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고] 5천 명 성도와 함께한 박영국 목사 초청 월드캠프
[토고] 5천 명 성도와 함께한 박영국 목사 초청 월드캠프
  • 김요셉
  • 승인 2023.09.01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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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고캠프 5,000명 참석
- 댄스페스티벌에 16개팀 참가
- 캠프 개막식 여러 매체에서 보도
- 1,000여 명의 현지 목회자들과 함께한 CLF
- 국영방송 TVT 생방송 출현
- 국무장관, 청소년부장관 면담
- 체육부장관 면담 통해 구원 받아
- 로메교회 주일 예배 및 목사 장로 안수식
로메 극립극장 전경
로메 극립극장 전경

아프리카 서부에 위치한 토고에서는,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기쁜소식뉴욕교회 박영국 목사를 강사로 로메 국립극장에서 월드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토고 전국의 5,000여 명 형제자매들이 새로운 사람들을 초청해 말씀을 듣는 자리가 됐다.

국립극장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
국립극장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
국립극장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
국립극장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

기존에 해오던 국립극장(3천 석 규모)만으로는 자리가 부족해 올해는 극장 앞 광장에 대형 LED 스크린과 천막을 설치해 더 많은 사람들이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야외광장에 설치된 대형 LED스크린을 통해 말씀을 듣는 참석자들
야외광장에 설치된 대형 LED스크린을 통해 말씀을 듣는 참석자들
야외광장에 설치된 대형 LED스크린을 통해 말씀을 듣는 참석자들
야외광장에 설치된 대형 LED스크린을 통해 말씀을 듣는 참석자들

본 행사에 앞서 정부에서 개최한 한 청소년 행사에서 3백여 명의 학생들 사이에 소동이 발생해 5천 명이 모이는 행사에 정부측에서 많은 염려를 나타내기도 했지만, 놀랍게도 4일 동안 수천 명이 단 한 번의 문제 없이 질서정연하게 모여 배식을 하고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한 행사 시작 며칠 전 10개 학교에서 무료로 숙소를 제공해주어 수천 명이 묵을 수 있는 장소가 준비됐다.

정부에서도 깜짝 놀란 질서정연하게 행사에 임하는 참석자들
정부에서도 깜짝 놀란, 질서정연하게 행사에 임하는 참석자들

변화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

이튿날, 개막식에는 청소년부장관, 로메 도지사를 포함한 여러 부처의 장관대리와 고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다채로운 공연으로 많은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축사중인 로메도지사
축사중인 로메도지사

특히 이번 한국월드캠프에 참석했던 로메 도지사는 “이번에 한국에 가서 얼마나 큰 일들을 하는지 알게 되었다. 대한민국이 한강의 기적을 일으켰듯이 여러분이 토고를 세계 중심으로 만드는 기적에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축사를 통해 전했다.

개막식에 개회사를 하는 청소년부장관
개막식에 개회사를 하는 청소년부장관

또한 청소년부 장관은 “오늘날 많은 토고 청소년들이 마약에, 술에 중독되어 살아가는데, 여러분이 많은 청소년들을 변화시키는 것을 직접 목격했다며, 함께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해 모든 참석자의 박수를 얻어냈다.

댄스 페스티벌에 참가한 댄스팀들
댄스 페스티벌에 참가한 댄스팀들

매시간 식전행사로 라이처스스타즈의 경쾌한 댄스와 토고 어린이 댄스팀의 “I’ll follow my dreams” 공연은 처음 참석한 이들의 마음을 활짝 열기에 충분했고 댄스페스티벌에 참가했던 토고 각 지역을 대표하는 댄스팀들의 공연은 지역 간의 응원전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공연을 준비하는 팀들
공연을 준비하는 팀들

세계 최고의 토고 새소리소년소녀합창단

맑고 고운 음색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열어준 새소리 소년소녀합창단
맑고 고운 음색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열어준 새소리소년소녀합창단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세계 최고의 토고 새소리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이었다. 올해 문화부로부터 토고 독립기념일 페스티벌에 특별 초청 받았던 합창단은 2022년에 처음 결성돼 1년이 지난 현재 100여 명의 학생들이 새소리음악학교를 통해 합창을 배우고 있다. 이 소식을 들은 현지 지역교회에서는 앞다투어 소년소녀합창단을 결성했고 특히 이번 캠프 때는 새소리연합소년소녀합창단을 만들어 3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자들에게 맑고 고운 음색으로 “Heal the World”를 불렀는데 수준 높은 공연과 진심이 담긴 음악에 마음을 열고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메세지를 전하는 박영국목사
메세지를 전하는 박영국목사

기쁜소식뉴욕교회 박영국 목사는 "하나님께서 해와 달을 지으신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달은 해를 바라볼 때 빛을 낼 수 있듯이,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받아들일 때 변화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볼 때는 죄인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속에 흐르게 되면 더이상 죄인이 아닌 의인으로 변화된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매시간 전해진 복음을 통해 참석자들이 모두 복음을 받아들이고 큰 소리로 “아멘”이라고 외치며 구원의 감사함을 표현했다.  


1,000여 명의 현지 목회자들과 함께한 CLF

말씀을 전하는 기쁜소식뉴욕교회 박방원목사
말씀을 전하는 기쁜소식뉴욕교회 박방원 목사
말씀을 전하는 기쁜소식엘에이교회 김창영목사
말씀을 전하는 기쁜소식엘에이교회 김창영 목사

특히 오후에는 CLF를 개최했는데, 1,000여 명의 현지 목회자 및 교회리더들이 참석했다. 기쁜소식뉴욕교회 박방원 목사와 기쁜소식엘에이교회 김창영 목사를 주강사로 생생한 간증과 말씀을 들으며 많은 목회자들이 구원을 받았다는 간증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토고의 유명한 교단 대표들도 마음을 열고 CLF와 함께 일하기를 원한다고 전해왔다.

"저는 목사지만 항상 밤낮으로 정죄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CLF에 초대돼 말씀을 들었는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흘리신 피로 더이상 죄인이 아닌 의인이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하인들이 볼 때 물이지만 예수님은 포도주라고 하셨듯이 내가 볼 때는 죄인이지만 말씀에서는 더이상 죄인이 아니라 의인이라고 하셨습니다. 더이상 정죄 가운데 살지 않게 해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CEEC 예루살렘 축복교회 담임목사, 라파엘 펙파씨)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가장 큰 문제는 새 언약을 받아들이지 않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 31장 31-34절 말씀을 통해 이미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 언약으로 의롭게 만드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새 언약으로 간음 중에 잡힌 여자를 심판하셨듯이 저도 새 언약으로 하나님 앞에 의인입니다." (국제의인왕국사역 담임목사 아지아드로 코피)


여러매체를 통해 보도된 토고 월드캠프

이번 월드캠프 소식은 토고 국영방송국 TVT와 Direct7, OneTv 등 여러 TV, 라디오, 신문 매체를 통해 보도됐다. 지대한 현지반응에 국영방송국 TVT 간판프로그램인 NEKTAR 아침 생방송에서 박영국 목사를 초대해 40분 가량 월드캠프 소개 및 토고 청소년들을 위한 메시지가 방송됐다.

여러매체를 통해서 보도된 토고 IYF 월드캠프 소식
여러 매체를 통해 보도된 토고 월드캠프 소식
국영방송국 TVT 간판 생방송 프로그램에 초대된 박영국목사
국영방송국 TVT 간판 생방송 프로그램에 초대된 박영국 목사

각계각층 인사들과의 면담

국무장관의 면담중
국무장관 면담

월드캠프 기간에 박영국 목사는 각계각층 인사들과 면담했다. 특히 2021년 박옥수 목사의 토고 방문 당시 복음을 듣고 마음을 활짝 연 국무장관은 박영국 목사 토고 방문 소식에 면담을 요청해 안부를 묻고 5,000명이 국립극장에 모여 행사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놀랍다고 전했다. 이에 박영국 목사는 토고는 세계의 중심이 될 것이고 청소년들을 변화시키는 데 함께하자며 내년에 있을 한국 월드캠프에도 초청했다.

체육부장관과의 면담중
체육부장관 면담
다음날 마라톤행사에 직접 찾아와 격려해주는 체육부장관
다음날 마라톤행사에 직접 찾아와 격려해주는 체육부 장관

이어 가진 체육부장관과의 면담에서 장관은 자신은 기독교인이라며 어떻게 청소년들을 변하게 할 수 있는지 물었고, 박 목사가 로마서 3장 23-24절 말씀을 통해 복음을 전하자 그 자리에서 구원을 받고 “나도 이제 의롭게 됐다”며 크게 기뻐했다. 면담을 마치고 장관이 하나님의 종에게 꼭 기도를 받고 싶다고 부탁해 기도했고, 마음이 활짝 열린 장관은 다음날 가진 마라톤행사에 직접 찾아와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메시지도 전했다.


토고 현지사역자들과의 모임

마음에 소망을 가득 얻은 토고 현지사역자들
마음에 소망을 가득 얻은 토고 현지 사역자들

캠프 마지막 날, 토고 현지 사역자들은 박영국 목사와 교제를 통해 마음에 큰 힘과 소망을 얻었다. 현재 토고에는 36개 지역교회가 있는데 이번 캠프를 준비하면서 “네 품삯을 정하라 내가 그것을 주리라”는 말씀대로 어려움을 넘어 삯을 정했을 때 50명이 나오는 교회에서 100명, 100명이 나오는 교회에서 600명을 초청해 캠프에 참석하는 등 간증을 나누었다. 

박영국 목사는 성막에 있는 떡상과 고운가루되신 예수님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이 우리를 보실 때 우리 안에 계신 예수님을 보시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의 부족함과 상관없이 우리를 즐거이 받으신다며 소망을 마음에 심었다.


로메교회에서 가진 주일에배와 목사, 장로 안수식

캠프가 마친 다음 날, 로메 교회 주일오전예배에는 1,000여 명의 성도와 새로운 사람들이 참석해 말씀을 들었다.

로메교회 주일오전예배
로메교회 주일오전예배
목사, 장로 안수식
목사, 장로 안수식

또한 복음의 필요에 따라 예배 후에는 안수식을 통해 5명의 장로와 8명의 목사가 새롭게 세워져 토고교회에 큰 기쁨이 됐다. 앞으로 이들을 통해 토고교회 안에 더 크게 일하실 거라 믿는다.

2021년, 하나님의 종을 통해 주신“토고는 세계의 중심”이라는 약속을 따라 토고가 해를 거듭할수록 변화되고 있다. 이번 박영국 목사 방문을 통해 토고 선교에 새로운 길을 열어주시고 성도들 마음에 2024년에는 1만 명의 성도를 더하시겠다는 소망이 심겼고, 2025년에는 토고 전국에 100개 센터를 건립할 수 있도록 하시겠다는 약속을 주셨다. 

우리와 상관없이 신실하게 토고 땅에 하나님이 당신의 뜻을 이뤄가시는 것을 볼 때 하루하루가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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