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복음의 열린 문을 준비해 주신 하나님
[남아공] 복음의 열린 문을 준비해 주신 하나님
  • 심동광
  • 승인 2023.09.0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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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F와 청소년 캠프로 남아공에 방문한 기쁜소식성북교회 전병규 목사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지부와 연결된 정부 인사들을 만났다.

기쁜소식남아공교회는 남아공 정부와 연결고리가 약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 마태복음 7장 7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리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시고 장관 및 국회의원을 만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다.

NYDA(국가청소년개발위원회) 직원 마인드교육

9월 1일(금) 오전에는 NYDA(국가청소년개발위원회) 직원 마인드교육이 있었다. NYDA는 대통령실 산하 기관으로, 깊은 인연을 가진 청소년 담당 정부기관이다. 2014년, MOU를 맺은 이후 월드캠프 개최 등 여러 분야에 협업했으나 이후 몇 년간 교류가 뜸했다. 작년 9월 조경원 목사가 NYDA CEO(Mr. Waseem Carrim)와 면담하면서 NYDA와의 관계가 다시 시작됐고, 12월 직원 마인드교육을 통해 MOU 체결 등 양쪽 간의 실무를 재개하기로 했다.

NYDA(국가청소년개발위원회) 직원 마인드교육
NYDA(국가청소년개발위원회) 직원 마인드교육

이날 미팅에서 전병규 목사는 긍정의 마인드, 믿음의 마인드를 통해서 하나님이 어떻게 우리를 의롭게 해놓으셨는지에 대해 전했고 마인드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어떻게 변화될 수 있는지 소개했다. NYDA 직원들은 강연을 들으면서 놀라워했고 특히 비서실장과 실무진은 믿음의 마인드에 확실히 호응하며 MOU를 체결하기로 했다. 특히 MOU 내용 중 남아공 월드캠프 기획, 주최 및 후원 유치 등에 대한 양쪽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미팅을 통해 그동안 부진하던 MOU 논의가 구체화되고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빠른 시일 내에 MOU가 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1년 9월 박옥수 목사와 상원의원의 영상 면담

이날 오후에는 남아공 상원 국회의원인 졸리니 음키바와 면담했다. 몇 년 전 우간다 왕후를 통해 연결된 국회의원은 박옥수 목사와 줌 미팅을 통해 복음을 들었다. 이번 면담에서 전병규 목사는 마인드 강연을 통해 복음을 다시 한 번 전할 수 있었다. 졸리니 국회의원은 기뻐하며 계속해서 마인드 강연을 듣고 싶고 또 함께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별히 자신의 국회의원 지역구인 이스트 런던에서 마인드 캠프를 추진하자고 했고 내년 한국 월드캠프 참석을 약속하고 자신의 아들을 한국에 보내서 마인드교육을 배울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교육부 장관 면담

캠프 마지막 날 9월 3일(일) 저녁에는 교육부 장관 면담이 있었다. 교육부 장관은 2022년 CLF를 위해 비숍들을 만나러 다니다 한 비숍을 통해서 소개 받았다. 청소년 활동과 해외봉사단 및 마인드교육에 대해 소개했고, 장관은 샘플 강연을 듣고 놀라워하며 교육부 직원들에게 필요한 교육이라며 직원 마인드 강연을 가질 수 있도록 주선했다.

교육부 장관 면담
교육부 장관 면담
교육부 장관 내외와의 만남

올해 남아공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어 일정이 바쁘지만 전병규 목사를 자신의 집에 초청해 면담했다. 단기선교사들의 아카펠라와 전병규 목사의 말씀을 들으면서 기뻐하며 마음을 열었다. 특히 국회의원인 남편이 집에 돌아오자 들었던 말씀을 그대로 전하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한국에서 목사님을 보내셨다”며 기뻐했다.

국회의원인 남편도 대통령실에서 주최하는 종교행사에 초청하겠다며 관련 자료를 요청했다.

처음에는 길이 보이지 않았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그 약속을 마음에 품고 한 발 한 발 내디뎠을 때 하나님께서 길을 열고 계시다는 것을 볼 수 있고 앞으로 하나님께서 어떻게 길을 인도하실지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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