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박옥수 목사 초청 경인지역 연합예배
[안양] 박옥수 목사 초청 경인지역 연합예배
  • 배효지
  • 승인 2023.08.29 09: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쁜소식안양교회는 지난 8월 27일(일) 박옥수 목사와 그라시아스합창단을 초청해 경인지역 연합예배를 드렸다. 지역 형제자매들이 예배당 좌석을 가득 채웠고, 찬양과 말씀을 들으며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을 보냈다.

          새소리어린이합창단의 ‘숲속을 걸어요’, ‘Over The Rainbow’
          새소리어린이합창단의 ‘숲속을 걸어요’, ‘Over The Rainbow’

먼저 새소리어린이합창단이 ‘숲속을 걸어요’와 ‘Over The Rainbow’를 불러, 거센 비바람 뒤에 만날 빛나는 무지개와 아름다운 세상에 대한 소망을 안겨주었다.

남성 중창단의 ‘Down by the Salley garden’, ‘I'm Yours’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마음을 바꾸는 힘이 있는 음악으로 형제자매들의 마음을 밝고 행복하게 해주었다. 관객들은 공연마다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감격을 표현했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준희의 ‘만유의 주 앞에’
바이올리니스트 박준희의 ‘만유의 주 앞에’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우리는’, ‘Amigos para siempre’,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며 마음이 흐르며 하나된 ‘우리’를 전했고, 마지막 무대로 관객과 하나돼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불렀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우리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우리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Amigos para siempre’
그라시아스합창단의 ‘Amigos para siempre’
합창단과 관객이 하나돼 부른 ‘고요한 밤 거룩한 밤’
합창단과 관객이 하나돼 부른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박옥수 목사는 마태복음 2장 1절에서 6절까지 말씀을 통해 참된 신앙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 목사는 "우리는 신앙이란 열심히 기도하고 헌금하고 충성하는 등 무언가를 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하나님이 하신 일들을 우리 마음에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전부이며, 내가 한 일은 적고 주님이 하신 일이 크면 클수록 은혜가 넘친다"고 전했다.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로마서 3장 24절).
죄 사함을 받는 일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서 피를 흘려 우리 죄를 다 씻으셨다. 우리는 거룩하게 됐다. 의롭게 됐다’는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끝이에요. ‘의롭다’는 말은 ‘죄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내가 죄를 지었는데,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그 죄를 대신 씻으셨으면 죄가 없는 거예요. 그 사실을 받아들이고 믿으면 우리 마음이 죄에서 벗어날 수가 있는 거예요. 저는 1962년에 죄 사함을 받고 이 복음을 오늘까지 계속해서 전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참된 진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최근 전 세계 많은 국가의 목회자들이 복음 편으로 돌아오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안양에서 박옥수 목사님을 모시고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을 볼 수 있다니, 감격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심으로 인해 더이상 우리가 해야 할 것을 하나도 남기지 않으셨다는 말씀이 제 마음에 자유를 주셨습니다. 최근 건강 문제 등 어려움을 만날 때마다 그 속에 빠질 때가 많았는데, 하나님께서 생활 속에도 내가 할 것 없이 만 가지로 은혜 입히시겠다는 소망이 들어 감사했습니다.” (안양, 권유경 자매)

“신앙은 우리가 할 것이 없고 전부 하나님이 하신 일을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하신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구원을 이루어놓은 것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되는 것처럼, 내가 한 것이 많을수록 은혜와 멀어지고, 예수님이 한 것이 클수록 은혜가 커진다는 말씀이 제게 쉼을 주고 소망스러웠습니다.” (인천, 서지현 자매)

“‘의롭다 하시면 의로운 것입니다!!’ 우리를 의롭게 하신 예수님의 마음이 전달돼 들을 때마다 부족한 지금의 내 모습을 부인하고 온전한 사람으로 다시금 서게 하셨습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은 날이 갈수록 우리의 귀와 마음을 열어서 행복하게 해줍니다.” (부천, 모현미 자매)

“저는 복음을 전할 때 많은 것을 이야기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박옥수 목사님께서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죄를 십자가에서 사하셨고, 그걸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구원이다’라고 말씀하실 때, 복음은 목사님처럼 전하면 되는데, 많은 생각에 치여서 복음 전하기를 꺼리고 살았던 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안산, 박진희 자매)

“많은 목회자들이 복음을 전하다가 타락하는데, 박옥수 목사님은 60년간 한결같이 복음을 전하시는 모습을 보며 인간으로서는 할 수 없고 하나님이 목사님을 붙들어주셔서 오랫동안 복음이 전해지고 있고, 그 속에서 최근 제가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을 수 있었다는 마음이 들어 너무 감사합니다. 복음을 전해주시고, 마음의 세계의 길잡이가 되어주신 박옥수 목사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안산, 서승희 자매)

2023년 전반기에도 국내를 비롯해 인도, 아프리카, 미국 등지에서 마인드교육, 기독교지도자연합(CLF, Christian Leaders Fellowship), 월드캠프가 진행되며 쉬지 않고 복음이 전해졌다.
이번 경인지역 연합예배에서 박옥수 목사가 전한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축복 ‘복음’을 듣고 형제자매들은 자신의 삶에도 연결시키며 마음에 새로운 소망을 얻었다. 앞으로도 복음의 일에 참예하는 동안 하나님께서 어떤 복음의 일을 계획하고 이루실지 함께 보고 복된 삶을 누릴 것을 생각할 때 마음이 설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