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하나님이 준비한 2023 카메룬 청소년캠프
[카메룬]하나님이 준비한 2023 카메룬 청소년캠프
  • 신철훈
  • 승인 2023.09.06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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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캠프 1,000명 참석
- 교육자, 기업가, 목회자 포럼 개최
- 클리닝캠페인
- 고문 위촉식
캠프가 열린 시앙투대학교
캠프가 열린 시앙투대학교

아프리카 서부와 중앙을 잊는 관문 카메룬에서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4일간 기쁜소식선산교회 이대현 목사를 강사로 청소년 캠프가 열렸다. 이번 캠프에는 한국 월드캠프에 참석했던 청소년부 장관을 비롯한 귀빈 200명과 900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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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

이번 캠프는 코로나 이후 두 번째 열린 청소년 캠프로 카메룬 청소년 800명과 중아공 차드 적도기니 3개국에서 100명의 청소년들이 함께했다. 올해 7월 한국 월드캠프에 참석한 청소년부 장관, 국회 전 부의장 등 귀빈 200여 명도 캠프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각계각층의 귀빈들은 오전 강연시간 학생들에게 한국에서 느낀 점과 함께 자신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강연했다. 

▣ 캠프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

이튿날 열린 개막식에는 청소년부 대표, 야운데시청 대표 등 100여 명의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국가에서 준비한 댄스 공연과 카메룬 최고의 합창단이 초청돼 아름다운 멜로디를 참석자들에게 선사했다. 

다양한 국가에서 준비한 공연
다양한 국가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
카메룬 최고의 합창단
카메룬 최고 합창단 '은리나'

매시간 라이처스스타즈의 경쾌한 댄스와 중아공 어린이댄스팀 '사파리'의 공연은 캠프에 참석한 이들의 마음을 활짝 열기에 충분했고 다양한 국적의 댄스팀이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에 참석자들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함께 캠프의 기쁨을 만끽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어린이댄스팀 사파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어린이댄스팀 사파리
열광하는 참석자들
공연에 열광하는 참석자들


▣ 캠프를 빛낸 합창단

이번 캠프에는 매일 외부 합창단이 초청됐다. 카메룬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은리나 합창단과 야운데교회 에파타 합창단을 비롯한 다양한 합창단이 선사하는 다채로운 공연은 그들이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마음을 여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카메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수준 높은 공연에 놀란 참석자들은 환호로 화답했다. 

 

▣ 캠프와 함께 진행된 포럼

캠프와 동시에 교육자, 기업가, 목회자 포럼이 진행됬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한국 월드캠프에 참석했던 교수, 사업가, 비숍 각자의 포럼에서 참석자들에게 강연했다. 교육자 포럼에서 전 국회 부의장은 "아무 자원도 없는 한국은 뛰어난 마인드로 지금의 놀라운 나라가 됐습니다. 우리도 이 마인드를 배워 카메룬을 함께 바꿉시다!"라고 강연했고, 참석자들은 박수갈채로 동의하는 뜻을 전했다. 이대현 목사는 교육자 포럼 참석자들에게 한국이 발전할 수 있었던 마인드를 설명했고 CLF 참석자들에게는 진리의 복음을 전했다.    

한국 월드캠프에 참석했던 포럼 강연자들 
포럼 참석 후 인터뷰하는 전 국회부의장
포럼 참석 후 인터뷰하는 전 국회부의장

 

▣ 깨끗한 카메룬, 건전한 마음! 클리닝캠페인

캠프 마지막 날 아침부터 캠프 참석자 및 회원 900여 명이 카메룬 수도 야운데를 깨끗하게 청소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길거리를 뒤덮고 있던 쓰레기를 줍는 학생들의 모습은 지나가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학생들을 바라보는 시민들은 감탄했고 참석자들은 보람을 느꼈다.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거리를 청소하는 낯선 모습을 본 방송 관계자는 주최측에 인터뷰 및 캠프 촬영 요청을 하기도 했다. 

 

▣ 청소년부 장관과 함께한 폐막식

폐막식에는 청소년부 장관 및 야운데 시장, 시앙투대학 총장 등 카메룬 지부를 성원하고 지지하는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청소년들은 자신들을 후원하고 응원하기 위해 캠프를 찾아준 귀빈들을 박수로 맞이했다. 

캠프를 빛낸 귀빈들
폐막식에 참석한 청소년부장관 및 귀빈

폐막식은 라이처스의 밝은 미소로 그 막을 열었다. 이어 카메룬과 중아공 어린이들이 함께 준비한 공연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어린아이들의 맑은 웃음과 성인 못지 않은 수준 높은 공연에 환호했다.  

폐막식과 함께 고문 위촉식이 진행됐다. 이번 위촉식에는 그동안 후원하고 지지해준 청소년부 장관, 시앙투 총장 등 6명이 고문으로 임명됐다. 

고문으로 임명되 행복해하는 청소년부장관
고문으로 임명돼 행복해하는 청소년부장관
부활절 칸타타 후 힘있게 복음을 전하는 이대현 목사
힘있게 복음을 전하는 이대현 목사

이대현 목사는 누가복음 19장 5절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는 구절을 통해 말씀에 반응해서 속히 내려온 자에게 임하는 축복의 세계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이 목사는 "하루살이는 입이 없어 굶어 죽는 것처럼 누가복음 16장의 부자는 평생을 살아도 결국 물 한방울이 임하지 못하는 지옥에 갔습니다. 무엇을 했다고 생각하는 자는 반드시 하나님을 거스르고 멸망을 당하게 됩니다." 라며 힘있게 복음을 전했고 참석한 대부분의 학생이 구원을 받았다. 

2024년 2월 월드캠프 장소

카메룬 지부는 청소년부와 함께 대통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4년 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월드캠프를 개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박옥수 목사와 그라시아스합창단 초대를 위해 대통령의 초청장을 기다리고 있다. 8만 명의 카메룬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청소년 축제를 이곳 스타디움에 이루실 하나님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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