 9장 19-22절 말씀으로 "구원받지 않은 사람 밑에 있으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는 성도들을 보며 복음전도자를 길러야겠다는 마음이 들어 76년도에 선교학교를 시작했습니다. 선교학생들이 아무것도 아닌데 지금 전 세계를 주름잡고 있고 세계 최고의 신학교가 됐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예수님을 담아가지고 일을 하시니까 너무 아름답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다음부턴 예수님 과정입니다. 이제 예수님께 배우게 될 겁니다. 하나님이 어떻게 하실지를 보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이 분들을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복을 받고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는 역사가 있기를 바랍니다."라며 축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1976년 대구 파동에서 시작된 신학교는 현재 85기까지 재학 중이며, 현재 국내 169개 교회에 사역자 230명, 해외 295개 교회에 선교사 265명이 사역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115개국에 교회가 세워졌고, 현지에서 운영하는 신학교를 통해 배출된 외국인 사역자를 포함하면 1500여 개 교회에 2000여 명 복음전도자가 활동하고 있다. 하나님의 은혜로 신학교를 통해 믿음 안에서 복음전도자가 세워져 전 세계를 복음으로 덮어가고 있어 소망스럽다.

현재 86기 신학생 모집 중(~8/3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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