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심승환 목사 성경세미나
[사천]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심승환 목사 성경세미나
  • 민정임
  • 승인 2023.09.09 1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천교회 하반기 성경세미나 개최
- '의롭다' 하신 말씀으로 거듭난 간증 이어져
심승환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가 열린 기쁜소식사천교회 본당
심승환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가 열린 기쁜소식사천교회 본당

기쁜소식사천교회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는 주제로 심승환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를 앞두고 기도회를 가지며 사천교회 최정규 담임목사는 창세기 6:19~22 말씀으로 "하나님이 노아를 이끌어 당신이 하실 일을 친히 나타내셨고 말씀대로 하나님께 속한 노아를 통해 모든 것을 준비하셨다"는 마음을 성도들과 교류했다. 약속을 품고 나갔을 때 하나님이 세미나 기간 내내 화창하고 좋은 날씨를 주시고 초청 받아 온 사람들이 말씀 속에 귀 기울이도록 해주셨다.

세미나에 참석해 말씀도 듣고 맛있는 식사도 하며 행복해하는 실버들
세미나에 참석해 말씀도 듣고 맛있는 식사도 하며 행복해하는 실버들

이번 성경세미나에는 사천실버대학 재학생들을 비롯해 찾아가는 실버대학이나 실버잔치 등으로 오래 전부터 사귐을 갖고 있던 실버들이 참석해 말씀을 들었다. 어르신들은 2부 신앙 상담을 마치고 교회에서 준비한 맛있는 식사를 하며 연신 웃음꽃을 피웠다.

복음이 마음에 확실하게 임해 행복한 배순조 모친
복음이 마음에 확실하게 임해 행복한 배순조 어르신

실버 잔치에 연결돼 '효도밥상' 주일예배도 참석하는 배순조 어르신은 이번 세미나에 계속 참석해 말씀을 듣고 복음이 마음에 분명하게 임해 행복해했다. 

세미나 3일 동안 오전으로 계속 참석한 김채진 어르신은 "강사님의 말씀에 배울 점이 많고 계속 들어보면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영희 어르신은 "복음을 처음 들었는데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이 편안해졌다"며, 마치고 집으로 오는 길에 사천교회 실버 교사들이 다시 한 번 복음을 전해준 것에 고마움을 표했다.

성경세미나 강사인 심승환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성경세미나 강사 심승환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성경세미나 강사 심승환 목사는 예수님 앞에 나온 한 백부장의 믿음을 이야기하며 "하나님은 부정적인 말을 할 수밖에 없는 우리를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긍정의 말을 할 수밖에 없는 사람으로 만들어 놓으셨다. 하나님의 말씀이 실상이다. 예수그리스도가 나를 위해 형벌을 받으심으로 이루어놓으신 그 세계가 실상이다. 형편을 보고 말하는 것은 실상이 아닌 가짜이며, 하나님은 우리를 의롭게 해놓고 우리를 의롭다고 하시고 우리를 행복하게 해놓고 우리를 행복자라고 하신다"며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는, 하나님이 이루어놓으신 세계를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분명한 복음을 전했다. 또한, 연결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자기 마음과 연결은 멸망이나 예수님의 마음과 연결은 소망임을 말했다.

말씀 후에 가지는 2부 신앙 상담 시간
말씀 후에 가진 2부 신앙 상담 시간

박금희 자매는 "몇 년 전 남편과 사별하고 가게를 이어 받아 운영하고 있는데 코로나 이후로 급격히 사정이 안 좋아지면서 마음이 어렵고 힘들었다. 강사 목사님께서 부족하고 할 수 없는 내가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예수님을 만나면 완전한 자가 된다고 하셨다. 그 말씀을 들으면서 내 속에 있는 어려움은 작아지고 예수님이 커지는 은혜를 입었다. 어떤 문제 앞에 있어도 그 일을 이루시는 예수님이 든든하게 내 옆에 계신 것을 생각하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배정자 자매는 "이번 세미나 기간 사모님께서 말씀을 크게 여기지 않는 부분에 교제해주시면서 로마서 8장 6절 말씀을 보여주셨다. 그동안 내 생각과 형편을 크게 여겨왔던 마음이 나를 하나님과 교회와 멀어지게 하려는 사단의 속임수였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더이상 나 자신에게 초점을 두지 않고 말씀을 크게 여기며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복음을 위해 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간증했다.

이청희 자매는 "우리의 계획이나 수고와 상관없이 하나님이 준비하신 분들이 집회에 오셔서 말씀을 듣는 것을 보았다. 우리는 행위 안에 있는 자가 아니라 은혜 안에 있는 자이고 노아가 방주를 지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준비하신 것들을 발견하는 노아에게 하루하루가 간증이었다는 말씀이 마음에 남아 감사했다"고 말했다.

김철호 형제는 "세미나를 앞두고 말씀을 들으면서 노아가 은혜를 입어 방주를 지었고 그 가족이 구원을 얻은 것처럼 하나님이 우리와 연결된 분들에게도 그렇게 하시겠다는 말씀을 믿게 하셨고 발걸음을 내디뎠을 때 형편적으로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던 분들도 세미나에 참석해 말씀을 듣고 구원을 확신하는 것을 보았다. 이번 세미나에 구원간증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주셔서 예수님의 피로 거듭난 교회로부터 받은 은혜와 사랑이 얼마나 크고 귀한지 다시금 생각하는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신앙 상담을 하고 있는 주미선씨
신앙 상담을 하고 있는 주미선 씨

교회 자매들의 전도로 오래 전부터 연결돼 있던 주미선 씨는 "사천교회 자매님들과 알고 지내면서 말씀도 듣고 했지만 마음에 잘 와닿지 않았었다. 오미정 자매님 냉면 가게에서 식사를 하면서 전도를 받았는데 이번에 마침 성경세미나가 있다고 해서 말씀도 듣고 강사 목사님과 신앙 상담도 했다. 다른 교회도 가본 적이 있는데 성경과 다른 것 같아 그만두었는데 이 교회는 성경 적인 것 같아서 계속 말씀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사천교회 형제자매들은 성경세미나를 통해 행위가 아닌 은혜로 마음이 옮겨져 감사하다며 "선교회를 통해 전 세계 힘있게 복음이 전해지는 이때, 복음을 가진 우리를 통해 사천 인근 지역에 있는 많은 사람이 하나님 앞으로 돌아올 것이 소망스럽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